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내 괴롭힘

...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25-07-06 10:49:17

##지난 2월, 가해자로 지목된 B 씨와 C 씨는 A 씨의 동의 없이 A 씨의 책상 뒤에 대형 전신거울을 설치했다. 거울은 A 씨의 컴퓨터 화면이 그대로 비치는 각도였다. 이후 B 씨는 타 부서 직원에게 "A 씨 이제 빌런돼서 다 싫어한다. 화면 궁금하지도 않다"는 내용을 사진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했다. 

-사건 직후 어떻게 대응했나.

사건 직후 총무국장에게 상황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원으로 자리 이동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문제가 지속됐고, 개선되지 않았다. 총무국장, 사무부총장, 새로 부임한 연구원 국장과 수차례 면담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참고 기다려라", "비서관들의 문화이니 이해하라", "회계보고만 지나면 해결해 주겠다", "네가 먼저 가서 대화를 시도해 봐라" 등의 말뿐이었다.

 

-[  ]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시점은 언제였나.

조사 과정에서도 비밀 유지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나를 도왔던 동료들이 피신고인들로부터 2차 가해를 겪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 조직 전체를 더는 믿을 수 없겠다는 강한 절망과 상실감을 느꼈다. 신뢰가 무너지는 경험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

-그 과정에서 2차 가해를 느낀 적이 있나?

조사위원이 나에게 "왜 그들이 너를 싫어하는 것 같냐"고 물어봤다.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듯 보였다. 다른 직원에게는 "이게 사내 괴롭힘이냐"고 되묻기까지 했다고 들었다.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냈다고 들었다.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

5월에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고, 이후 노무법인 측에서 당에 결과보고서를 전달한 상태다. 그러나 당이 아직 공식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아, 해당 보고서를 노동청에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전체 내용 :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404738

 

 

 

직장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기사 일부만 가져왔어요

피해자 책상 뒤에 전신거울을 설치했다는거에 경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된 기사 가시면 되요.

IP : 166.48.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25.7.6 11:2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공식사회인것같은데...싫으면싫었지 저렇게까지.
    거울을 그인간들 누구 뒤에 갖다놓지 못했나 왜.
    이판사판 강한척 햇어야지.
    큰소리로 이거 뭐냐고 햇어야지..
    녹음하고

    사람 싫다 참.
    내가 조직생활했으면 저런일 당하지않았을까 싶다. 하도 어딜가나 먹잇감으로ㅇ보이는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17 귀옆 흰머리는 염색이 진짜 안먹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흰머리 00:59:25 229
1783116 엄마가 주신 섞박지의 역할 4 ㅎㅎ 00:44:28 515
1783115 전현무 "의사 판단 하에 차에서 링거"…의사가.. 2 ... 00:39:06 1,109
1783114 오래된 계란 삶을 때요 1 혹시 00:38:01 160
1783113 돈까스 먹기 직전에 바로 튀겨주란 남편 4 돈까스 00:33:13 617
1783112 충청도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4 11 00:29:11 572
1783111 초코파이 한 번에 몇 개 먹을수있나요? 5 ㅇㅇ 00:25:59 364
1783110 비의료기관 (장소)에서 하는 의료행위는 불법 ........ 00:24:41 165
1783109 고등아이 너무 화나네요 7 ㅇㅇ 00:20:04 875
1783108 고민 5 학교 00:17:52 314
1783107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곳 금천구 노원구 은평구 8 ㅇㅇ 00:08:49 1,115
1783106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청문회와 소소한 이야기 ../.. 2025/12/19 192
1783105 저희집 둘째가 취업했어요 넘 좋아요 16 .. 2025/12/19 1,945
1783104 입짧은 햇님 입건 개웃기네요ㅋㅋㅋ 14 .. 2025/12/19 4,098
1783103 비프 브르기뇽 맛있어요? 6 ㅇㅇ 2025/12/19 612
1783102 뚱뚱해도 무릎 튼튼한 할머니 있나요? 5 . . . .. 2025/12/19 937
1783101 안면인식 가면으로 뚫어버리네요 2 안면인식 2025/12/19 749
1783100 엄마가 돈 빌려준 거 아는 척 한다 , 안한다? 4 스트레스 2025/12/19 932
1783099 정수기 뭐 쓰세요? 이제 2025/12/19 138
178309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쿠팡의 수상한 변명, 결제정보는 .. ../.. 2025/12/19 215
1783097 나혼산 4 ... 2025/12/19 2,524
1783096 김천대와 중부대 8 ㅡㅡㅡ 2025/12/19 721
1783095 대입 문의드려요 4 .. 2025/12/19 431
1783094 먹방 포르노 소비도 끝나길 17 .... 2025/12/19 2,621
1783093 일론머스크 전부인 절세미녀들이네요 6 만년주린이 2025/12/19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