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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선생님한테 들었는데 요새는 아들이라고 하면

이상하네 조회수 : 14,154
작성일 : 2025-08-27 08:46:28

참 실망 한대요.

특히나 아이를 요새는 1명만 낳잖아요. 그러면서 딸 선호가 더욱 강해졌다고 해요.

더 놀라는 거는

조부모들은 그래도 손자를 원했대요. 따라온 친정엄마조차도 손자라고 해야 좋아하고, 손녀라고 하면 실망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친외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도 모두다 손자보다 손녀를 원한다고 해요.

이 분이 나이가 굉장히 많으시거든요. 

70쯤 되셨는데

30년 전만해도 딸이라고 하면 완전 실망 침울 위로 분위기였는데 성별선호도가 정반대가 된거 보자니

30여년만에 정말 딴 세상이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IP : 223.38.xxx.56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25.8.27 8:47 AM (61.105.xxx.17)

    딱 한명 낳는다면
    저도 딸이 나을듯

  • 2.
    '25.8.27 8:50 AM (106.101.xxx.237)

    그 딸이 느껴야할 부담감은 생각들 해 보셨는지요?
    딸을 원하는 그 이면의 감정들을 늙은 딸들은 알아요

  • 3. ...
    '25.8.27 8:52 AM (118.235.xxx.12)

    우리집은 아들이든 딸이든 간에 건강하게 태어나기만 바랐어요
    아픈 애들 얘기가 티비에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 4. 근데
    '25.8.27 8:52 AM (223.38.xxx.56)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녀한테 뭐 바라는 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태어날 손녀에게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을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손녀를 원한다는 게 신기하다고 하시는 거죠.
    단순히 노후 대비를 위한 개념이 아니라 그냥 딸 자체를 선호하는 세상이 된거라..

  • 5. ..
    '25.8.27 8:53 AM (182.209.xxx.200)

    전 성별은 별로 신경 안썼는데.
    그게 그렇게 좋거나 실망할 일인지. 성별 힌트주면 그냥 그거대로 놀랍고 신기하고.. 그렇더라구요.
    딸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좋은 점 힘든 점 다 있잖아요.

  • 6. 자식성별
    '25.8.27 8:53 AM (124.53.xxx.50)

    다 이쁜 내자식인데
    키울때 얌전하고 노후에 정석적의탁이 되니
    딸좋아하는거잖아요

    그딸은 행복할까


    자식은 성별상관없이 20살 넘으면 훨훨 날아가게 해주고 어른은 자기팔 자기가흔들고 살면좋겠어요

  • 7. ..
    '25.8.27 8:53 AM (122.153.xxx.78)

    아들이길 바라는 그 이면의 감정은요? 차라리 딸은 정서적 부양을 바라는 거기라도 하지 아들 바라는 이면의 감정은 경제적 정서적 모든 부양을 바라는거죠. 심지어 아들의 배우자에게까지!

  • 8. 흠냐
    '25.8.27 8:54 AM (1.235.xxx.138)

    이 무섭고 힘든세상 여자로 살기좋은가요?
    키우는 입장에서도 하나면 아들이 편하긴할것같아요
    딸은 정말 아들에 비해 보호해야할게 많잖아요.
    남아선호사상을떠나서 ..

  • 9. ..
    '25.8.27 8:54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하나만 낳고 딸 선호한지 한참되었어요.

    요즘에 자식에게 기대려고 낳지는 않아요.
    키우는동안 아들보다 손이 덜가요 딸이..

  • 10. 귀하다귀해
    '25.8.27 8:55 AM (221.138.xxx.92)

    뭘 또 실망을 할까요...에휴
    출산율도 저조한디.

  • 11. 저도
    '25.8.27 8:55 AM (223.38.xxx.56)

    이 무섭고 힘든세상 여자로 살기좋은가요?
    키우는 입장에서도 하나면 아들이 편하긴할것같아요
    딸은 정말 아들에 비해 보호해야할게 많잖아요.

    이것 때문에 아들이 더 나을 거 같거든요. 근데 왜 딸을 더 선호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기사 보면 교재 폭력 살인 스토킹 범조 얼마나 많나요.

  • 12. 요새는
    '25.8.27 8:55 AM (121.155.xxx.24)

    딸도 돈 버니까요
    그런가봐요

  • 13. 흠흠
    '25.8.27 8:55 AM (219.254.xxx.107)

    저 이십대후반쯤에
    아는 언니가 아기를 낳아서 병원에 축하하러갔어요
    산모팔에 팔찌가 채워져있는데 아들낳으면 파란띠
    딸은 핑크띠더라구요
    파란띠 한 산모들은 핑크띠산모들의 부러움을 많이 받았다고 그랬어요
    약 25년전쯤의 분위기네요

  • 14.
    '25.8.27 8:57 AM (61.105.xxx.17)

    금쪽같은 내새끼
    그런프로 영향 아닐까요
    주로 남자애들 나오던데

  • 15. 아!
    '25.8.27 8:58 A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흠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 16. 아!
    '25.8.27 9:00 A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흠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요새 다들 맞벌이라 손주들 어릴 때 조부모들이 키워주는 경우가 많으니 손자보다 손녀 키우기 수월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 17. 딸이
    '25.8.27 9:0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키울때 뭔가 정서적으로 더 밀착된 느낌이 있잖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여아의 모습이요. 잘 웃고 말도 예쁘게 하고 폭 안기고 크면 말벗도 되어주고 ...뭐 그런 것들이 주는 행복감을 원하니까 딸을 원하는거겠죠. 모든 딸이 그런게 아닌데...

