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빌라에 살고 있고
10가구인데 관리비를 5만 원씩 내고 있어요
관리하는 총무가 있고
전 수고롭고 귀찮은데도 저런 일을 도맡아주는 게 고마워서
먹거리를 여러 번 가져다 드리기도 했어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 총무분은 관리비를 안 내시더라고요
그건 뭐 그렇다치고
암튼 2년 동안 관리비를 어떤 명목으로 사용했다... 라는 정산이 없어서요
다른 사람들 다 가만히 있는데
나서서 물어보는 것도 그렇고
어차피 다음달에 이사갈 거라서 그냥 조용히 가려고요
다른 빌라는 어떤가요?
그리고 저희가 가게를 하는데
그 가게 건물도 관리비를 내는데 정산을 안해줘요
그 건물 세입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 관리비를 걷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