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만 크면 저도 시골가서 살고 싶어요

아이만 크면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25-08-19 17:40:51

아이만 공부시키고 스스로 밥 벌이 해나갈수 있게 취업하고 나면, 

저도 가지고 있는 아파트 팔고 시골가서 살고 싶어요. 

아파트 서울 아니고.ㅠ 경기도 에요. 팔아봐야 4억후반~5억초반이고요.

15년뒤에는 더 떨어지겠죠??ㅠ

 

남편이랑 저랑 한달 300만원 정도 있어야겠죠??

저희 부모님 보니까 
한달 300만원 정도 쓰시는거 같아요. 
엄청 절약하고 사시는데 차 운전하시고, 공과금에..

시골 사는게 돈이 더 들까요??

 

 

 

IP : 39.120.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은
    '25.8.19 5:48 PM (118.235.xxx.156)

    땅파서 먹고 사는게 아니잖아요
    농사짓고 사실거 아님 왜 싸다 생각하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돈도 쓰기 나름
    저희 시어머니는 물욕없어서 관리비 포함 60정도 쓰시는데
    동생 시러머니는 혼자 350도 쓸거 없다고 그런다더라고요

  • 2.
    '25.8.19 5:52 PM (58.140.xxx.182)

    전 도시에서 살거에요
    전시회도 다니고 문화생활도 하고 맛집도 다니고 병원도 대중교통으로 다니는곳.

  • 3. 시골
    '25.8.19 6:15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150 가지고도 충분해요

  • 4. ㅇㅇㅇ
    '25.8.19 6:21 PM (221.140.xxx.166)

    지금부터 잘 알아보세요.
    막상 가려니 이것저것 막히는 것이 많아요.

  • 5. 검소한 성향이면
    '25.8.19 6:21 PM (220.84.xxx.8)

    생활비 100이면되고 나머지 보험 통신비 경조사비등이
    들겠지요. 쓰기나름같아요.

  • 6. ...
    '25.8.19 6:37 PM (112.152.xxx.61)

    시골살면 돈 별로 안들긴 해요.
    일단 돈쓸 유혹이 많지 않잖아요.
    차몰고 식당가서 사먹을바에는 그냥 하나로마트에서 채소 조금 사다가 후딱 된장찌개 끓여먹는게 편하니까요.
    도심지에 있는 각종 돈쓸꺼리 들이 시골엔 거의 없어요.

  • 7. 경험자
    '25.8.19 6:55 PM (59.13.xxx.178)

    시골와서 생활비가 덜 써지는게
    일단 체면치례 쇼핑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출퇴근하는것도 아니니 편안한 옷만 입게되구요.

    다양하지 않은 음식문화라 외식비가 줄게되요.
    별로 외식할만큼 먹고싶은게 없더라구요.

    돈 쓸거리가 적다는 말 맞아요.

    이 두가지만해도 저는 생활비가 거의 절반 줄었습니다.

  • 8. 저도
    '25.8.19 8:43 PM (183.97.xxx.222) - 삭제된댓글

    관심 많아서 유툽 많이 보고 있고 한번 나쁜 경험도 있는데...가장 중요한게 주변 환경이더군요. 마을 사람들요. 현지인 부동산업자왈 타지에서 온 사람은 10년,20년이 지나도 영원히 타지인이라고 한대요. 저도 그 텃세를 뼈져리게 경험해서 일년만에 도시로 다시 귀환했는데...어떤 귀촌한 30대의 말로 이웃과 붙어있는 집은 피하라고 하던데...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 9. 60대중반
    '25.8.19 10:15 P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

    서울살다 시골와서 살아요
    깊은산골 아니면 시골이라해도 있을거 다있어요
    쇼핑도 주로 인터넷 이용하니 불편한거 없어요
    여행 자주다녀도
    비싼옷 안사고 외식 안좋아하니 생활비 200만원도 안들어요
    손바닥만한 텃밭있고 화단가꾸고...
    너무편안합니다

  • 10. ....
    '25.8.20 8:50 AM (59.9.xxx.163)

    시골에 아직도 환상 있는 사람들 많네요
    꽉먹히고 인프라떨어지고 텃새주리고 오지랍에 귀환하는사람 천지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679 아프지 않은 치핵3기(선배님들 조언좀) 1 무섭 17:27:35 63
1782678 저속노화 트위터를 대신 운영했다네요 2 .... 17:24:19 480
1782677 일시적 교류 그여자분 입장문 스토커? 17:24:14 251
1782676 쿠팡 집단소송에 참여했어요 3 드디어 17:21:58 147
1782675 한국의 답답함과 경직이 싫어 유학간다는 애들 특징 9 .... 17:15:18 473
1782674 막성 사구체신염 ㅡㅡ 17:15:08 135
1782673 ' 국감 질문 알아오랬더니' 질의서 훔친 인천공항공사 협력관 3 그냥3333.. 17:06:51 515
1782672 입짧은 햇님이 주사이모 라인 8 ........ 17:04:54 1,512
1782671 입짧은 햇님도 주사이모 고객이었나 봐요 12 ... 17:03:12 1,646
1782670 ‘책갈피 달러’ 책임 공방에 인천공항 노조 “이학재, 기본적 이.. 1 ㅇㅇ 17:02:11 350
1782669 윤석열, 청년들이 우리 부부 자녀같아..비상사태 선포 이유 7 17:00:38 554
1782668 29기 나솔 여출들 눈이 제일 낮은 기수 같아요 7 이번 16:57:12 482
1782667 친구들과의 여행..글 12 16:55:13 980
1782666 더현대 가보니 2 Sk 16:52:35 883
1782665 오래된 커뮤니티 특 4 ........ 16:52:13 446
1782664 이게 이재명이 원한 부동산이죠? 36 .. 16:45:56 975
1782663 상속에 대해 여쭈어요. 1 .. 16:45:42 379
1782662 李대통령 "연명의료 중단 땐 인센티브" 복지부.. 18 ........ 16:40:57 1,113
1782661 딸자랑 2 4 사랑해 ~ 16:37:45 885
1782660 박나래 '주사이모'…의사면허는 없고, 조리사 자격증만 있다 8 ... 16:37:08 2,022
1782659 어릴때 부모 이혼 후 엄마가 아빠를 못보게 차단했는데요.. 23 11 16:35:16 1,537
1782658 방학 때 학원 특강 수강 전략 16:31:11 189
1782657 불륜녀가 낳은 딸 7 ㅇㅇ 16:30:29 2,058
1782656 “쿠팡 정보 유출 보상금 준다” 문자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 ㅇㅇ 16:29:30 427
1782655 HLB 진양곤 의장으로 토끼고 주가 바닥 1 피눈물 16:27:50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