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드라마고 손석규니까 멋있지
보면서 저 집은 어디서 굴러먹다 온건지
알지도 못하는, 이름도 모르는 알콜중독 남자한테
과년한 막내딸을 야밤에 혼자 밥 가져다 주라고 보내고
좀 그랬어요.
그리고 미정이도 어디에 저렇게 반했을까 싶고.
손석구니까 반하거면 이해돼지만.
결론은 술집하던 양아치 알콜중독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같이 살지만
남자는 이미 알콜중독으로 얼마 못 살거 같고.
둘 다 어디에서 해방된 걸까요?
그냥 조건없는 추앙의 사랑에 올인?
사실 드라마고 손석규니까 멋있지
보면서 저 집은 어디서 굴러먹다 온건지
알지도 못하는, 이름도 모르는 알콜중독 남자한테
과년한 막내딸을 야밤에 혼자 밥 가져다 주라고 보내고
좀 그랬어요.
그리고 미정이도 어디에 저렇게 반했을까 싶고.
손석구니까 반하거면 이해돼지만.
결론은 술집하던 양아치 알콜중독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같이 살지만
남자는 이미 알콜중독으로 얼마 못 살거 같고.
둘 다 어디에서 해방된 걸까요?
그냥 조건없는 추앙의 사랑에 올인?
해방일지 안봐서 모르고요
천국 드라마, 손석구 목 짧은 거북이가 자꾸 연상되어요...
머리 큰 뱀 눈 거북이..
전 그 설정때문에 보다가 그만뒀어요
무슨 쌍팔년도 감성도 아니고...
전혀 공감 안되고 손석구도 불호라 안봤어요
드라마 내용도 거지같고
추앙은 무슨..
추앙 이라는 말이 낯설어서 찾아보니
서로를 해방시켜주는 관계같아요
어둡다면 어두울수 있는 과거로부터
그런 과거 상관없이
서로를 사랑했고 응원하고 존경할 관계
그런의미에서 서로 "추앙" 하나봐요
말이 씨가 되니까여
손석구는 딱 해방일지에서만 어울렸고, 다른데 나오는건 이상하게 못보겠더군요.
이번에 천국어쩌고 하는 드라마도 손석구땜에 못보겠어요.
넘나 어색..
자신의 내면이 사랑으로 가득차서
너무 행복하다 했나
그런 대사 있었잖아요
판타지같긴하지만
추앙받을만한 사람이추앙받는건 감흥이 없지만
추앙받지못할 내가 추앙받는거는 너무큰 기쁨이고 해방이죠
착한 배역은 좀 안어울리는듯 ㅎ
나쁜남자 느낌나는 구씨는 딱 어울렸는데
똑같으면 무슨 맛으로 드라마를 봐요?
라도 현실하고 분리해 해방감 느끼라구
그런 설정 재미있지않나요
욕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여주도 안얽힐라고 하다가 뭔가 쏠리는 과정도 납득이 되고
멜로가 체질이 최고.
환타지 아닌게 어딨어요 ㅋ
재벌남 순정남 연하남은 현실이고
여주 미모들은 현실에 흔한가요 ㅋ
멜로가 체질에서도 직업은 합법적이지만 쌍욕하면서 등장하는, 실제로 만나면 좀 그렇기는 하죠. 손석구니까 그래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