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자매

.....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25-06-24 10:37:20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계속 징징거려요

본인 능력은 없으면서 눈은 높아서

아껴사는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는 못산다.

저렇게 살면 난  우울증걸린다 등등의 이유로

현생을 여유롭게 살다보니

큰 사치는 아니더라도 돈을 못 모으고

재산을 못 불리네요.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그러고선 늘 남편탓만하고...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돈없다면서

남들은 다 해외여행 엄청 다닌다며 본인도 여행 다니고

옷도 좋아해서 옷이나 가방 신발도 제눈엔 수시로 사고...

전 반대의 성향이라 듣다보면

진짜 제맘속 말을 하다보면 서로 손절할것 같아 꾹꾹 참으며

자주 안 만날려고 노력중이예요.

 

제가 늘 베풀려하고 이해해 줄려고 하다보니

저 아님 이런 얘기 할 사람 없다고 저를 엄청 찾는데

저는 만나고오면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안타깝기도 하고,얘기를 해줘도 전혀 못 알아듣고...

자매가 힘들다고 계속 투덜투덜 하는것도 진짜 지겹네요.

다른 부분은 크게 트러블 있거나 그렇진않아서

잘 지내는데 이런 형제 자매 있는분들 속은 괜찮으십니까?

제가 넘 제 일처럼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힘드네요.

걍 답답하고 짜증나서 82쿡에 글 올려봐요.

 

IP : 211.201.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변도
    '25.6.24 10:39 AM (223.38.xxx.154)

    그런 여자 몇 있어요
    남편들이 너무 안됐어요
    저런 여자 만나면 인생 망해요.

  • 2. 제경우
    '25.6.24 10:39 AM (221.138.xxx.92)

    명절, 부모님 생신에 보는것 말고는 따로 안봐요...
    그런 자잘한 하소연 들어줘야 하나요? ㅜㅜ
    서로 붙잡고 번걸아 넋두리하는 자매아니라면 굳이.

  • 3. 흠..
    '25.6.24 10:41 AM (218.148.xxx.168)

    그냥 팩폭하고 한동안 보지마세요.
    님이 다 들어주니 그러는거죠.

  • 4. 저희도
    '25.6.24 10:42 AM (118.235.xxx.197)

    자매하나가 쓸거다 쓰고 너무 불쌍하게 살아요
    그러면서 형제들에게 반찬나르고 돈받고 악순환 반복같아요

  • 5.
    '25.6.24 10:44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언니로서 무슨 사명감 같은 게 있나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그 하소연 다 들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동생은 지구상에 자기 하소연 들어줄 사람이 언니 하나뿐이라
    님에게 다 쏟아내는 거 같은데 님은 무슨 죄로 그걸 다 받아 줍니까
    아무리 피를 나눈 자매라도 라이프 스타일이 전혀 다르면 가깝고도 먼 사이예요.

  • 6. ..
    '25.6.24 10:5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와 이모를 보는 듯.

    우리 이모 길바닥에 나앉게 되서 엄마가 보증금 해줬는데 매일매일 택배가 산처럼 오고 비싼식당 가고 싶다 노래부르고 여행가고 싶다 매일 한탄하고 이동은 당연히 택시이고 사람들 만나면 본인이 밥사고 커피 사줘야하고 동네 돌아다니는 떠돌이 개의 경조사도 챙길 만한 오지랖을 가진 사람이네요.

    사람 안변해요.

  • 7. ㅇㅇ
    '25.6.24 11:06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징징이도 여러종류
    울언니는 공장,아파트, 건물,땅에 돈 다 넣어놓고
    가진 건 하나도 처분 못하고
    돈이 없다고 그래서 일 그만 두지 못하고
    아파도 병원도 미루며 출근해요.
    국민연금이 나와도 쓰지도 못하고
    노후대책으로 그대로 예금하고
    이미 노후인데 가진 건 하나도 못쓰고
    매달 노동으로 버는 돈만 돈이라고 생각..
    지방아파트와 연금, 현금밖에 없는 저에게
    매번 징징

  • 8. ...
    '25.6.24 11:07 AM (106.101.xxx.169)

    자매가 부러운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까요?

  • 9. 거리두기하세요
    '25.6.24 11:57 AM (223.38.xxx.76)

    돈 못 모으는게 당연하죠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도
    소비를 줄일 생각은 없으니요
    남들 다 하는대로 여행다니고
    옷과 신발 수시로 사대고...
    게다가 집도 늘 신축 전세로만...

    자매가 너무 한심하네요
    그 징징거리는 소리 자꾸 들어주지 마시구요
    팩폭하세요
    그렇게 힘들면 소비부터 확 줄이라구요

    징징거리는 자매와 거리두기하시구요

  • 10. 저도
    '25.6.26 10:56 AM (211.36.xxx.36)

    저런여자 알아요.
    남편 넘 불쌍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256 엄마한테 아이는 키링같은거겠죠 oo 14:39:05 30
1783255 쿠팡은 니깟것들에게 고개는 숙이지 않는다 그거같애요. ... 14:36:15 46
1783254 성형?시술? 잘 아시는 분~~~ ㅡㅡ 14:25:56 65
1783253 저축은행 SB톡톡 앱으로 만기 재예치할 때요 공휴일 14:25:24 68
1783252 남편이 시조카들 용돈을 주지말라는데요 22 어렵다 14:23:32 848
1783251 전원주 할머니 높이 평가하는 이유 4 전원주 14:20:58 590
1783250 '결혼 D-DAY' 김우빈 신민아, 웨딩 사진 전격 공개…비주얼.. 12 123 14:18:04 1,128
1783249 나이트 클럽 웨이터들 궁금한게 있어요 ... 14:16:45 141
1783248 인덕션으로 바꾸었는데 번거롭네요 5 질문 14:15:58 571
1783247 고춧가루 들어간 음식은 못드시는데 아이디어좀 주세요 9 80대 14:13:51 299
1783246 과방위, '쿠팡 청문회 불출석' 김범석·박대준 등 검찰 고발 쿠팡 14:11:40 187
1783245 18억 현금 뿌린 백만장자, 26년 숨긴 정체 드러나자…수만 명.. .... 14:09:44 880
1783244 노인 운전면허 갱신 아시는분? 적성검사 14:08:46 97
1783243 이혼할 때 정신과 의사 소견서 제출을 의무로 해야 해요 7 ... 14:08:02 384
1783242 "서울에서 기차 타고 해남·완도 거쳐 제주 가자” 고속.. 링크 14:06:32 357
1783241 정부, 농협에 칼 빼들었다…내년 선거·유통·지배구조 등 대수술 3 ㅇㅇ 14:06:07 553
1783240 '비상계엄 시국선언'고등학생, 하버드대 합격 7 ㅇㅇ 13:59:33 1,014
1783239 이사를 앞둔 공사 질문입니다. 1 ... 13:52:42 147
1783238 사업 하시는 분들만 봐주세요. 조언 구합니다. 10 사업 13:52:04 544
1783237 나비약이 식욕억제제 맞나요? 2 ㅇㅇ 13:50:34 446
1783236 전화추합도 돌긴 도나요?? 3 전화 13:47:52 445
1783235 대만 타이베이 mrt역 칼부림 사고 3 ... 13:44:46 1,190
1783234 수서역에 벨트 파는 곳 있나요.. 6 혹시 13:44:28 180
1783233 자급제폰은 기존 통신사에 따로 연락해야하나요? 6 자급제폰 13:37:02 271
1783232 보톡스 비싼건 뭐 해주는 건가요? 4 57세 13:35:43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