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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파 응급실 갔다가 거부당했는데 제보할까요?

Why 조회수 : 6,583
작성일 : 2025-08-14 11:04:44

응급의학 법규가 바껴서 그렇다는데

그래도 애매한 부분인데 통증 최고치에서 한시간 외면당하니 정말 억울하네요.

제보하면 손해배상 소 당하는건 아닌지

소심해지는데요.

 

IP : 1.237.xxx.12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에
    '25.8.14 11:05 AM (118.235.xxx.1)

    맞춰 거부했을걸요

  • 2. 원글
    '25.8.14 11:06 AM (1.237.xxx.125)

    전화해서 상황설명 하고 오라고 해서 울며 겨우 간거에요.

  • 3. ..
    '25.8.14 11:08 AM (45.32.xxx.101) - 삭제된댓글

    응급실은 법도 있지만,
    법이 허용해도 상황에 따라 대응이 달라져요.
    항상 더 위급한 환자가 먼저.

  • 4. 원글
    '25.8.14 11:09 AM (1.237.xxx.125)

    침대가 텅텅 비어 있었어요

  • 5. ..
    '25.8.14 11:10 AM (45.76.xxx.161) - 삭제된댓글

    그건 원글님 생각이구요.
    의료진이 부족해요

  • 6. ...
    '25.8.14 11:10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진료를 거부한건가요?
    아니면 장시간 대기시킨건가요?
    응급실은 대기 시간 엄청 길 수도 있어요.

  • 7. ..
    '25.8.14 11:11 AM (118.235.xxx.139)

    요즘 비응급은 응급실에서 안 받아 주더라구요
    응급실에 의사도 없어요

  • 8. 원글
    '25.8.14 11:12 AM (1.237.xxx.125)

    교수님 한분이라서 그렇다고 자꾸 다른 곳에 가라고...

  • 9. ...
    '25.8.14 11:13 AM (39.125.xxx.94)

    그래서 다른 데 가서 진료는 받으신 건가요?

    지금 글 쓰시는 거 보면 치료는 잘 받으신 거 같은데
    응급상황이 아니고 의료진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 싶네요

  • 10. 하세요
    '25.8.14 11:15 AM (211.212.xxx.185)

    꼭 하십시오.
    손배소때 손해보상에 의료진이 소송참여로 허비한 시간과 소득 피해보상도 철저하게 인정받았으먄 좋겠어요.

  • 11. 그래도
    '25.8.14 11:18 AM (122.34.xxx.61)

    .. 교수가 모든 병을 보는게 아닌데요.
    간 병원에서 어쩔수없이 오라고 했다가 해당과 의사가 없으면 못볼수도있어요.
    그리고 지금 글쓴걸 보니 응급도 아니였던거같은데요.

  • 12. ㅇㅇ
    '25.8.14 11:19 AM (1.231.xxx.41)

    어떻게 아픈 거였어요? 노모 때문에 응급실 자주 갔었는데 규칙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 13. 주말에
    '25.8.14 11:21 AM (112.162.xxx.38)

    응급실 갔은데 텅비어도 밖에서 대기 하더라고요
    법이 바뀐것 같아요. 예전에는 침상 다 채웠는데 지금은 1-2명 응급 끝나고 또 한명 부르고 하던데요

  • 14. 원글
    '25.8.14 11:21 AM (1.237.xxx.125)

    통증관리만 해주면 끝나는 상황인데 그걸 안해주더라구요.
    생명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혈압이 160 105
    올라가고 통증때문에 눈도 못뜨는 상황인데 자꾸 말을 빙빙 돌리는게 교수라는 사람이 자고 있나? 라는 의심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개인적으로 상황종료된 상태이지만, 더 좋은 세상을 위한 고발성으로 제보하고 싶다는 겁니다.
    시간은 세시 넘어서 였구요.

  • 15. 저는
    '25.8.14 11:24 AM (218.149.xxx.159)

    급체해서 계속 토하고 서지도 못 해서 울 애와 남편이 양쪽에서 잡고 응급실 갔어요.
    응급 아니라고 해서 조금 기다렸다 진료보고 검사하고 진통제 링거 맞고 약 받고 나왔어요
    응급은 외상이나 정말로 응급일때 침대에 누워서 119나 앰블런스 타고 오는 사람들 많아요.
    그 사람들은 입구가 다르던데요.

  • 16. ..
    '25.8.14 11:24 AM (162.128.xxx.35)

    제보하세요.
    그런데 통증관리만 하면 될 정도라면
    2차병원 먼저 가라고 윤석열정부에서 그렇게 홍보를 하더만요.

