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접자 조회수 : 5,663
작성일 : 2025-08-01 23:01:28

강습받으러 갔는데

몇번  본 젊은 분은 어제 제 나이 알고 저보고 나이그렇게 안보인다고 했는데

오늘 처음 오신 나이드신 분이 저보고 연세있어보인다고

몇살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은 70살이래요

50대초라했더니 젊네 이러네요

본인이 생각한것보다 (얼굴은 늙었는데) 나이만 너무 젊어 화나는 목소리

제가 그렇게 늙어보이는건지

고생도 하고 사춘기 아들때문에 잔소리하고 화도 많이 내서

얼굴이 안좋긴한데

수영장 다니면서 이런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IP : 118.218.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 11:08 PM (112.187.xxx.185) - 삭제된댓글

    수영장이라 눈이 안보이셔서 그랬을꺼에요.
    의미부여 하지 마세요.

  • 2. ...
    '25.8.1 11:14 PM (1.227.xxx.69)

    나이에서 언제쯤 자유로워 질까요?
    본래 나이보다 어려보이면 어떻고 나이들어 보이면 어떻다고 그렇게들 나이먼저 물어보고 품평을 하는지...

  • 3. 111
    '25.8.1 11:20 P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자기 모습은 안늙어 보이고
    남은 엄청 나이들어 보이나 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병원에 입원했을때 저 말고 나머지 두 분
    제가 보기엔 저보다 훨 들어 보였는데 실제로도 더 연장자셨고
    근데 그 분들은 절 더 나이 있게 보더라구요 ㅋㅋㅋ

  • 4. 111
    '25.8.1 11:21 PM (218.48.xxx.168)

    나이들면 자기 모습은 안늙어 보이고
    남은 엄청 나이들어 보이나 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병원에 입원했을때 같은 병실에 저 말고 나머지 두 분
    제가 보기엔 저보다 훨 들어 보였는데 실제로도 더 연장자셨고
    근데 그 분들은 절 더 나이 있게 보더라구요 ㅋㅋㅋ

  • 5. 원글이
    '25.8.1 11:26 PM (118.218.xxx.119)

    수영장에서 나이 많이 물어봅니다
    그런데 이분은 저를 오늘 처음보자마자 자기 또래같아 보이네 아이구 반가워라 이런 표정으로 연세있어보이는데 몇살이유 이렇게 묻더라구요
    그냥 몇살이유가 아니구요

  • 6. ...
    '25.8.1 11:30 PM (1.241.xxx.220)

    218님 말씀대로 나이들 수록 본인 나이 드는 것은 모르고
    남이 더 들어보이더라구요. 진짜 저도 그래요. 전 40대 중반인데 그래요.
    그래서 일부러 내가 보는 것보다 남들은 5살 어리다 생각하고 말해요.

  • 7. 후질근하게
    '25.8.1 11:47 PM (218.48.xxx.143)

    수영장은 다들 메이크업도 안하고 웃도 편하게 입고 오잖아요.
    그러니 피부상태에 따라 더 나이들어 보일수 있어요.
    저도 수영장에 오시는분들 가끔 나이가늠을 못하겠더라구요.

  • 8. ㅇㅇ
    '25.8.2 12:06 AM (1.243.xxx.125)

    그분이 20년 차이인데 말도 안되는 실례를 했네요
    맘에 두지말고 흘려 버리시길요...

  • 9. 진짜
    '25.8.2 12:06 AM (182.210.xxx.178)

    사람들은 본인 나이든 건 생각 못하고
    남들을 더 나이 많게 보는거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황당한 일 겪었는데..

