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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공짜돈은 없어요.

지나다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25-05-08 10:28:06

돈 많은 시집과 절연한 이야기 보태서 저희 시누 형님 이야기할께요.

 

큰형님이 연애결혼해서 부잣집 막내아들과 결혼했어요. 

돈이 좀 있는 집이라 자식들에게 가스라이팅 심했고요.

시매부님 신입때 월급보고 이거 받고 일하냐고

회사때문에 자주 시댁모임에 못 오는 것 보고 열받은 시매부님 부모님이

회사 때려치고 건물 관리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시댁근처 대형평수 전세를 들어주시면서 큰형님 5분 대기조로 전화만 하면 달려오게

만드셨죠. 소형 평수 충분히 매수할 수 있음에도 작은 거라도 집 사주면 안된다고 내 아들 40

평은 살아야 되고 그래야 부모 말 잘듣는다는 이유로.

 

하도 난리치셔서 회사 그만두고 건물 관리 하시는데 큰시매부님이 마음이 좋으시다 보니

20년 관리하면서 임차인들 위주로 관리비 안올리고 세도 잘 안올리고 그러시다보니 

그 부모님과 싸움이 나신거에요.

이정도 건물에 세가 이거밖에 안되는 것은 돈을 착복했다고요.

장부 보여드리고 임차인들과 대질 시킨다고 해도 너희들이 짰을거라고 하면서 안믿으세요.

이건 뭐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다른 형제중 한명이 이간질 시켰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게다가 큰형님 아무리 5분 대기조로 있어도 내가 너네들 먹고 살게 해주는데 기라면 기라는식의

시부모님 횡포에 결국 돈 다 필요없다고 그냥 그렇게 억울한 소리 자꾸 듣느니 나가자고

50대에 시부모님과 절연했어요. 시매부님 다 필요없다고 헛살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투룸 빌라에 살고 계시면서 두 분 다 일하시는데 너무 행복해 하세요.

시매부님은 공장에 일하시고 밤에 대리운전도 하시고요. 형님도 분식집에 일하러 가시는데

제가 봤을때 가장 환한 모습이셨어요.

 

사람 마음 고생이 가장 커요.

그리고 그 시댁분들 80대 중반이신데 철철마다 보약드시고 건강검진 해마다 하셔서

100세는 거뜬히 넘기실 듯하다고 웃으며 이야기해요.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거 새삼 느껴요.

 

IP : 14.50.xxx.2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8 10:34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친정돈보다 남의 돈, 시집돈이 더 쉬워보이는건
    남편 믿고 그러는거죠.
    친정에서도 솔직히 잘 주지도 않잖아요..

  • 2. 원글
    '25.5.8 10:40 AM (14.50.xxx.208)

    여기는 여자들의 노동력과 시간과 힘듬을 무척 하찮게 여긴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가요.

    위에 적었잖아요. 그래서 시댁이 돈을 줬냐고요?

    오히려 열심히 관리했는데 제대로 관리 못했다고 난리시고 맘대로 안되니 내쫓을 구실

    만든거죠.

    아들 아들 하는 이유가 말 잘 듣는 아들과 며느리 2명이 필요하니 아들 찾는거죠.

    아직까지는 딸은 잘 해도 사위는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맞벌이면 남편 믿을 필요 없이 내돈이 최고예요.

  • 3. 당연하죠
    '25.5.8 10:40 AM (118.235.xxx.148)

    친정은 사위에게 십원 한장안주고 아들 다 주면서도 농촌 가보세요
    일하는건 전부 딸.사위들 와서 일해요. 남자들 돈얘기하면
    할얘기 많을걸요

  • 4. 세상에
    '25.5.8 10:43 AM (211.217.xxx.233) - 삭제된댓글

    공짜돈이 어디 있겠어요.
    저 시매부님은 왜 세입자편에서 남의 재산 가지고 선심을 쓰나요?
    자기 것이 아닌데. 자기 부모 것도 아니고요. 월권이죠.
    20년동안 처부모에게 보고도 안했나봐요.