  • 17.
    '25.8.14 11:28 AM (119.202.xxx.149)

    통증관리만 해 주면 되는데…
    참내…외래 보세요!!!
    병원에 있어보면 외래 기다리는거 싫어서 응급실로 오는 인간들 있어요. 더군다나 119까지 타고 오는 미친것들도 있구요.

  • 18. ...
    '25.8.14 11:29 AM (125.248.xxx.251)

    응급실에서 왜 생사와 무관한 님 통증 관리를 해줘요?
    거긴 생사가 오가는 사람들이 가는 곳인데..
    디음날 병원진료 받으면 될 병을..
    그런거 제보 해봤자 소용 없어요
    님만 억울하고 분하고 그런거죠

  • 19. ...
    '25.8.14 11:29 AM (125.132.xxx.10)

    본인이 걸어서가면 응급 아니라고
    윤써결 정부 보건부 차관이 말했잖아요

  • 20. 통증관리만
    '25.8.14 11:39 AM (59.7.xxx.217)

    해주고 보냈다 뭔일 생기면 어쩌라고요. 그럴땐 다른데 빨리 찾아 가야합니다.

  • 21. 응급 법규가
    '25.8.14 11:42 AM (112.167.xxx.92)

    바꿨나요 아니 어떻게 달라졌기에 통증 응급 환자를 거부하다니요

    예전 새벽에 통증때문 응급실 가니 피검사 방사선사진 찍는 검사하고 균 나왔다고 항생제 처방해 먹고 괜찮아졌거든요

    원글님은 아에 기본 검사도 진행 안하고 방치한거잖아요 검사도 없이 더구나 급한 통증 환자구만 다른곳으로 가라니 그병원 어디에요

  • 22. ..
    '25.8.14 11:45 A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보니 응급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응급실은 진짜 응급인 사람이 가야죠
    저희는 교수가 재발하면 응급실로 오라고 해서 한밤중에 간 경우였는데 가서 보니 뇌나 심장같은 더 급한 환자가 먼저라 우리 계속 기다리는 거 이해되더라고요
    우리는 당장 목숨이 위험한 건 아니어서요

  • 23. ...
    '25.8.14 11:54 AM (202.20.xxx.210)

    진짜 응급실 못 가보셨나요. 저 아산에 의식없이 갔는데 남편 말로는 보챌 수가 없었다고 옆에서 잘린 손가락 들고도 3시간 기다리는 거 보니 얌전히 있었다고 -_-

  • 24. 윤석열때
    '25.8.14 11:55 AM (211.234.xxx.14)

    의료개혁한다고 응급실 양보하라고 그랬었죠.
    그때 규정 바뀌지 않았을까요?

    근데 전에도 몇몇 배드는 중환자들 위해 비워놨어요.

    요즘은 윤석열 의료개혁때문에 전공의들 나가 의사가 부족하다고 하구요

  • 25. ....
    '25.8.14 11:56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여긴 전공의들 야간근무 거부도 당연한거라 칭챤하는데잖아요.
    앞으로 야간 응급실에 의사가 사라지겠죠.

  • 26. .....
    '25.8.14 11:58 AM (211.234.xxx.37)

    생사와 관계없이 통증 조절만 해주면 되는 거라고요?
    그런데 왜 응급실 탓을 하세요?
    그건 응급실이 제대로 잘 한 건데요.
    나중에 원글님이 생사와 관련된 질환으로 응급실 갔을 때,
    생사와 관련없이 통증 조절만 해주면 되는 사람들로 침상이 가득차서
    원글님 진료가 지연되면
    그건 오케이 되시겠어요?
    침상 텅텅 비었어 있어서 상황이 다르다, 나 하나만 해달라... 그게 나 하나쯤이야 사고방식인 겁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생사 관련없는 이 질환도 해줘야되고 저 질환도 해줘야되고
    그러면 응급실 베드 다 차서 생사가 걸린 환자는 길바닥에서 죽게 됩니다.
    그래서 텅텅 비어 있어도 생사 관련 없는 사람은 안 해주는 게 맞습니다.

  • 27. ...
    '25.8.14 11:59 AM (1.241.xxx.78)

    오빠가 패혈증으로 쓰러져서 119에 실려 응급실에 갔는데
    응급실 침대에는 눕혀 놨지만 신경도 안써요
    우리가 보기엔 다 죽어 가는데 의료진 눈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그때 어떤 40~50대의 중년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왔어요
    가족들 말로는 방에서 혼자 컴퓨터 하고 있었는데
    쾅 소리 나서 가보니 쓰러져 있더래요

    드라마랑 똑같이 일사 분란하게 어마어마하게 많은 의료진이
    몰려 들어서 살려 보려고 CPR하고 엄청 애쓰더라고요

    급 숙연해짐

    패혈증으로 의식도 희미한데도
    그러한데 님은 진짜 말해 뭐합니까

    오빠는 그후 중환자실에 오래 입원했어요

  • 28. ㅌㅂㅇ
    '25.8.14 11:59 AM (182.215.xxx.32)

