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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아파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ㅇㅇ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25-08-07 20:52:14

젊어서부터 여기저기  특히  여러 아파트를  이곳저곳  다니는 직업을 가졌었죠

30년이 지난  최근에 다시  일을 시작하며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요  이상한게  있더라구요

못사는 아파트 있잖아요 그 장애인이나  생활보호대상자등 나라에서  저렴하게 임대또는 분양하는 아파트들에서  희한하게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거든요

물론  몸이 불편하거나  뭐 그런사람들이 사니 집청소라던가 그런걸 소홀하게  하니 냄새가 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냥 보기에 허름하고  낡은 그냥 일반 아파트에선  이상하게  그런 냄새가 안나거든요

이번에도 어느 아파트를 갔는데  아파트 컨디션자체는  입주한지 얼마 안되는 아파트같더라구요

그런데  단지안을 다니는데  희한하게 그 특유의 냄새가 또나는거예요  그런데  보니 거기도  임대비스무리한  아파트인거예요 그런데  평수만  좁을뿐  단지 자체는 깨끗하고 거의 신축수준인 아파트 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이상한건지 전 그아파트  임대형식인줄  모르고  냄새맡고 알아보니  임대  비슷한 아파트 그렇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IP : 121.163.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7 8:57 PM (114.206.xxx.112)

    그냥 허름한 재건축 아파트는 2-30억도 가고 학군때문에 은마 전세살고 이런집은 가난한건 아니라 정리컨설팅도 부르고 도우미도 쓰고 그래요 건조기로 옷말리고 생선찌개 같은드건 나가서 사먹고 매일 바디워시 헤어미스트 쓰며 개인위생 관리하고 화장실 청소 잘하고 음쓰 그때그때 버리고 공청기 틀고 할테고… 가난의 냄새가 날 일이 없어요

  • 2. ...
    '25.8.7 9:00 PM (14.46.xxx.97)

    소주병 냄새? 청소 안해서 나는 냄새?
    뭔지 궁금하네요

  • 3. .....
    '25.8.7 9:0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전 학군, 교통이 중요해서 요지의 구축 대단지 중심으로 살았는데요. 세입일 땐 안 고치고도 살고, 자가는 대폭 고쳐서 살죠. 공통점은 환기 중시하고, 복도에서 조용히 다니는 분위기예요. 그래서인지 냄새에 무척 예민한데, 냄새 나쁘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아무래도 생활방식 상 환기 덜 하면 냄새 베이고, 공용공간에 뭐 쌓아두고 그러면 더 심해져서 아닐까 싶네요.

  • 4. 묵은내
    '25.8.7 9:0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청소안해서+곰팡이+음식기름쩐내+도배냄새베임 복합
    오래되어서라고 봐요.

    담배 많이 피우는집보면 벽이 누래요.
    (몰랐는데 요즘도 그런집있음)

    그리고 문열자마자 간장냄새나는집은
    100%바퀴벌레있다들었음.
    세스코에서 일하는분 인터뷰에서 그 냄새가 바퀴벌레냄새라고..

  • 5. 맞아요
    '25.8.7 9:07 PM (106.101.xxx.126)

    특정 냄새가 나는 아파트..뭔지 알아요.

    저는 20년전에 처음 맡았어요.
    그 아파트 이사가려다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갔는데

    첨에 새아파트라 나는 냄새인줄 알았어요.
    근데 1단지 가도 2단지에 가도(1500세대)

    외부가 아니라 집 내부에 들어가면 나요.
    거기는 임대도 아니고
    67~32평이 있는 분양아파트에요.

    아마 그 아파트에 동일하게 시공된
    시멘트나 벽에 포함된 내장재같은
    건축자재 냄새일 수도 있어요.

  • 6. 맞아요.
    '25.8.7 9:09 PM (106.101.xxx.126)

    저도 수업하느라 여기저기 많이 가보고
    지금까지 20년 ...

    아직까지 특유의 냄새는 그대로에요.

  • 7. 아마
    '25.8.7 9:12 PM (125.178.xxx.88)

    임대는 잘안고치지않나요 도배장판도 오래되고
    일반구축은 이사들어가면서 거의 올수리해요
    집이 오래되면 냄새나요

  • 8. 릴스
    '25.8.7 9:21 PM (221.138.xxx.92)

    바퀴벌레 잡는 분들이 이야기 했어요.
    많은 집은 현관문 열때부터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 9. 외노자들이나
    '25.8.7 9:24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다문화랑 같은 단지에 살면 음식도 그렇고
    냄새도 있어요
    한국식당에 와노자 쓰면 음식도 맛없고 음식에 뭘한곳도 아닐텐데
    맛과 음식냄새가 비위상해요.

  • 10. ㅡㅡ
    '25.8.7 10:1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암내가 나서
    집안 냄새 얘기나오면 늘 의기소침해져요
    다른 사람들에게 저렇게 느껴지겠구나 싶어서요
    나한테도 남편 암내가 묻어있겠구나싶어 속상해요

  • 11. 어머
    '25.8.7 10:48 PM (218.54.xxx.75)

    외노자들이나 다문화랑 같은 단지에 살면 음식도 그렇고
    냄새도 있어요
    한국식당에 와노자 쓰면 음식도 맛없고 음식에 뭘한곳도 아닐텐데
    맛과 음식냄새가 비위상해요.22222

    이거 까놓고 말해 진실이에요!!!

  • 12. ...
    '25.8.8 12:35 AM (61.39.xxx.172)

    소득 낮은 사람들 개인위생에 허술해요.
    잘씼지도 않아서 특유의 사람냄새가 엘베에도 배어 있어요.
    숨쉬기 힘들어서 코막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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