  • 18. 아!
    '25.8.27 9:02 A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흠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요새 다들 맞벌이라 손주들 어릴 때 조부모들이 키워주는 경우가 많으니 손자보다 손녀 키우기 수월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전액 금쪽이에 직장 다니는 딸 대신에 외손자 둘 키워주는 할머니의 고충이 나왔어요. 정말 전쟁이더라고요.

  • 19. 그게
    '25.8.27 9:02 AM (172.56.xxx.0)

    조부모들도 자식 다 키워보고 주변친구들 말 들어보니
    딸이 더 잘하니까 그러죠.
    아들은 어려선 먹이고 키우느라 힘들고, 커서는 자기여친 마누라 생기면 더 무뚝뚝해지고. 직접 효도는 안하면서 며느리 시켜서 하려하고
    근데 딸들은 어릴때도 수월하고 커서는 진심으로 우러나서 부모 돕잖아요. 당장 노인 간병만 해도 시부모는 조금만 귀찮게해도 요양시설 알아보지만 친정부모는 치매에 기저귀 수발하면서도 오래만 살아다오 하는 효녀들 글 많아요. 그럼 또 시부모랑 친정이랑 같냐 그러지요.
    제 주변만 봐도 아들만 둔 시부모가 제일 처량해요.
    딸이 하는 효도가 여러모로 비교가 안돼요.

  • 20. 조부모도
    '25.8.27 9:02 AM (121.190.xxx.146)

    조부모도 아들이 딸보다 놀아주기 힘드니까 그렇죠
    손도 안가고 놀아주기도 쉬운데 손녀가 아들보다 귀엽고 소위 말하는 애교가 있으니까요.

  • 21. 휴식
    '25.8.27 9:04 AM (125.176.xxx.8)

    제가 아들 딸 둘키워보니
    아들이 편하긴 해요.
    성격도 그냥 대충 . 늦게 들어와도 잔소리만 하면 되고
    외국나가도 잘하고 있으려니 ᆢ
    딸은 잔 감정들이 많아서 쫑알 쫑알 ᆢ늦게 들어오면 혹시 싶어 노심초사 외국나가도 여자라 걱정.
    그래도 딸하고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재미는 있네요.
    다 키워놓고 보니 딸 선호하는게 이해는 되요.

  • 22. 놀란게
    '25.8.27 9:06 AM (70.106.xxx.95)

    아들만 키우다가 딸키우는 친구네 가니까
    일단 아기 무게부터가 다르고 가벼워서 안은것 같지도 않고
    말도 잘 알아듣고.
    커서는 먹는양도 다르고 .. 밥을 한가마솥으로 하는데도 밥이 없고
    몸고생 마음은 허하고. 여친 생기니 집에선 방구석에 쳐박혀 나오지도않음
    딸은 좀 키워놓으니 친구가 따로없어요

  • 23. dd
    '25.8.27 9:06 AM (211.218.xxx.125)

    저도 첨에는 아들 같다고 하셔서 너무 실망했다가 딸로 확정되자마자 얼굴 빛이 너무 바뀌어서 의사 쌤이 놀리시더라고요. 다시 아들이면 어쩌시려고요, 하면서요 ㅎㅎㅎ

    하나만 낳을 생각이라 낳는다면 딸이면 좋겠다,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아들도 잘 키웠을거 같긴 하지만, 그냥 로망이었어요. ㅎㅎㅎ 남편은 사실 아들이나 딸이나 관계없이 저하고만 잘 놀아서 별 생각이 없더라고요.

    아이 어릴때 친구 가족들이랑 놀러갔을 때, 남편이 아들들 노는 거 보고 기빨린다고, 우리 딸이 순하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차원이 다르다고 한 게 생각나네요. 남편이 워낙 잔잔한 타입이라 더 그랬나봐요.

  • 24. ...
    '25.8.27 9:09 AM (58.29.xxx.22)

    조부들도 같은 생각이라서 손녀 좋아하는거예요.
    손녀니까 나중에 내 자식들한테 잘하겠구나 하는거죠.
    울엄마도 저한테 맨날 그랬거든요.
    너도 딸 하나는 있어야했는데..
    그 말이 뭐겠어요.

