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화가 공해네요

성향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25-05-04 15:42:40

극 'i' 성향이신 분들 전화통화 어떠세요

전화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잇프제인 저는 전화를 예고없이

주고 받는건

친한 친구들,  가족,  또는 급한 일, 연세 많으신 분들

이 정도는 부담없이 받을 수있어요

별로 친하지 않은 그럭저럭 아는 사이

모임 멤버들 등등은

통화 가능하냐, 시간 될때 전화좀 달라 이렇게

전화 하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대부분 톡으로 얘기해요

좀 전에도 휴일 오후 모처럼 나른하게 쉬며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데

별로 친하지 않은 동네 엄마가 전화가 오더군요

이 엄마는 월요일 아침 직장인이 가장 바쁜 시기에도 전화를해요 첨에는 급한일인가 싶어 받았는데

쓸데없는 날씨얘기 연예인 얘기 하는데 황당했어요

직장 생활을 안해봐서 모르나싶어 몇번 얘기도했어요

급한일 아니면 톡하라구요

업무시간에 불편하다구요

그래도 모르는것같인요

주중에 전화 안받았더니 지금 전화를하네요

메세지로 거절했더니

그냥 안부 전화했다고 톡이 오네요

친구도 아니고 왜 안부전화를 자꾸하는지 

싨은티를 내는데도요

톡으로 하면 되죠

이 엄마가 스피커라 이사람 저사람 말 옮기고

남의 사생활 떠들고 다니는걸 알고난후 부터  제가 멀리하거든요

가십거리 남의말 할 건덕지 찾는데

제가 이제 전혀 제 얘기를 하지 않으니 저러는건지.

암튼 업무 전화 외에 사전 양해 없이

 전화하는 친하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은 너무 부담스럽네요

물론 절친들끼리는 편하게  전화해서

통화 괜찮아  물어보고 수다떨지만요

 

 

IP : 118.22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25.5.4 3:44 PM (220.94.xxx.134)

    저도i지만 이젠 전화도 약속하고 해야하는 시대인가보네요ㅠ

  • 2. 그죠
    '25.5.4 3:4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불쑥불쑥 전화하는 동네엄마 애 친구엄마
    다들 끝은 안좋았어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주로 그러더라구요

  • 3. ..
    '25.5.4 3:51 PM (223.38.xxx.151)

    동네에서 먼저 다가오는 전업여자들 특이에요
    전화해서 매번 반복된 이야기들로 2-3시간 이야기하는 사람은 결국 끊었어요
    선 없는 사람은 빨리 끊는 수 밖에 없어요

    통화 기빨려요
    20대 때나 지겹게 하던 거지 40대 되니 공해 같아요

  • 4. ..
    '25.5.4 3:57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안받아요. 지금 통화 불과하다고 톡으로 무슨일인지 얘기하라고.
    계속 잘 안받으면 그쪽에서도 잘 안하게 됨.

  • 5. oo
    '25.5.4 4:27 PM (118.220.xxx.220)

    먼저 살갑게 다가오는 동네엄마들
    끌이 안좋다 정말 공감해요
    선없는 사람들 너무 불편해요
    저도 안받고 거절메세지 보내요
    톡 와도 하루 지나서 답하거나 안 읽어요
    근데 끊임없이 전화하네요

  • 6. .......
    '25.5.4 4:29 PM (119.71.xxx.80)

    편하게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불쑥 불쑥 전화 오는 거 정말 민폐예요. 옛날하고 생활습관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아직도 옛날 시절에 사는 분들 많아요. 카톡으로 미리 통화되냐고 물어봐야죠.

  • 7. .......
    '25.5.4 4:31 PM (119.71.xxx.80)

    저는 노멀 E 인데 I 나 E 나 불쑥 전화 불편한 건 비슷한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042 육포 양념장 만들때 육포 19:54:38 3
1783041 강릉 유환식당 폐업했는지아시는분? 19:54:13 11
1783040 그릇 스크래치 아스토니쉬말곤 없을까요? ㅇㅇ 19:52:28 18
1783039 줌바클래스 파티 간식 뭘로 준비할까요? 1 ..... 19:51:19 31
1783038 요즘 귤크기가 3 커도 19:47:06 162
1783037 뷰티디바이스가 암유발하는건 말도안되는 거죠? 2 전자파 19:42:57 363
1783036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일제의 잔인함 여부는 정치적' 5 ........ 19:42:15 373
1783035 앵커 김현정씨요 4 ㄱㄴ 19:36:53 440
1783034 쿠팡 규제에 '경고장'?…美, 한미 FTA 공동위 회의 전격 취.. 4 ㅇㅇ 19:36:23 352
1783033 수시 합격자 등록 문의요 6 00 19:33:15 201
1783032 햄찌가 피의 복수를 대짜로 하네요 3 .. 19:28:00 1,074
1783031 빨래건조기 원래 이렇게 오래 걸려요? 7 .. 19:27:43 406
1783030 요즘 유툽에 알고리즘으로 이영상 보니 인생허무합니다 ..... 19:26:17 247
178302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 서비스 확산, 산업별 규제.. ../.. 19:26:14 71
1783028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ㅡ 넷플릭스 벼락이엄마 19:26:05 249
1783027 모두다 강남에 살 필요는 없고 강남에 살 수도 없다. 9 아파트 19:23:52 649
1783026 “영끌 잘못했다 다 날렸습니다”…이자 못버티고 경매로, 1년새 .. 15 ... 19:20:53 1,626
1783025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강제수집 검토 2 ,,,,, 19:20:43 402
1783024 전현무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서 황치열한테 그로테스크 하다고 한게.. 1 ㅇㅇ 19:18:17 961
1783023 jtbc단독 쿠팡. jpg 10 ........ 19:15:30 1,092
1783022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에 태풍상사 귀요미 나와요 3 ㅇㅇ 19:13:23 430
1783021 내란전담재판부 수정안 폐기 촉구 긴급 촛불 문화제 촛불행동펌 19:12:51 117
1783020 제주 조생 감귤 5키로 만원정도 하는 거 맞나요? 5 ㅇㅇ 19:10:25 495
1783019 경찰, 나비약 복용 의혹 입짧은햇님 입건→마약팀 수사착수 4 111 19:09:57 1,361
1783018 아모레퍼시픽 화잠품 3 알리자린 19:08:42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