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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이 너무 하고 싶은데 사주상 말리네요

00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25-08-21 19:37:06

제가 나무가 많은데 사주에 불이랑 물이 없거든요 추운겨울에 연꽃인데 앞으로 사주상 3년동안 불이 들어와서 직장에서 하는 일이 잘 된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지금 너무 육아휴직 쓰고 싶거든요 지치기도 했고 아이가 올해 초2라 내년되면 기회가 없어져어요

 

명리학 공부한 친구가 휴직하지 말라는데 (복귀후 이상한 자리로 간다고) 저는 내년에 넘 쉬고 싶습니다..그간 애둘 낳고 일한다고 출산휴가만 썼어요

 

연봉은 20년차에 1억 가까이 되는 마흔 후반 사무직인데 저 휴직한다고 하면 실무자라 30대 초중반 젊은 친구 뽑을듯요..회사는 매출 안 좋아 채용동결이구요..

IP : 211.235.xxx.16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1 7:38 PM (175.121.xxx.86)

    그 친구가 개소리 더 할라면
    개를 한마리 입양 하라고 안하던가요???

  • 2. ...
    '25.8.21 7:39 PM (114.200.xxx.129)

    사주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육아휴직하면서 사주 보고 육아 휴직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그냥 자기 상황이 안되니까 육아휴직을 쓰는거죠..
    솔직히 사주 보고 육아 휴직 쓴다는 사람은 인터넷에서도 원글님 밖에는 못봤어요 ..
    오프라인에서도 아예 본적도 없구요. 보통 본인 상황에 따라서 휴직하죠

  • 3. ㅋㅋㅋㅋㅋㅋ
    '25.8.21 7:40 PM (112.166.xxx.103)

    뭐 그런 거 믿으면
    찝찝해서라도
    시키는대로 하셔야죠


    그런건 아예 처음부터 보질말아야 해요.
    들으면 찝찝함

  • 4. ㅋㅋㅋ
    '25.8.21 7:48 PM (172.225.xxx.236)

    무속으로 패가망신한 김건희 보고도 이런다 ㅉㅉ

  • 5. ..
    '25.8.21 7:53 PM (106.101.xxx.129)

    쉰다고 별거없고 복귀하면 더힘들텐데 직장 그만둘생각 아님 그냥 다녀야죠
    여태까지 안쓰고 뭐했어요 2학년이면 육휴 크게 필요하지 않을텐데요

  • 6. ㅁㅁ
    '25.8.21 7:54 PM (39.121.xxx.133)

    무속이 뿌리깊네요...
    님은 김건희 욕하지마세요..

  • 7.
    '25.8.21 7:56 PM (221.138.xxx.92)

    계속 다니세요.
    이미 믿는데 어쩔껀가요.

  • 8. ..
    '25.8.21 7:58 PM (118.44.xxx.51) - 삭제된댓글

    제발 쉬세요.
    너무너무 휴직하고 싶을때는 내삶의 흐름이 쉬어야함을 알리는거예요.
    무조건 쉬어야 일이 다 잘 풀려요.

    친구가 좀 부족한 실력일거예요.
    무슨 중요한 내 인생을 친구의 말에 거나요?

    지금 그때가 얼마나 중요한 때인데요.
    더구나 이번 아니면 못 쉰다면서요.
    나중에 눈물 흘리면서 후회해요.
    저는 큰아이 초1때 직장 그만두고 두아이 십년동안 열심히 돌봤어요. 나이 60에 돌아보니 그때 쉬었어야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랑 유대도 쌓고 직장 돌아가서 더 신나게 다니면 되지요~

  • 9. 돌팔이
    '25.8.21 7:58 PM (219.254.xxx.208)

    제가 나무가 많은데 사주에 불이랑 물이 없거든요
    추운겨울에 연꽃인데 앞으로 사주상 3년동안 불이 들어와서 직장에서 하는 일이 잘 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연꽃이면 물이 있는 사주
    축월 을목이면 직장생활 하기 싫어짐
    부서 변동 발령사
    상사 갈등으로 보인데요
    을일간-연꽃
    겨울-물이 없다해서 축월 유추해봄