  • 25. ...
    '25.8.27 9:11 AM (221.139.xxx.130)

    예전에 아들아들 하던거 미개한 악습이잖아요
    딸이면 좋아하고 아들이면 대놓고 실망하는 것도 똑같아요
    아니 더 나쁘죠. 남아선호가 얼마나 나쁜지 충분히 아는 사람들이 성별만 바꿔서 똑같은 짓을 반복하니까요.

    아들선호가 나 죽은 다음 제삿밥 차려주고 집안에서 내 위치 공고히해주고 그런 이유였듯이, 딸 선호도 키울때 몸편하고 싶고 남은 인생 내내 감정적 신체적 봉양을 기대하고 그러는거죠. 결국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아기 성별은 그야말로 하늘에서 정해주는 것이고, 건강한 아기 낳아서 잘 길러내는 게 중요한 사람은 그런 생각 아예 못합니다. 딸딸 하면 바뀐 세상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 같아 거리낌없이 더 저럴까요? 전 예전 아들에 목매던 노인들보다 훨씬 더 징그럽고 무식해보여요.

  • 26. ..
    '25.8.27 9:12 A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군대 앞둔 부모 입장에서 이 나라에서는 아들은 절대 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낳는다면 저도 딸
    앞으로 점점 더 딸 선호가 높아지갰네요.

  • 27. 결국
    '25.8.27 9:12 AM (106.101.xxx.237)

    부모한테 잘할거라는 기대감이 딸한테는 부담 스럽다구요

  • 28. 당장
    '25.8.27 9:14 AM (70.106.xxx.95)

    행색만 봐도 딸 있는 할머니랑 없는 할머니 행색이 달라요
    어쩌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만 해도 며느리들한테 화장품이니 네일케어 이런저런거
    데려가달라 부탁하지 아들들한텐 말도 안해요. 알아듣지를 못하니.
    소원이 온천가는건데 며느리들이 그건 못한다 안한다하니 안됐죠
    딸같으면 친정엄마 데리고 온천 사우나 얼마든지 갔겠지만.

  • 29. ..
    '25.8.27 9:15 AM (211.112.xxx.69)

    부모들이 딸한테 아들한테 기대를 하던 말던 내 능력껏 하면 되는거죠.
    부모라도 그 기대를 다 어떻게 맞춰요.

    단, 부모남이 자기자식 대신 키워준거면 당연히 부모 노후도 책임져야죠.
    아직도 딸 애들 키워주고 나중에 자기 봉양은 며느리 쳐다보는 염치없는 시부모들이 너무 많아서리.

  • 30. ㅇㅇ
    '25.8.27 9:16 AM (211.60.xxx.218)

    본인 좋으라고 딸 선호하는게 옛날 남아선호랑 뭐가 다른지.
    자식이면 딸이든 아들이든 무슨 상관인지.

  • 31. ..
    '25.8.27 9:16 A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딸한테 아들한테 기대를 하던 말던 내 능력껏 하면 되는거죠.
    부모라도 그 기대를 다 어떻게 맞춰요.

    단, 친정부모님이 자기자식 대신 키워준거면 당연히 부모 노후도 책임져야죠.

    힘 좋을땐 딸 애들 다 키워주고 나중에 자기 봉양은 며느리 쳐다보는 염치없는 시부모들이 아직도 너무 많아서리.

  • 32. 당장
    '25.8.27 9:17 AM (172.56.xxx.80)

    키울땐 키우느라 힘들고 커서는 말도 안통하고 대화도 안하려들고
    우리오빠나 저만 봐도 그래요. 남자라는 동물 자체가 돌봄노동이나
    간병, 보살핌 자체를 안하려들어요. 부모에게도 마찬가지 그러니 며느리효도만 강요하고 부인없인 자기집도 안간다하고. 살가운 아들이 백명중 한명이나 될까?
    하나만 꼭 낳는다면 딸이죠. 농경시대때나 노동시대때나 아들 선호한거지.

  • 33. 아!
    '25.8.27 9:20 AM (223.38.xxx.89)

    흠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요새 다들 맞벌이라 손주들 어릴 때 조부모들이 키워주는 경우가 많으니 손자보다 손녀 키우기 수월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전에 금쪽이에 직장 다니는 딸 대신에 외손자 둘 키워주는 할머니의 고충이 나왔어요. 정말 전쟁이더라고요. 젊은 엄마도 감당하기 힘든 금쪽이 둘을 늙은 할머니 혼자서ㅠ

  • 34. 무슨
    '25.8.27 9:20 A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딸있다고 행색이 달라요
    돈 없는 딸엄마는 딸 있다해도
    행색 초라하던데요
    돈있는 아들엄마는 아들데리고 쇼핑다니구요 ㅎㅎㅎ
    근데 아들 엄마는 아들들 군대 보낼때되면
    억울해하긴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딸이 낫겠다싶어요
    나중 노후에 딸이 잘해주고 어쩌고를 떠나서요

  • 35. ..
    '25.8.27 9:20 AM (211.112.xxx.69)

    맞아요.
    남자들 기본적으로 정서교감이 잘 안되는 경우 많으니 며느리를 쳐다보죠.