    생사 관련 없는 것은 안 해 준다는게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생사 관련 있는 사람은 중증이니까 먼저 해 주고 생사 관련이 아닌 경우에는 경증이니까 순서가 뒤로 밀리는 정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침대가 텅텅 비어 있는데 봐주지 않고 딴 데로 가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되죠

  • 29. ㅌㅂㅇ
    '25.8.14 12:02 PM (182.215.xxx.32)

    더구나 저 상황은 충분히 응급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진료를 거부하는 건 말이 안 되죠 신고하세요 보건복지부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 30. ㅗㅓㅜㅏ
    '25.8.14 12:10 PM (114.203.xxx.133)

    응급 상황은 환자 마음대로 정하는 게 아니예요
    침대가 몇 개 있든 상관 없고 진료할 전문의가 없으면 진료 못 합니다
    소송해 보세요. 변호사비 기본으로 오육백 들고 패소하면 상대방 젼호비도 내야 하고 인지대 등 천 몇 백은 필요할 겁니다.

  • 31. 복지부가 바라는것
    '25.8.14 12:13 PM (175.208.xxx.213)

    이렇게 지들이 잘못 만든 제도탓인 줄은 모르고
    눈에 보이는 의료진 환자 싸움붙이기.
    그 와중에 노나는 건 변호사들.

    지난 피디수첩보니 복지부가 대놓고 소송 부추기드만요.
    이럴수록 응급실 의사는 점점 사리지겠지.
    옛날 공보의가 119로 응급환자 분류해줄
    때 좋았는데 좋은 제도는 왜 다 없애고
    미친 복지부

  • 32. 응급상황
    '25.8.14 12:20 PM (211.219.xxx.250)

    생명이 달린 응급상황이 아니었으니까요.
    제 남편 혼자 운전해서 응급실 갔는데 증상 설명 듣더니 바로 검사 둘어가고 겨우 목숨 건졌어요.
    생명이 위험했으면 응급실에서 받아줬을거예요.

  • 33. 댓글
    '25.8.14 12:50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댓글에 교수가 1명이라고 하신거 보니 의사가 없었나 봐요.
    그럼 베드가 텅텅 비어도 통증 심한 환자가 있어도
    어쩔 수가 없으니 다른 병원 가라고 한 것 아닐까요.

  • 34. 댓글
    '25.8.14 12:52 PM (58.226.xxx.2)

    댓글에 교수가 1명이라고 하신거 보니 진료 가능한 의사가 없었나 봐요.
    그럼 베드가 텅텅 비어도 통증 심한 환자가 있어도
    어쩔 수가 없으니 다른 병원 가라고 한 것 아닐까요.

  • 35. .....
    '25.8.14 12:57 PM (211.234.xxx.37) - 삭제된댓글

    소송하시죠..
    아마 그 동네 의사 하나뿐이던 그 응급실 이제 없어질 듯....

  • 36. ......
    '25.8.14 12:58 PM (211.234.xxx.37)

    제보하시면..
    그 동네 의사 하나뿐인 그 응급실
    이제 없어질 듯.

  • 37. ;;
    '25.8.14 2:09 PM (14.53.xxx.100)

    본인도 생명 지장 없다면서요. 가려면 1차 병원 먼저 가고 의사 진단 나오면 그 때 가야죠.

  • 38. 문제제기
    '25.8.14 2:21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해보세요. 손해배상은 모르겠지만 이유라고 알고 싶으실거 같아요. 오라고 해서 갔는데 응대를 못받으면 화나죠.

  • 39. 원글
    '25.8.14 2:24 PM (1.237.xxx.125)

    2차병원이고, 새벽 3시니까 로컬은 못가죠.

  • 40. 원글
    '25.8.14 2:27 PM (1.237.xxx.125)

    너무 아파서 짐승처럼 울부짖게 되더라구요.
    분만, 대상포진 다 앓아 봤지만 그거 보다 더 심하묜 심했지 덜하진 않았어요.

  • 41. 원글
    '25.8.14 2:31 PM (1.237.xxx.125)

    진통제를 더 많이 먹고 날 밝을 때를 기다려야 했는데
    진통제를 적정용량만 먹어서인가 너무 안듣길래 무서워서 간건데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네요.
    암튼, 예전같은 응급실 시스템이 아니란걸 다들 아시길.

  • 42. ㅇㅇ
    '25.8.14 3:56 PM (73.109.xxx.43)

    응급실에서의 통증은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할 정도는 되어야 통증 취급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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