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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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나 대형 프렌 커피숍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요...

그냥 단순히 펜화나 이런 게 아니라 그냥 a4 크기의 수채화 그림?..

조금 황당하죠?......요새는 커플이 보드게임 가져와서 게임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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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다보니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은 너무 오래된.것이고.)
그림도 그리고 보드게임도 하는군요.

[ㅋㅋㅋ]

수채화는 좀 그렇네요

[000]

저희 동네 스벅은 평일에
공부하고 노트북하는 혼공족이 90프로차지해서
수다떨면 눈치보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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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나 스케치만이 아니라 채색이라면 자리에 물감 흘리거나 주위 사람에게 튈까 조심스러워서 근처에 못 가겠네요. 본인이야 절대 안 그런다고 하겠지만, 주변인에게 그런 걱정을 끼치는 걸로도 진상 예약각. 차라리 보드게임이 낫겠어요.

[ㅁㅁ]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보단 수챠화가 열배 나아요

[ㅇㅇ]

너무 과하게 늘어놓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ㅇㅇㅇ]

그림을 그린다고요???수채화면 물감 물통 붓 이런거 꺼내놓고?하이고...

[예쁜카페 가니]

어반스케치 하는 사람들이 창가자리 선점해서
물감ㆍ물통 종이노트 펼쳐놓고 몇시간씩 그림 그리더라구요
한두명은 소박하게 그리는데
단체로 몰려다니니 번잡스러보여서 ᆢ

[진상]

어반스케치 하는 사람들이 뷰 좋은 곳 선점하고 예술가처럼 그림 그리는것 때문에 새로운 진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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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커피마시면서 사람들 만나서 수다 떠는 곳인데 어쩌다가 주객전도가 되어버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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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사람들보다 낫지 않나요? 혼공족도 오래있을테니 시간이야 비슷할거고.
피해만 안주면 뭘하든...
보드게임은 시끄러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