    울 시부모님 힘 좋을땐 시누이 애들 다 키워주고 그집 살림까지 다 해주더니
    이제 그 애들 다 커서 더이상 손 갈 일 없으니
    아들네 쳐다봐요.
    아들 말이 없으니 며느리인 저한테 요양원이 사람 살 곳이 못되니 반찬하기 힘드니 어디가 아프니 하소연.

    어쩌라고?
    딸한테 하소연 하라고.

  • 36. 성별이
    '25.8.27 9:24 AM (118.235.xxx.43)

    그렇게나 중요하나요
    아들이고 딸이고 내자식이니 이쁜거지..
    뭘 임신해서 성별이제 알게 됐는데 미래에 나한테 잘할거라는둥 돈을 보탠다는둥 그런 생각이 드나요

  • 37. ㅇㅇ
    '25.8.27 9:24 AM (14.48.xxx.198)

    아들 선호했던건 부모 부양하고 집안 일구기를 기대했기 때문이죠
    이제는 그런 기대하는 세상이 아니니까
    아들 선호사상이 사라지는거노
    딸을 좋아하는건 순수하게 자식 키우는 재미 때문 아닌가요
    착하고 예쁜딸 (아닐수도 있지만 ㅋㅋ) 키우는 재미를 기대하는거죠
    아들은 뚝뚝하다고들 생각하니까요
    정서적인 기대도 부양이 아니라 살갑게 마음써주는걸 기대하는거죠

  • 38. ..
    '25.8.27 9:25 A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예전엔 물질적인 부양을 아들한테, 정서적 의지는 며느리한테 바랬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닌거죠.
    요즘 아들 며느리가 아들 며느리라는 이유만으로 부모님 모실리가 없잖아요.

  • 39. 우리나라가
    '25.8.27 9:30 AM (118.235.xxx.86)

    전세계에서 딸선호 1위래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28855?sid=102

  • 40.
    '25.8.27 9:33 AM (211.235.xxx.148)

    제 주변 아들 가진 부모님들은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갖게 키워줘야 한다는 생각에 책임이 무겁게 느껴지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도 아들이 장성하면 자기 가정을 이루고 독립해야한다는 생각도 강하시고요.
    부모 입장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아들이 알아주든 몰라주든 또 쿨하게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딸은 상대적으로 능력이 좀 적어도 되겠지, 자기가 알아서 친정으로 와서 붙겠지, 뭐 그런 생각 하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대부분은 아들이든 딸이든 아이에게 만족하고 사니까요
    딸이 좋다 아들이 좋다 이런 이야기 자체가 되도록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ㅎㅎ

  • 41. ..
    '25.8.27 9:38 AM (211.112.xxx.69)

    딸 선호가 높다는건
    가치관도 변하고
    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겠지만
    아이 입장에서도 아들이 살기에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이기도 하다는 거죠. 우선 우리나라에선 군문제가 너무 크고.
    자기나 자기자식이 살아남기 유리한 쪽으로 생각이 바뀌는거죠.

  • 42.
    '25.8.27 9:41 AM (110.15.xxx.45)

    이런글보면
    자식에게까지 덕 보려고 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보여요
    옛날엔 노동력때문에 아들 좋아하더니
    지금은 돌봄때문에 딸이 좋대요(부담도 없잖아요 잘 안되면 결혼시키면 그만이래요)
    자식은 도구이자 수단일뿐이네요

  • 43. 00
    '25.8.27 9:42 AM (58.224.xxx.131)

    이제 제사 없는 집도 늘어났고 앞으로 더더 늘어날거고
    그럼 아들이 꼭 있어야할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물론 꼭 딸이어야만 하는 이유도 없구요

    30년전 외동딸 하나 낳고 끝냈는데
    시모 한테 서러움 좀 당했고
    처음 보는 사람(택시기사,딸친구엄마) 한테 까지 딸 하나라
    하면 의문을 가지고 무슨 내막(?)이 있는지 궁금해 했어요
    지방이라 더 그랬던거 같구요
    외동+딸 조합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나 봐요ㅎ

  • 44. ..
    '25.8.27 9:45 A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이 예전처럼 고분고분 안들어주는것도 이유겠죠.
    앞으로는 더할거고.
    저부터도 며느리고 시부모님 모실생각 1도 없고
    그래서 내 노후 생각해서 아들 며느리 지원할 생각도 없고
    서로 바라지 말고 각자 살자