  • 10. ...
    '25.8.21 8:00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승진 경쟁이 치열한 직장이에요? 일만 잘 되는게 아니라 가정생활이 잘 풀리고 아이가 잘 풀리고 주식이 잘 되고 다른 도전이 잘 될수도 있으니 쉬세요

  • 11. 하...
    '25.8.21 8:01 PM (211.234.xxx.20)

    요즘같은 세상에 사주라니....
    죄송하지민 미련해보여요ㅠㅠ

  • 12. ㅇㅇ
    '25.8.21 8:22 PM (106.102.xxx.234)

    사주 믿지 말고 자기 뜻대로 하세요

  • 13. 에고
    '25.8.21 8:28 PM (125.189.xxx.41)

    사주타령 고만요..
    김거니보셔요..
    무속인들이 저런사주라 했겠나요..

  • 14. ...
    '25.8.21 8:31 PM (114.200.xxx.129)

    진짜 김건희 보면 사주타령 못할듯 싶어요
    김건희 보고 말년에 감빵 예약이라고 대놓고 무속인들이 이야기 했겠어요
    20년동안 사회생활을 했는데도 .ㅠㅠ 너무미련해보여요
    남들한테는 절대로 이런류의 이야기 하지 마세요 . 이야기 하면 이상한 사람 되기 딱좋아보여요

  • 15. 한심
    '25.8.21 8:59 PM (83.86.xxx.50)

    사주타령하는 거 보니 한심합니다.
    상황만 봐도 육아휴직하면 밀릴 것 같은데요.

  • 16. 원글
    '25.8.21 9:28 PM (211.235.xxx.168)

    글쵸 마음이 자꾸 휴직하고 싶어서 친구가 말리지만 하고픈 마음이 큽니다

  • 17. ...
    '25.8.21 9:32 PM (219.255.xxx.142)

    마흔 후반에 육휴도 없이 계속 일했으면 지금쯤 지쳐서 나가떨어질 시기에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텐데요.
    계속 다니면 임원 달 나이 아닌가요?
    승진 욕심 있으면 계속 다니셔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잠깐이라도 쉬셔요.
    그러다 몸 상해요.
    정 걱정되면 한달이라도 쉬어보세요.

  • 18. 원글
    '25.8.21 9:50 PM (211.235.xxx.168)

    저는 승진욕심 없어요 가늘고 길게 다니고 싶은데 위에서 자꾸 임원도 하고 연봉도 더 높게 받고 그래야 하지 않냐며 푸쉬하네요..

  • 19. ..
    '25.8.21 9:52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승진 욕심 없으면 불을 활용할 필요도 굳이 없죠

  • 20. ㅠㅠ
    '25.8.21 10:00 PM (118.235.xxx.104)

    사주때메 육휴를 망설이다니ㅜㅜ
    죄송하지만 너무 한심해요...
    똑똑하고 능력 좋으신 분일텐데
    사주가 무슨 신빙성이 있다고 그걸 믿어요 ㅠㅠ

  • 21. ...
    '25.8.21 10:1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사주도 그렇게 나왔지만 회사사정 잘 아는 님이 봐도 휴직하고나면 젊은 사람에게 밀려 님 입지가 안좋아질거 아니까 망설이는거 아닌가요
    님도 느껴지는게 있으니 고민인거죠
    20년했음 할만큼 했네요
    쉬고 싶음 손해 감수하고 쉬는거죠
    전 불이 참 안좋은 목인데 운이 나쁠때 일을 하고 고생
    좋아질때 딱 그만두고 전업하게 되더라구요
    님도 운이 바뀌고 좋아지니 자꾸 쉬고 싶은거일수 있어요
    저는 이제 엄청난 불기운이 들어오니 한참 다녀야할듯해요
    다행이라면 세운은 그래도 대운이 좋아 보완이 되니 예전만한 고생은 아닐거같고요

