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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공포 그 이후

그린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5-07-06 08:14:49

제 예감이 맞았어요.

어르신 조카가 저녁에 119불러서 병원 가셨는데

응급실에서 목요일에 돌아가셨어요.

어제 센터를 통해서 메시지 왔어요.

이제 70이신데 병은 왜 이렇게 많은지

많이 아프신데 활동적으로 다니신게 너무 마음 아파요

집에 오이지 담근다고 재료 다 사다놓고 

장마 온다고 감자 한박스, 양파대용량으로

큰 시장가서 먹거리를 직접 다 사오셨어요.

할머니와는 한달 일했는데

할머니랑 이야기를 많이 해서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저도 마음이 아파요

 

 

 

 

IP : 222.101.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6 8:17 AM (219.241.xxx.152)

    그래도 행복하시네요
    병상서 앓다가가 아니고 죽기전까지 활동하셨네요
    70이면 요즘 나이로 젊지 살만큼 사셨네요
    70살 너무면 지병도 있는데
    앓다가 돌아가신거 보다 행복하신거라 생각하세요

  • 2. ..
    '25.7.6 8:32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활동적이이다 돌아가셨음 그분은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ㅇㅇ
    '25.7.6 8:50 AM (133.200.xxx.97)

    제가 아는 큰 종합병원 원장이신 내과 전문의 선생님도 70에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일부러 60세부터 어떤 검진도 안받으셨다고 해요
    아드님이 그걸 평생 애통해하고 그리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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