  • 45. 근데
    '25.8.27 9:49 A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울 나라가 전세계 딸 선호도 1위라는건
    사실 자식에 대한 집착과 기대가
    전세계 1위 할 정도로 크다는 거잖아요
    요즘 할머니들 딸이 최고다 어쩐다하면서
    자식에게 얼마나 의존하려 드는지
    다들 아시잖아요
    82쿡도 세상사 반영하듯이
    예전에는 시댁욕으로 점철되다 ㅎㅎㅎ
    최근에는 딸들이 친정엄마 욕하고 실망하고
    싸운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요
    부모의 집착과 기대는 결국 파국이다라는거죠
    아들이든 딸이든 적당한 거리감과 독립시키기
    부모 교육이 필요한거 같아요

  • 46. ㅇㅇ
    '25.8.27 9:50 AM (118.235.xxx.133)

    효도고뭐고 돈없으면 꽝이에요.
    전업으로 남편돈과 시간으로 효도하는거 말고 본인 능력으로 한다면 딸이 좋다 인정 ㅋ

  • 47. 예전엔
    '25.8.27 9:53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재산이 시부모 있든없는 며느리가 효도봉양수발 다 했는데
    요즘은 시부모 누가 거들떠보나요
    혈육인 딸이나 지기부모 들여다보고 걱정이라도 하죠

  • 48. ...
    '25.8.27 9:54 AM (59.19.xxx.187)

    솔직히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사람들같아요
    아이를 갖기전부터 이런 마음이니
    자식 생기면 또 다른 이기심을 갖겠죠
    아들 딸 가리지 않고 순수하게
    자식 사랑하는 마음인지
    자식들도 알게 될 거에요

  • 49. ㅇㅇㅇㅇㅇ
    '25.8.27 9:54 AM (221.147.xxx.20)

    사람의 이기심은 어쩔 수 없나봐요
    딸은 부모를 정서적으로 더 교감도 되고 노후에도 딸이 더 챙기는 건
    여기 아주머니들이 아무리 부인해도 사실이에요
    여자들이 그렇게 타고 나니까요
    남자애들이 무심하거나 아내의 영향을 많이 받는반면 여자들은 결혼하면 부모를 더 생각하니까요

  • 50. ---
    '25.8.27 9:58 AM (175.199.xxx.125)

    70대 언저리 노인들이 듣는게 많겠죠.....그래도 부모 생각 조금이라도 하는 애들은 딸들이라고...

    옆에서 봐도 그렇겠죠...친구나 지인이나.....

  • 51. 00
    '25.8.27 10:05 AM (58.224.xxx.131)

    맞아요
    딸이든 아들이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큽니다
    딸이든 아들이든 자기 돈 드는거 좋아할 자식 없고
    자기 감정,육체 오버 사용되는거 좋아할 자식 없고
    거리든 돈이든 육체든 감정이든 적당한 거리 유지하며
    기대 안하고 사는게 부모자식간 건강한 관계 같아요

  • 52. ..
    '25.8.27 10:06 AM (211.112.xxx.69)

    맞아요.
    시부모님 어디 아프다 하시면
    그냥 그렇구나 그래서 어쩌라고?
    돈 달라는 얘기인가?
    생각이 들지 딸처럼 걱정스런 마음은 솔직히 안들어요.

  • 53. ㅎㅎㅎ
    '25.8.27 10:12 AM (58.237.xxx.5) - 삭제된댓글

    그쵸 많이 바꼈어요 ㅎㅎ
    세월이 완전 달라짐
    전 임신중에 온갖 미신들이 딸이어서 딸이구나 했거든요,, 근데 성별 알려줄줄 몰랐는데 갑자기 아들이라고해사 ㅋㅋㅋ
    네?? 아들이요?? 놀랐더니 선생님이 딸원하셨냐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키우기 편할거같아서 아들 바랬었는데.. ㅋㅋ 반응은 그리 보였나봐요 아들 좋아요 ㅋㅋㅋ 커도 귀여움

  • 54. ..
    '25.8.27 10:14 A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우리나라가 특별히 더 여아 선호가 높은데에는 군 징병제가 큰 이유예요.
    요즘 많이 낳아야 2명인데 군대 앞두거나 보낸 부모들 그.기간은 지옥 다녀오는 기분이예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 55. ..
    '25.8.27 10:15 AM (211.112.xxx.69)

    그리고 우리나라가 특별히 더 여아 선호가 높은데에는 군 징병제가 큰 이유예요.
    요즘 많이 낳아야 2명인데 군대 앞두거나 보낸 부모들 그.기간은 지옥 다녀오는 기분이예요.
    그리고 그 버리는 시간 너무 억울하구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 56. 티거
    '25.8.27 10:15 AM (58.237.xxx.5)

    딸 바란다그럼 당연하고
    아들 바란다그럼 가부장적이미지로 이상하게 보잖아요
    이런 분위기에서 아들좋다아들원한다 드러내기 힘들어요

    아들딸 상관없이 자식은 다 귀한거지
    과거 아들선호도 미개했고 지금 딸선호도 과하다생각해요

  • 57. 웃김
    '25.8.27 10:19 AM (1.225.xxx.35)

    딸바보는 세상스윗
    아들바보는 미개한 가부장

  • 58. less
    '25.8.27 10:23 AM (49.165.xxx.38)

    제가 2005년도에 첫아이 낳았는데..
    저희부부는.. 딸을 원했고..

