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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 발 자전거는 물 건너 감

봄날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25-05-16 14:31:51
저는 자잔거를 오전에 20km,오후에 20km타고 다니는데
어느 날 집 앞 마트에서(제 자전거 없이) 성인용 세 발 자전거를 주차하는 할머니를 만났어요.
그 자전거는 뒤에 커다란 짐칸이 있어서 뭘 싣고 다니기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와~자전거  끝내주네요~했더니 
그 할머니 갑자기 화사한 얼굴이 되어 이걸 콤퓨터로 얼마에 샀고 요기에(짐칸) 배추 싣고 조기에(핸들 바구니)에 두부 싣고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일장 연설을 하면서 콤퓨터를 모르면 자기가 사주시겠다는 거예요. 네~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했더니 그 어르신,
 
근데 자전거를 탈 줄은 아슈?
하네요.
 
남편한테 세 발 자전거 얘기를 하면서
이 담에 우리가 늙으면 내가 앞에 타고 당신이 짐칸 타서 우리 왠종일 돌아댕기자 했더니 남편이
우리에겐 모닝이 있잖아~하네요.
 
찬 바람 나오지,뜨건 바람 나오지,차 두고 왜 자전거를 타?
 
 
 
 
 
IP : 118.235.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맘
    '25.5.16 2:35 PM (222.100.xxx.130)

    ㅋㅋㅋ 귀여운 할머니가 콤퓨타,자전거 실력 뽐내고 싶으셨나봐요.

  • 2. 세발 검색해보고
    '25.5.16 2:35 PM (211.235.xxx.72)

    생각보다 싸서 깜놀

  • 3. kk 11
    '25.5.16 2:38 PM (114.204.xxx.203)

    저도 보곤 오 좋은데 했어요
    70 이후 운전 못하면 유용해 보여요

  • 4. ..
    '25.5.16 2:51 PM (211.208.xxx.199)

    세발 자전거는 두돌때 떼는거 아닌가요?
    할머니 귀여우시네요,
    세발 자전거 부심이라니.

  • 5. Nini
    '25.5.16 3:01 PM (223.38.xxx.117)

    기어가 없어 평지만 가능

  • 6. 봄날
    '25.5.16 4:25 PM (116.43.xxx.47)

    헐~기어가 없으면 오르막길에서 영감님이 밀어줘야하는군요.뜻밖의 하자네요.ㅜ

  • 7. 전기세발자전거
    '25.5.16 4:52 PM (211.235.xxx.72)

    페달로만은 무리죠

  • 8. 두발못탐
    '25.5.16 6:02 PM (61.105.xxx.14)

    나이 들어서 동네정도는 세발 타고
    장보러 다니면 좋겠네요

  • 9.
    '25.5.17 3:10 AM (74.75.xxx.126)

    샀었는데 몇 번 타지도 못하고 세워만 놨다가 이사 올 때 버렸어요.
    옆으로 넓어서 두발 자전거 타는 거랑 많이 달라요. 원래는 날씨 좋은 날 출퇴근 용으로 쓸까 하고 산 건데 출근길이 자전거 도로 없는 곳이 많아서요. 일반 차도에서 타면 느리다고 운전자들이 욕하는 것 같고요. 운동삼아 고수부지에 끌고 나가려고 해도 느려서 운동도 안 되고 따릉이 타는 남편이 나중에 오라고 짜증 내고 먼저 가버린 적도 있고요. 접을 수 있는 세발 자전거는 더 얄쌍한가 싶어서 알아보니 가격이 넘사벽이네요.

  • 10. 봄날
    '25.5.17 4:48 PM (116.43.xxx.47)

    그렇군요.남편 태우고 동네 돌아댕기려고 했는데 영 느리고 둔하다고 하시니 안 되겠네요.걍 하던데로 타던 자전거나 잘 타자 가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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