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작년에 미국 딸 준다고 오이지를 담궜는데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25-06-23 14:10:18

딸이 바빠서 못 오고 사위만 왔다갔는데요
짐 될까봐 오이지를 안 보내서 그대로 냉장고에 있는데
혹시나 상했을까 겁이 나서 뚜껑을 못 열어보겠어요. ㅠㅠ
큰 김치통으로 하나 가득인데 상했을까요?
소주 넣고 만들었는데….
딸 오면 줄려고 아직 뚜껑 한번 안 열어봤어요

IP : 59.6.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
    '25.6.23 2:11 PM (118.235.xxx.47)

    피클 진짜 맛있어요. 종류별로 한국에서 먹는 피클 오이지는 생각도 안나요

  • 2. ...
    '25.6.23 2:13 PM (39.125.xxx.94)

    상하지는 않아도 물렀을 수 있어요

    앞으로 무겁게 그런 거 주지 마세요

    미국에도 오이 많아요

    인터넷에 레시피 넘치고 살다 보면
    현지 음식에 점차 적응해요

    오이지도 만들어 먹으면 돼요

  • 3. 물흐르고
    '25.6.23 2:15 PM (116.33.xxx.104)

    무겁고 미국까지 가져갈 음식은 아닙니다. 그냥 원글님
    드시고 주자마세요 . 주면 안가져 갈수도 없도 난감할듯

  • 4. ...
    '25.6.23 2:19 PM (218.144.xxx.179)

    저는 젊었을때 엄마가 주면 안먹고 버리는 일이 많았어요. 그런데 나이드니 맛을 알게되어서 만들어달라고 했어요. 즉 딸이 좋아하면 가져가도 될듯요. 별로면 안 주시는게...

  • 5. 글 올리고
    '25.6.23 2:31 PM (59.6.xxx.211)

    지금 열어봤더니 물기가 쪽 빠져서 
    아삭아삭 맛있네요.  휴 다행~~~
    8월에 딸 오면 싸서 보내야겠어요.^^

  • 6. ??
    '25.6.23 2:32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돼요. 익었는지 확인도 안하셨나요?
    본인이 만든 오이지 일단 열어보고
    죽이 됐는지 밥이 되었는지 본인이 확인을 하셔야지
    여기에다 물어보시면....
    정 보내고 싶고 딸이 좋아하면 일단은
    하나 꺼내어 맛을 보시고 괜찮으면
    오이지만 건져 꺼내어 큰 그릇에 담아놓고
    위에 흰물엿을 뿌리세요.
    뒤적뒤적 물엿이 잘묻게 뒤적인 다음
    비닐봉지에 차곡차곡 담으세요.
    비닐을 6,7겹 겹겹이 싸서 꼭 묶으신 다음 보내시면 됩니다
    진공포장 가능하면 진공포장 권합니다.
    국물은 모두 버리시고요.

  • 7. 딸이
    '25.6.23 2:35 PM (59.6.xxx.211)

    제가 만든 오이지무침을 좋아해요.
    물기 꽉 짜서 무쳐주면 잘 먹어서
    반은 양념해서 무쳐주고,
    나머지는 냉국 해먹으라고 줄려구요.
    짐 되고 싫다면 걍 우리가 먹으면 돼요.

    오이지 작년에 담아서 물엿에 담궈놓았던 건데
    하나도 안 변하고 오독오독 맛있네요

  • 8. 엄마
    '25.6.23 3:00 PM (115.138.xxx.65)

    어머니의 지극정성을 느낄수 있네요
    미국어느지역인지 백다다기오이는 귀해요 저런식으로 담그신거면 겨울지나서까지 않변하더라고요 큰지퍼백에 소분해서 보내면 저장하기도 편하고 감사히 먹겠네요

  • 9.
    '25.6.23 3:10 PM (114.200.xxx.141)

    전 2년전에 만든것도 올해까지 먹었어요

  • 10. 저는
    '25.6.23 8:04 PM (116.34.xxx.24)

    미국에서 대학다니고 직장생활 꽤 오래했어요
    피클이 아무리 많고 맛있어도 한국식 오이지 구하기 힘들어요
    한국에서도 오이지 사는거랑 집에서 물기 쫙 뺀거랑 다르니까
    엄마꺼 좋아하는 딸 엄청 좋아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1 변기막혔는데, 당사자는 목욕탕 가시네요. 3 변기막혔 05:48:03 207
1781500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95
1781499 종이로 김장하는 거 1 .. 03:55:45 1,020
1781498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38 .... 03:11:17 2,174
1781497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3 ? 02:42:53 663
1781496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7 ㅇㅇ 02:36:03 1,202
1781495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3 ... 02:25:22 1,147
1781494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762
1781493 네이버페이 줍줍요 4 ........ 02:10:48 408
1781492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4 초코파이 02:04:01 1,017
1781491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517
1781490 서울인상깊은곳 7 서울 01:48:24 965
1781489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1 나봉 01:41:43 489
1781488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3 ㅇㅇ 01:19:16 2,929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8 ........ 00:43:33 3,390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631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6 -- 00:33:04 1,152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2 00:31:38 2,363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5 답답해 00:23:54 1,591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955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4 .. 00:21:01 2,467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어떨까요 00:16:21 776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입시 2025/12/14 4,846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3,151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9 ... 2025/12/14 3,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