    양가 부모들은.. 아들을 원하더군요..~~

  • 59. ..
    '25.8.27 10:26 AM (211.112.xxx.69)

    예전 저는 아들, 시누이는 딸을 낳았는데
    시어머니 저한테는 아들을, 딸한태는 딸을 바라더라구요.

    그때도 시어머니는 내자식에겐 딸이 더 낫다는걸 안거죠.

    저는 남인 며느리니 자기네 집을 생각해 아들을 원하고.

    지금 생각해도 욕이 나오네요.

    뭐 엄마한테는 딸이 최고라니 그 딸이 어련히 알아서 자기엄마 챙기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전 부담감 없어서 좋긴 해요.

  • 60. 그리고
    '25.8.27 10:43 A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울 나라에서 딱 1명 낫는다면 딸이 나은게
    잘 키워뒀다 군대보내 잘못되면 어떡하나요
    예전에는 외아들은 군대도 안갔는데
    지금은 외아들도 군대가고 아파도 군대가고
    남자라면 다 군대로 끌려가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남자라고 결혼할때 집값도 좀 더해야 되고
    여전히 남자에게 부과되는 사회적 부담들이 있기도 하고
    저라도 울 나라에서는 딸이 더 낫다 싶네요 ㅎㅎㅎ

  • 61. 그리고
    '25.8.27 10:48 A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울 나라에서 딱 1명 낳는다면
    딸이 나은게 1명의 자식 귀하게 키워
    나중에 군대 보내야 하는데 잘못되면 어떡하나요
    예전에는 외아들은 군대도 안갔는데
    지금은 외아들도 가고 아파도 가야하고 남자라면 다 가야하잖아요
    또 남자라고 결혼할때 집값이라도 조금 더 보태야 하는 등
    아직도 남자에게 더 부과되는 사회적인 짐들이 있어요
    더구나 예전처럼 아들 며느리가 살뜰히 보살펴주는 세상도 물론 아니구요
    단순히 딸이 노후에 더 살펴준다 엄마에게 딸이 편하다의
    이유보다 더 큰 이유들이 있는거죠

  • 62. ㅇㅇ
    '25.8.27 11:05 AM (121.185.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요즘은 딸선호 서서히 줄어드는것같다 합니다

  • 63. ...
    '25.8.27 11:08 AM (39.117.xxx.84)

    키울때 얌전하고 노후에 정석적 의탁이 되니 2222

    조부모들도 자식 다 키워보고 주변 친구들 말 들어보니 딸이 더 잘하니까 그러죠.2222
    손녀니까 나중에 내 자식들한테 잘하겠구나 하는거죠.2222

    아들만 둔 시부모가 제일 처량해요.
    행색만 봐도 딸 있는 할머니랑 없는 할머니 행색이 달라요
    딸이 하는 효도가 여러모로 비교가 안돼요. 2222

    옛날엔 노동력 때문에 아들 좋아하더니
    지금은 돌봄 때문에 딸이 좋대요2222

    딸은 부모를 정서적으로 더 교감도 되고 노후에도 딸이 더 챙기는 건
    여기 아주머니들이 아무리 부인해도 사실이에요
    여자들이 그렇게 타고 나니까요2222

    남자애들이 무심하거나 아내의 영향을 많이 받고
    며느리들이 예전처럼 고분고분 안들어주는데
    반면에 여자들은 결혼하면 부모를 더 생각하니까요2222

  • 64. ㅇㅇ
    '25.8.27 11:16 AM (24.12.xxx.205)

    옛날에 아들아들 했던 것과 똑같아요.
    아들에서 딸로 방향만 바꾼 거지.

    어디 딸 좋으라고 딸 낳고싶어한대요?

    며느리 부려먹기 껄끄러워지는 반면에
    딸은 안그렇다더라고 하니
    며느리 대신 딸 부려먹으려고 그러는 거에요.

    아들은 그 덕분에 부모 뒷치닥거리에서 해방되고
    5060 늙은 딸이 8090 친정부모 모신다고 허덕허덕....

    이런 게 좋아요?
    오빠는 부모 나몰라라하고 신경끊고 사는데
    혼자 치매 친정부모 챙기며 사는 딸은 이런 거 싫어해요.

  • 65. ㅇㅇ
    '25.8.27 11:18 AM (24.12.xxx.205)

    부모는 자기 늙으면 잘 챙겨줄 거라고 딸이 좋다지만
    딸은 그런 부모가 부담스러워요.
    아들은 자유롭게 맘대로 살도록 내버려두면서
    왜 딸을 잡아요?

