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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람정 먹고 있어요

괜찮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25-08-25 16:46:29

처음으로 정신과를 가보았어요

알프람정을 처방해 주더군요

다행히 약이 잘 듣는 것 같아요

이 작은 약이 뭐라고 대범해지네요

뭐랄까 전 같으면 불안해서 어쩔 줄 모르던 일도

마치 남의 일처럼... 초연하게 바라봐지는 느낌

운동이니 뭐니 애쓰지 말고 그냥 빨리 약 먹을 걸 그랬어요

먹은지 3주 되었는데 어쩔 줄 몰라하면서 망쳤던 일들을 제대로 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약발이 잘 받다니 운이 좋았던 거 같기도 하고요(긴 검사지 체크하고 진료 두 번만에 처방받았어요)

사실 우울한 지는 오래되었는데 (정신과에서는 우울증까지는 아니고 우울이 오래됐는데 직장의 압박이 트리거가 되어 약한 불안장애가 온 것 같다고 했어요)

이 작은 알약 하나로 인생이 이렇게 개선될 줄 알았으면 젊을 때부터 그냥 약 먹을 걸 그랬나 봐요

정신과 다닌지 3주밖에 안 되어 뭐라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정신과 나쁘지 않네요

 

 

 

IP : 128.134.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8.25 4:49 PM (1.227.xxx.55)

    용량 어느 정도 드시나요
    내성이 생기는 약이라 오래는 안 될 거예요.

  • 2. 어머
    '25.8.25 4:49 PM (221.138.xxx.92)

    다행입니다.
    꾸준히 ...내 증상을 다 잊을때까지 복용하세요.
    괜찮은 약입니다.

  • 3. 알프람
    '25.8.25 4:55 PM (59.1.xxx.109)

    작은용량 오래 복용했는데 내성없고 좋아요
    정신과 약을 무조건 복용하지말고 버텨라 이것 잘못된 생각입니다 필요하면 복용하고 일상을 살아야겠죠

  • 4. lil
    '25.8.25 5:01 PM (211.199.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먹었는데 저는 위경련으로 먹었어요 심리적으로 위 경직이 왔었나봐요

  • 5. ..
    '25.8.25 5:36 PM (61.83.xxx.56)

    알프람이 내성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약효는 좋은데 장기간 처방을 안해주더라구요.
    요즘은 리보트릴로 바꿨는데 오래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하네요.

  • 6. ....
    '25.8.25 6:02 PM (124.59.xxx.120)

    우울증약 저장합니다. 아이에게 보여주려고요

  • 7.
    '25.8.25 6:12 PM (113.131.xxx.109)

    샘이 처방해 주면서 매일 먹지 말고 필요시에만 먹으래요
    별로 안좋다구요
    그래서 한 2년 먹다가 완전히 끊었어요

  • 8. ㅇㅇ
    '25.8.25 6:13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알프람정 한 알 반 쪼개서
    스트레스로 잠 깊게 못 자는 시즌에만 며칠씩 먹어요
    약 먹고 1시간 정도 후부터 잠이 스르륵 오던데요
    일상생활 시 낮에 먹으면 졸립지 않은가요?

  • 9. 원글
    '25.8.25 7:00 PM (128.134.xxx.123)

    먹기 시작한 날은 엄청 잤어요
    그럴까 봐 토요일부터 먹기 시작했는데요
    2~3일 졸립고 괜찮아졌어요
    밤에 자는 데에도 확실히 도움되구요
    내성이 있단 얘긴 들었는데
    전 이 직장 다니는 동안은 먹으려구요

  • 10. ...
    '25.8.25 11:03 PM (49.173.xxx.147)

    정신과 처방약 ㅡ알프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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