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헬스 하시는분!!!

...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25-08-21 19:43:29

도대체 어떻게 무는 계기로 헬스에 재미를 붙이셨나요? 이제 막 PT 받으며 시작한 초보인데 진짜 재미없고 어렵고 기구 세팅도 어렵구요ㅠㅠ 어떻게 꾸준히 할수있을까요?

IP : 58.230.xxx.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1 7:44 PM (112.166.xxx.103)

    재미은 없구요
    하다보면 허리 아픈 거 덜하고
    가동범위가 좋아져서
    안 아프려고 합니다

  • 2. ...
    '25.8.21 7:45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안 되던 동작이 되고 그 부위의 근육 움직임이 느껴지면서요

    그러다보니 헬스가 재미있고 내 몸도 사랑하게 됐어요

  • 3. ....
    '25.8.21 7:45 PM (118.235.xxx.202)

    가끔 . 아주 가끔 재미있고
    당뇨 위험이라 안 갈 수가 없어요ㅜㅜ

  • 4. ···
    '25.8.21 7:47 PM (210.91.xxx.146)

    근육 움직임 느끼고 그 부위 근육붙고
    운동후 오는근육통이 짜릿하게 좋아서
    헬스장 가는 꿈도 꿔요 ㅎㅎ

  • 5. ...
    '25.8.21 7:49 PM (61.84.xxx.144)

    일단 돈이 아까워서 열심히 했고요.
    아주 살짝 단단해지는 근육.
    조금씩 힘 붙는 느낌.
    처음 들어보는 무게 들었을 때 느껴지는 순수한 성취감.
    이런 걸로 겨우겨우 버텼고 피티 받는 동안 우리 체육관 최고 모범생이라고 칭찬 엄청 받았는데
    피티 끝나니까 고대로 돌아왔어요.
    정말 너무너무 하기 싫고, 어떻게 운동이 좋아질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 6. ..
    '25.8.21 7:53 PM (223.38.xxx.23)

    근육 붙어서 힘주면 불끈 이두 삼두 등 근육 보는 재미로 합니다 엉밑살 정리 되는거 보면 헬스만한게 없구나 하면서요

  • 7. 슬픔
    '25.8.21 7:59 PM (113.185.xxx.84)

    세상에나 ㅠ pt시직힌날 인바디 측정하고 한달후 다시 측정했는데 오히려 근육은 빠지고 체지방은 늘었어요 근력운동 나름 열심히 했는데 기운 쏙빠졌어요 ㅠ 그래도 pt 20회중 8회 남았으니 해봐야죠

  • 8. ㅡㅡ
    '25.8.21 8:04 PM (112.170.xxx.30)

    건강 나빠지면서
    근육이 너무 빠져서 살려고 주 2회 피티 받아요.
    정말 힘들어서 운동하기 싫은데
    조금씩 건강해지는 걸 확인하면서 꾸준히 하고 있어요.

  • 9. wjsms
    '25.8.21 8:12 PM (124.49.xxx.188)

    유툽 보는 재미에 혼자 하는 운동이 좋네요..ㅠㅠ

  • 10. oo
    '25.8.21 8:22 PM (58.236.xxx.79)

    피티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바른자세로 운동하는법 배우면
    재미있고 근육통 오면 근육 생겼나 만져보면서 혼자 뿌듯해 해요

  • 11. ㅇㅇ
    '25.8.21 8:46 PM (59.30.xxx.66)

    그냥 아침마다 가요

    무릎 아끼려고 자전거 위주로 해요
    런닝 머신은 조금만 해요
    당뇨전단게라 유산소 40분하고
    근력운동을 번갈아 가며 30분 해요

  • 12. 재미?
    '25.8.21 8:56 PM (175.117.xxx.137)

    갈때마다 징징거리며 갑니다.
    가끔 탱탱해진 살집과
    끝나고 터덜터덜 걸어올때의
    도파민 정도가 계속하게 하긴 하죠

  • 13. 1301호
    '25.8.21 9:03 PM (118.32.xxx.51)

    PT 22회 받았고,
    하는동안은 개인운동 게을리했는데 지금 주3회정도 가서 운동하고 와요.

    운동 진짜 드럽게 재미없다고 투덜대고
    저는 기구 쓰는것보다 폼롤러로 몸 풀고 근력운동 하체위주로 기구 몇가지 하고
    러닝머신으로 경사10 놓고 4.3정도로 30분 걷다가 와요.