  • 66. 딸에게
    '25.8.27 11:56 AM (117.111.xxx.56)

    기대하지도 않고
    기대지도 않아요
    거의 대부분의 자식들이 그럴 걸요

  • 67. 아들이
    '25.8.27 12:29 PM (175.193.xxx.43)

    살기 힘든 세상이고 결혼때 부담이 더 커서 그렇죠

  • 68. 진짜
    '25.8.27 2:30 PM (175.213.xxx.37)

    예전 82는 시모 욕하는 글 많더니 언제부터 친정엄마 욕하는 글이 늘었어요222222
    아들이들 딸이든 이기적인 부모가 자식 손아귀에 쥐고 흔들려면 사달이 나는거

  • 69. 엥?
    '25.8.27 4:39 PM (106.101.xxx.109) - 삭제된댓글

    이제 애 낳는 나잇대에서 뱃속 아기에게 무슨 노후 의탁을 바란다고 그러세요
    자녀에게 큰 기대같은거 안하고 같이 행복하게 정서 나누며 살고 싶다는 정도에요. 보통 딸이 키울때도 정서적으로 나누는게 많고 예쁘고 귀엽고 사실 키우기도 좀 수월하다는 이유에서지 딸이 나중에 노후에 덜봐줄거라고 생각해서 낳겠어요?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은 노후 보장이 아니라 그냥 투입대비 경제효과없는 소비재이자 사치재인거 다들 인지하는 가운데 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정서적 기대가 제일 크죠.
    그리고 성인되어서 독립하더라도 가끔 오손도손 정 나누고 살고싶은게 무슨 끔찍한 착취라도 되는듯 말할건 없잖아요. 자녀한테 바라는게 딱 그 정도인거에요.

  • 70. 제사없어지고
    '25.8.27 4:45 PM (175.123.xxx.145)

    제사 없어지니 며느리 노동력도 필요없고
    아들 집사주기도 힘든세상이고
    노후는 의탁하고 싶으니
    딸을 원하나봐요 ᆢ씁쓸 하지만
    사회현상이겠죠

  • 71. ..
    '25.8.27 4:47 PM (118.235.xxx.138)

    저도 울었어요
    남편 계속 바뀔가능성 없나요
    키우다보면 이뻐요

  • 72. ...
    '25.8.27 4:48 PM (106.101.xxx.109)

    이제 애 낳는 나잇대에서 뱃속 아기에게 무슨 노후 의탁을 바란다고 그러세요
    자녀에게 큰 기대같은거 안하고 같이 행복하게 정서 나누며 살고 싶다는 정도에요. 보통 딸이 키울때도 정서적으로 나누는게 많고 예쁘고 귀엽고 사실 키우기도 좀 수월하다는 이유에서지 딸이 나중에 노후에 봐줄거라고 생각해서 낳겠어요?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은 노후 보장이 아니라 그냥 투입대비 경제효과없는 소비재이자 사치재인거 다들 인지하는 가운데 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정서적 기대가 제일 크죠.
    그리고 성인되어서 독립하더라도 가끔 오손도손 정 나누고 살고싶은게 무슨 끔찍한 착취라도 되는듯 말할건 없잖아요. 지금 아이 낳는 세대는 아이가 커서도 그정도 친분을 원하는 수준이에요. 아닌 사람도 세상에 있기야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죠

  • 73. ...
    '25.8.27 4:52 PM (86.154.xxx.223)

    그냥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 낳아서 잘 키우는게 좋죠. 성별을 고를 수도 없고, 아들은 키워놓으면 든든한 맛이 있잖아요.

  • 74. 상관
    '25.8.27 4:55 PM (220.117.xxx.35) - 삭제된댓글

    둘 다 키워보니
    그래도 딸이 쉽죠
    엄마에갠 확실히 딸이 필요
    아빠는 아들이 필요하죠
    다 장단점 있는거고
    누가 쉽다고 절대 던전 못해요
    애 성향따라 다른거예요
    내 유전자를 탓해여함

  • 75. 상관
    '25.8.27 4:56 PM (220.117.xxx.35)

    둘 다 키워보니
    그래도 딸이 쉽죠 보편적으론
    엄마에겐 확실히 딸이 필요
    아빠는 아들이 필요하죠
    다 장단점 있는거고
    누가 쉽다고 절대 단정 못해요
    애 성향따라 다른거예요
    내 유전자를 탓해야함

  • 76. ...
    '25.8.27 4:58 PM (211.234.xxx.182)

    딸이 살갑다는 보장은..
    그냥 내 새끼면 사랑해주고 잘 키울 생각을 해야지
    노후가 어쩌고 친구같이 지내고..
    다들 본인은 그렇게 친구같은 딸인가요?

  • 77. 지니S
    '25.8.27 4:59 PM (210.104.xxx.130)

    아빠들은 거의 딸 원하더라구요.. 세상이 바뀜.