  • 10. 웃겨
    '25.8.2 12:28 AM (122.203.xxx.243)

    70대가 50대에게 연세있어 보인다니
    그사람 참 나잇값 못하네요
    본인 얼굴이나 들여다보고 말하지

  • 11. 초면에
    '25.8.2 1:26 AM (118.220.xxx.61)

    저렇게 말하는사람 다 성격이 뒤틀렸던데
    조심하시길

  • 12. ;;;
    '25.8.2 2:18 AM (125.251.xxx.78)

    70살인 그분이 자기 객관화가 안되서 그래요
    자기외모가 원글님 외모랑 비슷한 정도라고 착각하고 사는거

  • 13. ditto
    '25.8.2 5:17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70살 그 양반이 자기 객관화가 안 되서 그럴 수도 있고 혹은 일부러 남을 일단 깎아 내리려고 저렇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왜 우리들 흔히 사용하는 사회적 인사치레 있잖아요 애기들 성별이 불분명해 보일 땐 일단 무조건 여자아이냐고 먼저 선방쳐서 물어본다든지, 나이가 불분명해 보일 땐 결혼 안하셨죠 젊어 보여서~ 한다든지 뭐 그런 사회적 언어들 있잖아요 그런 언어들이 있는데 70대 그 양반은 굳이 그런 식으로 말을 한다는게 무지를 가장한 무례함이죠

  • 14. 주책바가지
    '25.8.2 6:10 AM (59.7.xxx.113)

    70대 할머니가 50대에게 또래라고 말을 거는게 참..
    본인 눈이 이상한거죠. 잊어버리세요. 공중시설이니 별 사람을 다 만나네요. 피부나 몸 선이 완전 다른데 무슨 소리예요.

  • 15.
    '25.8.2 6:16 AM (61.74.xxx.175)

    수영장이 밝은 곳도 아닌데다 눈이 잘안보이나보죠
    연세가 있어 보인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그렇다고 거울 좀 보고 살라고 할 수도 없고 참!!!
    원래 본인이나 지인은 실제보다 젊게 보인대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 16. ㅋㅋ
    '25.8.2 7:05 A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

    그냥 할머니가 본인 또래라 생각하고 말 걸었는데 딸뻘이니 뻘쭘했나보다 하세요

    원래 사람들은 본인이 다 동안인줄 알더라구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112 먹는 걸 진짜로 좋아하는 건 나 아닐까 3 ㅇㅇ 02:35:02 109
1782111 이북리더기 쓰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 02:34:49 29
1782110 흑백요리사 2시즌도 재밌네요 (스포 주의) .... 02:33:39 76
1782109 내가 머리가 나쁘단걸 실감해요 2 돌머리 02:29:47 162
1782108 결혼전제로사귀다 동거 5 동거 01:41:08 718
1782107 전업주부 며느리 어떠신가요? 13 ..... 01:38:27 761
1782106 프로보노에서 그분연기 1 01:33:49 418
1782105 쌍용 티볼리가 그렇게 시끄럽나요? 00 01:07:47 196
1782104 이제 저가항공 안 타려고요 3 ... 00:58:34 1,643
1782103 결혼식 축가 신부 지인이 하는 거 싫어요 9 ㅈㅈ 00:54:39 1,477
1782102 얄미운 사랑이 젤 잼나요 4 요즘 드라마.. 00:48:11 757
1782101 공모주로 수익 났어요 ... 00:45:53 620
1782100 해마다 이맘때면 가슴 설레는 것 5 .. 00:33:28 1,016
1782099 넷플 빨강머리앤 2 anne 00:22:10 923
1782098 메니에르 걸린 이후로 칼칼하고매콤한 라면을 못 먹었습니다. 2 #$ 00:17:18 811
1782097 5초 만에 아기 울음 그치는 방법 8 링크 00:14:21 1,176
1782096 좀 전에 지인 한테 들은말 17 들은 김에 .. 2025/12/16 4,883
1782095 과징금 체납 전국1위 최은순 재산 공매 9 전국 1위 2025/12/16 1,488
1782094 자백의대가 질문(스포있음) 6 ㅇㅇㅇ 2025/12/16 1,150
1782093 '타임'선정 올해의 100대 사진에 이재명 얼굴 6 ㅇㅇ 2025/12/16 1,427
1782092 모니모서로추천해요 17 모니모 2025/12/16 1,080
1782091 네이버 컬리 알려주신분 복받으세요 4 .. 2025/12/16 1,697
1782090 네리티아 파운데이션 2 ..... 2025/12/16 355
1782089 부처님말씀 매일 올라오는곳 있을까요? 3 은서맘 2025/12/16 361
1782088 일본만을 탓할게 아니고 우리는 무엇을 잘못했는가 생각하자 1 -- 2025/12/16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