    이 드릅게 재미없는 운동을 그래도 하려는건
    제가 운동신경이 없는데 스쿼트도 드디어 하게됐고요
    또 사람들이 살 많이 빠졌다고 칭찬해주니 좋아요 ㅎ
    사실 체중변화보다는, 체지방률 좀 빠졌고
    눈바디가 좋아져 만족스럽습니다♡
    원글님도 좀 하시다보면 재미를 느끼실거에요.
    저도 곧 재미를 느낄거고요 ㅎ

  • 14. 재미있긴 해요
    '25.8.21 9:29 PM (14.38.xxx.67)

    이어폰을 끼면서 음악 듣고요 몸이 변하는 과정이 보이니까 너무너무 재밌어요 그 부위에 부하를 주면 어김없이 매끈해지고요 이뻐져요 저는 할머니 돼서도 계속 할 거예요 대신 귀에 이어폰 없이는 못 해요 지겹거든요 런닝머신 40분

  • 15. 재미보다는
    '25.8.21 9:29 PM (222.235.xxx.29)

    근육이 느껴지는게 신기해서? 특정근육을 쓰고 나서 느껴지는 근육통이 좋아요. 자세도 좋아졌구요. 물렁살들이 줄고 좀 몸이 딴딴해지니 옷태도 좋아져서 그 맛에 하는 듯 해요. 2년 넘었는데 처음 1년지나고는 하기 싫단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일상이 된거 같아요

  • 16. .....
    '25.8.21 10:48 PM (119.71.xxx.162)

    정말 정말 천천히 몸이 단단해지고요 눈바디 달라져서 옷치수 줄고요. 체력도 좋아지고 잔병치레도 좀 줄어들어요. 그리고 저 정말 몸치인데요. 학교다닐 때 체육시간이 제일 싫었어요. 선생님한테 계속 못한다고 지적당해서요. 피티 처음할 때도 정말 지적 많이 당했는데 지금은 제법 합니다. 3년차입니다. 주 2회 하는데 오래 오래 하고 싶어요. 하지만 좋아서 가는건 아녀요. 이제는 어느 정도 루틴이라서, 이거라도 해야 잘 사는 것 같아서, 회비 냈으니까 갑니다. 또 가면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화이팅 하세요.

  • 17.
    '25.8.21 11:07 PM (121.144.xxx.62)

    날씬하신가봐요
    저는 PT받고 나서 제대로 청바지핏이라는 걸 보게 되었어요
    등살도 다 빠지고, 어깨선도 살고, 허리도 생기고,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니까
    꾸준히 운동하게 됩니다
    3년만에 다시 PT받고 있는데
    이제는 제대로 근육을 쪼개서 부위별로 레슨받으니까 더 재미있어져요

  • 18. ㄱㄴㄱㄴ
    '25.8.22 5:55 AM (14.37.xxx.238)

    저도 뭐 그냥 갑니다
    돈없어서 피티는 못받고 쉬엄쉬엄 평생해야된다 생각하고
    무리하지 않아요

    실내자전거도 근력이다 생각해서 20~30군 일리틱컬10분
    손목 팔꿈치 무릎등 관절이 약해서 무게 정말 약하게해서 근력 10~20분만 하고 와요 이게 뭔 운동이야 하시겠지만 꾸준히가 묙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06 급질문이요~ 카레에 청경채 넣어도 되나요? 카레 18:12:34 2
1781705 요즘 젊은 부부들 현명해요 자녀계획을 무턱대고 남들따라 안하잖아.. 1 .. 18:08:56 189
1781704 천장 누수가 생겼는데 도배만 하면 되나요? 1 이상해서 18:05:12 106
1781703 나에게 상처 준 사람과는 다시 친해지면 안됩니다 3 .. 18:03:18 357
1781702 백화점 쇼핑, 명품 이런거 진심으로 관심없는 사람이 저예요 3 ㅇㅇ 18:03:13 199
1781701 시그니엘 80평 땅지분이 4~5평이래요 2 50년후 18:01:58 353
1781700 국유재산, 감정가보다 싸게 못 판다…공기업 지분 매각 국회 동의.. 그런데 17:53:00 198
1781699 전두환 손자 웹툰보니  8 ........ 17:52:21 1,010
1781698 원두 콩 들어있는 초콜렛 카페인 많겠죠? 3 ... 17:52:15 96
1781697 냉장고 털이겸 카레 하는 중요 1 나무 17:50:32 149
1781696 식당에서 알바하는데요 2 ^6 17:50:16 494
1781695 뉴스 틀어놓는데 박나래 계속 나오네요 4 .. 17:47:02 680
1781694 패딩 두개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렸는데요 3 ... 17:44:41 493
1781693 7~8년전에 왔던 손님을 기억하실까요? 3 기억 17:44:33 579
1781692 65세가 정년인데 지금 62세...ㅡ 수정약간 5 그냥 17:39:53 794
1781691 김치만두 대량 제조했어요 2 ... 17:39:18 623
1781690 이번 입시 카톡 주고받다가 매너가 없는거죠? 이런건 17:38:50 355
1781689 탑층 천장누수는 매도자 책임이 아니라는데요 4 탑층 17:38:40 529
1781688 강남에서 한달 교육비 생활비 4 ㅇㅇ 17:32:03 743
1781687 나이들면 등짝이 아픈가요? 8 ..... 17:32:00 841
1781686 콩 수입 통계 1 ../.. 17:30:52 226
1781685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영화감독이요 3 17:28:58 570
1781684 대학원 지도교수님과의 관계..봐주세요 8 .. 17:26:33 697
1781683 올해 연평균 환율, 외환위기 넘어 역대 최고 ‘비상’ 12 ... 17:26:24 377
1781682 친정엄마 영어 공부 하고 싶어하는데 6 ... 17:23:51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