  • 5. 원글
    '25.5.8 10:44 AM (14.50.xxx.208)

    118님

    남자는 바본 줄 아세요? 사위가 장모집 가서 일하는 것은 자기가 봉사차원이예요.

    시댁처럼 내가 가서 무조건 억지로 욕먹으면서 가는 경우 잘 없어요.

    제 남동생도 올케 친정에 자주 들리는데 이유가 장모님이 사위를 너무 이뻐하셔서

    좋아서 간답니다. 남자는 사람 아닌가요?

    시댁가서 며느리 이뻐하고 무조건 뭐든 같이 하자고 하고 시누랑 고루 나눠하면

    누가 시집 안가요? 전 시댁이 그렇게 해줘서 친정보다 더 좋아해요.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는데 돈돈 거리는게 저와 논점이

    전혀 틀려요. 제발.... 제 말의 요지 좀 파악해주세요.

  • 6. ....
    '25.5.8 10:45 AM (211.217.xxx.233)

    시매부는 저 집 사위고
    큰 형님은 저 집 며느리인거죠?

  • 7. 남자들
    '25.5.8 10:46 AM (118.235.xxx.153)

    82쿡 보면 욕먹으면서 도리 해야 한다고 처가 가던데요
    시가야 돈 펑펑주고 누워 있으라는거 말고
    누가 시가 가는걸 좋아해요

  • 8. 원글
    '25.5.8 10:47 AM (14.50.xxx.208)

    큰형님이 그렇게 당하고 하소연하다보니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시누랑 똑같이

    늘 나 뭐하나 안줘서 안타까워하세요.

    80대 후반이신데도 제가 가면 아직 제 김치 못 담는거 아셔서 제가 좋아하는

    총각김치 담아놓으셨더라고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사람은 인지상정이라고 부릴려고 하지 않고 정을

    나누면 친정이든 시댁이든 무조건 싫어하지 않아요.

    제친구는 며느리가 너무 찾아와서 힘들어 죽겠다고 해요.

  • 9. 원글
    '25.5.8 10:48 AM (14.50.xxx.208)

    며느리도 사위처럼 그만큼 대접해봐요.

    그리고 나서 이야기 해봅시다.

  • 10. 원글
    '25.5.8 10:50 AM (14.50.xxx.208)

    211님

    시매부님 부잣집 막내아들이라고 적었는데요 ㅠㅠ

    큰형님은 그 부잣집 막내아들과 결혼한 막내며느리고요.

  • 11. 시매부님
    '25.5.8 10:52 AM (114.203.xxx.205)

    글쓴이에게 시매부님이죠.
    하시고 나가시고 드시고 나시고는 그분한테나 쓰는 겁니다.

  • 12. 원글
    '25.5.8 10:52 AM (14.50.xxx.208)

    118님

    남자들 도리요? 다른 남자 사이트 가보세요.

    아내 친정에서 조금이라고 괄시하면 절대 안가요.

    그리고 자기가 한 일 나열하면서 이혼드립이 얼마나 많은데요.

    여자들처럼 참고 사는 줄 아시나봐요.

  • 13. 이상
    '25.5.8 11:29 AM (1.246.xxx.38)

    댓글들이 하도 이상해서 원글을 다시 읽었네요.
    친정은 괜찮고 시댁에만 돈을 달라고 해서 생긴일이 아닌데 다 돈타령들이네요.

    진짜 돈으로 자식을 쥐락펴락하는 부모는 단호히 절연해서 자기의 삶을 사는게 중요하네요.한번뿐인 인생의 한 때를 끌려다니며 살 순 없잖아요

  • 14. 다돌아가심
    '25.5.8 11:49 A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지금 편히 안보고 살다가
    다 죽고남 재산 때문에 큰형님인 며느리가 쪼을걸요.