  • 78. ,,,,,
    '25.8.27 5:3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까지 덕 보려고 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보여요
    옛날엔 노동력때문에 아들 좋아하더니
    지금은 돌봄때문에 딸이 좋대요(부담도 없잖아요 잘 안되면 결혼시키면 그만이래요)
    자식은 도구이자 수단일뿐이네요 222
    반면 이제 예전의 아들처럼 노후는 딸에게로 향하겠네요. ㅎ

  • 79. ,,,,,
    '25.8.27 5:34 PM (110.13.xxx.200)

    자식에게까지 덕 보려고 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보여요
    옛날엔 노동력때문에 아들 좋아하더니
    지금은 돌봄때문에 딸이 좋대요(부담도 없잖아요 잘 안되면 결혼시키면 그만이래요)
    자식은 도구이자 수단일뿐이네요 222
    반면 이제 예전의 아들처럼 노후는 딸에게로 향하겠네요. ㅎ
    이시대 딸들도 잘 태어나야겠어요. 있는 집으로..
    안그럼 노후의탁 당첨~!!

  • 80. 이중적
    '25.8.27 5:36 PM (125.251.xxx.78)

    옛날 사람들 아들 좋아하는거 그렇게 욕하더니
    딸 좋다하는건 다들 아무렇지않게 대놓고 떠벌리는듯

  • 81. 아들선호
    '25.8.27 5:37 PM (122.38.xxx.144)

    자기가 시댁에 하는 모습과
    시댁을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내가 시댁을 1도신경안썼을때 본인 남편이 시댁을 얼마나 챙기는지 보면 답나오니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 며느리 시어머니 싫음 애도 안보여주려 하잖아요.
    어찌보면 아들의 자식이기도 한건데
    본인소유인양ㅋㅋㅋ
    아들놈이라고 집해줄필요도 없어요.
    집해줘봤자 고마운줄 모르니 알아서 하라고하고
    그돈으로 노후준비 + 요양원비용 준비하면됩니다.

  • 82. ..
    '25.8.27 6:30 PM (221.162.xxx.205)

    금쪽이 보면 남자애 비율이 너무 높아서 당장 그 걱정이 클거같아요

  • 83. ㅉㅉ
    '25.8.27 6:30 PM (118.235.xxx.203)

    나중에 보살핌 받으려면 딸이 잘할거같다 이런거 때문이죠 그거아님 굳이 한쪽 성별을 왜선호 하나요 예전에 아들선호 할때도 우리집안 대를 이어야한다 뭐그런거 때문이 컸잖아요 이제 그런거없으니 필요에따라 바뀐듯 근데 딸은 무슨죄ㅜ

  • 84. ..
    '25.8.27 6:42 PM (211.112.xxx.69)

    딸도 능력껏 하던지 안해도 돼요. 부모기대에 맞출 필요 없죠.

    근데 요즘은 거의 대부분 친정부모님 손에 육아를 맡기니 그 값은 당연 치뤄야죠.

    딸네 애들 봐준다는 집은 널렸어도 며느리 애들 봐준다는 집은 못봤어요.

    그러니 나중에 부모님 병수발은 당연 딸이 해야죠.

  • 85. ㅇㅇ
    '25.8.27 7:04 PM (112.153.xxx.225)

    당연한거 아닌가요?
    덕을 보는것과 상관없이
    돌봄을 할때 비교가 안되게 여아들이 잘 따르고 모범적이예요
    그러니 키울때 딸이 더 수월하죠

  • 86. .......
    '25.8.27 7:07 PM (106.101.xxx.66)

    출산 자체가 부모의 이기심으로 낳는거니까요
    다 나 좋자고 행동을 선택하는거라 대놓고 딸딸 거리는거도 똑같이 이기적으로 보여요
    본인 좋으라고 딸 선호하는게 옛날 남아선호랑 뭐가 다른지.
    자식이면 딸이든 아들이든 무슨 상관인지.22222

  • 87. ...
    '25.8.27 7:26 PM (39.125.xxx.94)

    지금 딸선호가 유독 높다는 건
    강한 아들 선호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대한
    반작용일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좀 지나면 자식한테 아무것도 기대하는 게 없어져서
    그냥 하나만 낳자가 되지 않을까요

  • 88. 그러네요
    '25.8.27 7:50 PM (211.234.xxx.241)

    본인 좋으라고 딸 선호하는게 옛날 남아선호랑 뭐가 다른지.
    33333

  • 89. 그니깐
    '25.8.27 8:02 PM (175.118.xxx.125)

    딸을 선호할수도 있는데
    전세계 1위 할 정도로
    선호한다니 자식에 대해 집착과 기대 의존성이
    큰거 같아요
    사실 예전 아들선호도 굉장히 광적이었잖아요
    딸을 낙태할 정도로요
    울 나라 부모들
    자식에 대한 사랑인지
    본인 노후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여튼 건강하거나 성숙해보이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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