  • 22. ...
    '25.8.21 10:1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사주도 그렇게 나왔지만 회사사정 잘 아는 님이 봐도 휴직하고나면 젊은 사람에게 밀려 님 입지가 안좋아질거 아니까 망설이는거 아닌가요
    님도 느껴지는게 있으니 고민인거죠
    20년했음 할만큼 했네요
    쉬고 싶음 손해 감수하고 쉬는거죠
    전 불이 참 안좋은 목인데 운이 나쁠때 일을 시작하고 고생
    좋아질때 딱 그만두고 전업하게 되더라구요
    님도 운이 바뀌고 좋아지니 자꾸 쉬고 싶은거일수 있어요
    저는 이제 엄청난 불기운이 들어오니 한참 다녀야할듯해요
    다행이라면 세운은 그모양이라도 대운이 예전과 달리 좋아 보완이 되니 예전만한 고생은 아닐거같고요

  • 23. ...
    '25.8.21 10:21 PM (1.237.xxx.38)

    사주도 그렇게 나왔지만 회사사정 잘 아는 님이 봐도 휴직하고나면 젊은 사람에게 밀려 님 입지가 안좋아질거 아니까 망설이는거 아닌가요
    님도 느껴지는게 있으니 고민인거죠
    20년했음 할만큼 했네요
    쉬고 싶음 손해 감수하고 쉬는거죠
    전 불이 참 안좋은 목인데 운이 나쁠때 일을 시작하고 고생
    좋아질때 딱 그만두고 전업하게 되더라구요
    님도 운이 바뀌고 좋아지니 자꾸 쉬고 싶은거일수 있어요
    저는 이제 엄청난 불기운이 들어오니 한참 다녀야할듯해요
    다행이라면 세운은 그모양이라도 대운이 예전과 달리 좋아 보완이 되니 예전만한 고생은 아닐거같고요

  • 24.
    '25.8.21 10:27 PM (122.40.xxx.216)

    충격이에요.
    집 어느 방향으로 이사가냐 정도의 문제도 아니고
    육아휴직 문제를
    그런 이유로 고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니

    지성인 맞으세요?
    놀랍습니다.

  • 25. ㅇㅇ
    '25.8.21 11:24 PM (14.39.xxx.225)

    저따위거 믿고 개나댄 거니도 깜빵 갔는데 그걸 믿어요?
    그런게 정말 맞는거면 윤거니가 지금도 승승장구 해야죠.
    하.......이제 자식도 있는 엄마가 좀 현명해지세요.
    애도 사주 봐가며 키울거에요? ㅠㅠ 아 갑갑하다.

  • 26.
    '25.8.21 11:33 PM (218.101.xxx.30) - 삭제된댓글

    어디 부족하세요?
    충격적이네요

  • 27. 저도충격
    '25.8.21 11:53 PM (114.203.xxx.133)

    사주(사장님)가 말린다 이걸 잘못 쓴 줄 알았는데
    진짜 사주였어….

  • 28. ㅇㅇ
    '25.8.22 9:39 AM (211.218.xxx.125)

    사실 사주보다는 30대 젊은 사람 뽑는다는 게 걸리네요. 요즘 경기 안좋은 거 아시죠? 그 30대가 일년 사이에 일을 제법 해내면, 원글님보다 당연히 모자라도 원글님을 내보낼 확률이 더 높아지긴 해요.

    회사에서는 그렇죠. 더 낮은 단가에, 주변에서 조금만 더 고생하면 일이 돌아간다면 굳이 아이 3학년 전에 육아휴직 쓰려는 고연봉 사무직을 쓸 필요는 없지요 ㅎㅎㅎ

    회사가 매출 줄어서 동결이라면서요. 그런데 직원이 휴직하겠다? 제가 윗사람이라면 일단 가장 먼저 배제하겠죠. 저희 회사 나이드신 분들은 눈치 좀 보면서, 이럴 때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서 오래 남아야지, 하고 있거든요. 자르던지 말던지 일단 내가 쉬어야지, 하시는 거라면 쓰셔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사주가 문제가 아니에요. 원글님, 20년차면 회사 분위기랑 상황도 좀 보시는 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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