  • 15. 친정에서도
    '25.5.8 11:50 AM (223.38.xxx.52)

    받고 살면 당당하지 않습니까
    기우는 결혼해서 그런거잖아요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 16. 원글
    '25.5.8 12:04 PM (119.203.xxx.70)

    미치겠네요.

    제 글 좀 읽고 답 좀 다세요.

    세상에 공짜 없다고 댓가가 너무 크다는 글인데 뭘 읽으셨어요?

    큰형님이 돈 달라고 했냐요?

    사람을 돈가지고 쥐락펴락 하니까 거기에서 나이 50 되어서

    해방되어서라도 좋다는 이야기인데 친정에 받으라고 난리세요?

    저희 친정도 돈 가지고 난리 치셔서 지금 거의 전 친정하고 왕래 안해요.

    친정이라고 돈가지고 갑질하면 다를 줄 아세요?

    친정이나 시댁이나 똑같다고요.

    옛날에야 수명이 짧아서 50, 60되어서 다 돌아가시면 인생 걸어볼만하지만

    지금 우리 친정부모님 80대 중반 정정하시고

    우리 시어머니 90가까이신데 정정하세요.

  • 17. ,,,,,
    '25.5.8 12:49 PM (110.13.xxx.200)

    공감!
    세상에 공짜가 제일 비싸다라는 말도 있더라는... ㅎ
    글구 사람이면 인지상정이면 내가 줬는데 어떻게 안바래요. ㅎ

  • 18. ...
    '25.5.8 1:54 PM (223.38.xxx.134)

    사람이면 인지상정이면 내가 줬는데 어떻게 안바래요 ㅎ
    222222222

    처가는 돈많으면 사위한테 갑질 안하는줄 아나봐요
    한쪽이 기울면 어쩔 수 없어요

    애초 결혼은 서로 끼리끼리가 편합니다

  • 19. 시골 살아요
    '25.5.8 3:52 PM (220.89.xxx.27)

    시댁 아니 세상에 공짜 없어요.
    시댁에서 20년 수발 다들고 어른듵 뜻 받들고 살아면서 이집은 니들 꺼 저 농사처 니들 꺼다 하면20년 노력 봉사 했더니
    아무것도 안한 딴 자식들 몰래 돈 해주고
    이쁜 자식들 목돈 해주고 남들한테 큰아들 다 줬다고 뻥 치시고

    근데 그거 공짜 아니에요.
    저희는 분가 하면서 기본만 하기로 하고 지금 돈 받은 자식들 오지도 않고 목돈 준 자식은 병원 신세

    20년동안 우리랑한거 비교 되고 하니 요즘은 유산도 분할 해주고 하시지만
    이미 마음은 떠났어요.
    그냥 부모니까 보는겁니다.

    그저 먹는 딸.
    그저 먹는 아들
    다 틀려요.
    근데 그거 받으면 어떤 형태로든 갚아야해요.

  • 20. 원글
    '25.5.8 4:02 PM (119.203.xxx.70)

    세상에 공짜가 없는데 문제는 유산으로 사람을 조종하고 갑잘하니까 도망간다고요.

    줬는데 안바래는 게 아니라 줄 거라고 내 재산 다 너희들꺼라고

    5분 대기조를 만들어 놓으니까 그런 거죠.

    근데 문제는 정작 내 마음에 드는 자식 더 주니까 회사는 그래도 일 한 만큼은 주니까

    차라리 회사 다니는게 낫다는 게 제 지론이고요.

    처음에 줄 때 많이 줬으면 그래도 꽤 참으셨겠죠.

    큰 형님뿐만 아니라 저희 친정도 저한테 줄거처럼 하면서 제가

    늘 친정이 지방임에도 늘 원하면 원하는 대로 달려오길 바래셔서 의절하다시피

    한거죠.

    차라리 안받고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서 친정과 거의 의절생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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