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겨드랑이 오염 세탁문의글 올린 원글입니다

[어제]

82언니들 팁 읽고 퇴근후 바로 실전 돌입

댓글들의 여러 재료들중 집에 구비되어 있는 발을 씻자와 베이킹소다 이 두개로 한번 실험해봤어요

에잇 안되면 내 막스마라 블라우스 이미 겨드랑이 오염되어 맛이 갔으니 걍 버리지 하는 마음으로 실전 돌입했지만 막상시작하니 아.. 제발.. 소심해지는 나는야 소시민

 

발을 씻자로 겨드랑이에 칙칙 뿌려서 소싯적 메탈리카 들으며 머리 흔들던 기본기로 온몸을 비틀며 착착 비벼서 베이킹소다 찹찹 뿌려서 또 미친듯이 비벼비벼

잠시 두었다 물로 헹구고 건조대에 걸어놓고 보니 어라? 처음처럼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깨끗해졌어요

이정도면 만족

 

뭐 그랬다구요

[추카]

부분적으로나마 성공하셔서 다행이에요.
입을 만할 정도인 거죠? ㅎㅎ
버릴 뻔한 옷 한 벌 구제하셨네요.

[레몬]

저도 목땀 때문에 변색된 점퍼 있은데~ 가능할까요?
발을 씻자 뿌리고 과탄산소도 뿌려서 방치후 비비면 가능할까요? 전 면은 아니고 여름 얇은 점퍼~ 폴리제질 같아요. 바람막이 같은느낌~

[ㅇㅇ]

저는 흰옷 겨드랑이 변색된거 트리오 푼 물에 담궜다가 빨았더니 싹 빠졌어요.

[루루~]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랑 같이 담궈놨다가 비벼 빨면 황변된 거 잘 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