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이제 진짜 안빠지네요

그웬느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25-04-27 07:16:09

168에 66입니다

82에서 댓글들로 도움 많이 받고

22년도에 운동, 식단으로 7킬로 가까이 빼서

58까지 뺐는데

4년동안 어찌저찌 유지 하다가

지난해 아이 입시 치르면서 우울감 피로감이 훅 몰려오더니 살이 야금야금 쪄서 여기까지 왔네요

운동 다시 하고, 밀가루랑 당 끊고 해도

붓기도 안빠지고 오히려 붓기가 그대론데

뭐가 잘못됐을까요..

나이드니 호르몬 영향이라는데

위고비라도 맞아볼까 싶네요ㅡㅡ

3~4년 지나니 폐경 가까워오고 다이어트가 너무너무 어려워요

 

 

IP : 14.53.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7 7:20 AM (220.118.xxx.235)

    간헐단식을 최소 6개월은 해야 티가 확확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18: 6을 하던지
    16: 8이라도 해야해요.

    위 지키면서
    밀가루 먹더라도 최소로...

    이렇게 3개월 버티고 나면...
    약간 줄어들면 힘 받아서 더 하게 되고요
    6개월은 해야 티가 확 나요.

  • 2. 얼마나
    '25.4.27 7:22 AM (220.78.xxx.213)

    운동 다시 하고, 밀가루랑 당 끊고 해도

    얼마동안하셨는데요?
    완경되니 그 전보다 딱 두배의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완경 전 1킬로 뺄때 일주일이라면 2주 걸리는거죠
    아직 완경 전이시면 근육운동 빡세게 해 두세요

  • 3. ...
    '25.4.27 7:39 AM (61.43.xxx.7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몸은 거짓말 안 합니다
    저는 50대 후반인데 170에 63에서 58까지 뺐어요
    뭐든 꾸준히 해보세요

  • 4. ㅜㅜ
    '25.4.27 7:40 AM (121.141.xxx.18)

    제가 170에 49-51 나가던 살걱정은 1도안하던 사람이였는데 애 둘낳고 40넘어가니 58정도로 유지는 되었었어요. 제키에 그정도는 괜찮았는데, 나이들수록 야금야금찌더니 무섭게 몸무게가 바뀌더라구요. 결국 68키로 찍고 이건아니다싶어 독하게 마음먹고 55키로까지 3년전에 뺐어요. 근데 유지 잘 되다가 최근 또 무섭게 찌더니 63키로 찍고 지금 다이어트중입니다..ㅜㅜ 56까지 뺐으니 이제 몇일만 더하고 그만하려구요....평생 살이안쪄 걱정없이 살던 체질이였는데 애 둘낳고 나이먹어가니 참 어쩔수가없네요ㅜㅜ

  • 5. 먹는게 좌우해요
    '25.4.27 7:49 AM (223.38.xxx.249)

    해외여행 갔더니 음식이 잘 안 맞아서
    식사를 제대로 못했어요

    귀국해보니 며칠 만에 1킬로 빠졌더라구요
    하지만 원래대로 먹으니까 도로 1킬로 쪘어요

    그래도 몸은 거짓말 안합니다222222

  • 6. 그대로
    '25.4.27 8:03 AM (220.65.xxx.99)

    계속 하시면 됩니다
    바로 효과가 안나타날뿐
    설탕과 밀가루는 어차피 몸에도 안좋은거 조금만 드심되지요

  • 7. ..
    '25.4.27 8:07 AM (211.112.xxx.69)

    그나이 전이랑 똑같이 살면 쪄요. 그런 나이예요.
    간헐적 단식해도 먹는 시간에 맘껏 먹으면 안빠지구요.
    그 전보다 훨~씬 덜 먹고 훨~씬 더 움직이고 운동해야 빠져요.
    근데 그게 말이 쉽지 나이들어 체력 떨어진 상태에서 둘 다 어려워요.
    평생 다이어트 하는 연예인들도 중년 넘어가면 나잇살 찌잖아요. 다들 허리 실종되고.

    요즘 나이든 연예인들 갑자기 살 뺐다고 나와서 뭐 먹었다 무슨 운동했다 하는데 제 생각엔 거의 위고비라고 생각해요.
    그거 맞으면서 식단 조절하고 운동 했겠죠.
    위고비 출시된 시점이랑 연예인들 살 빠졌다 우르르 나온 시점이랑 너무 맞아떨어짐.

    위고비 했다 고백하는 연예인들이 그나마 양심적.

  • 8. 댓글다맞음
    '25.4.27 8:34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인풋과 아웃풋은 정확해요.
    먹는대로 살 붙죠.
    덜먹으면 빠지고 경보하면 빠져요. 몸무게를 보는게 아닙니다. 바디라인을 봐야해요.
    살 빠졌다고 늙은이가 좋아하면 안됩니다.
    균형잡힌 몸매가 되어야 살 빠졌다고 행복해하는거죠.

  • 9. 댓글다맞음
    '25.4.27 8:35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70세 할머니도 낮에 많이 먹었다고 운동심하게하고 풀떼기만 먹어야한다고 말합니다.
    진짜 날씬그자체이고 뱃살도 없음.

  • 10.
    '25.4.27 8:42 AM (61.75.xxx.202)

    그냥 하루에 메뉴 상관없이 두끼만 든든하게 드세요
    심한 운동 안하고 걷기만 해도 빠집니다
    문제는 간식없이 하루 두끼 먹는게 생각보다 힘들다는 거죠-.-
    두끼 먹는데 안빠지시는 분은 중간에
    고구마 과자 빵등 간식을 먹으면서 그걸
    끼니로 생각하지 않으시더군요

  • 11. ...
    '25.4.27 8:50 AM (175.192.xxx.144)

    적게 먹으면 다 빠져요

  • 12. 123123
    '25.4.27 8:57 AM (116.32.xxx.226)

    음ᆢ 저도 지금 알아보고 있는데ᆢ (아직 실행 전입니다)
    기능의학 진료보는 병원에 방문해서 필요한 검사 (혈액,소변,타액,모발ᆢ) 받고 진단을 한번 받아보세요
    위고비를 하든 식이/운동을 하든 내 현재의 몸 상태를 알면 방향 잡기 좋을 것 같아요
    탄수화물 줄이고 공복시간 길게 갖는게 요즘 트랜드이긴 한데, 그 수준을 어느 정도로 잡느냐 하는 것도 알아야 하니까요

  • 13. 60에도
    '25.4.27 8:58 AM (114.204.xxx.203)

    맘고생하니 못먹고 쭉쭉 빠지던대요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곺간식 ×

  • 14.
    '25.4.27 8:58 A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저 56인데요..
    저도 남편 쓰러져 가장 역할하느라 아이 삼수까지 시켜 입시 성공까지 너무 힘든 여정이였어서 살이 10키로 이상 쪘다가..

    우연히 3주 전부터 매일 18~24시간 공복 유지하고 있는데
    살이 너무 잘 빠져서... 아침에 보니 7키로쯤 빠졌더라구요

    님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몸이 확실히 가볍고 수면 질도 높고 위장도 많이 편해요

    제 경우는 일을 해야 해서
    아침은 삶은 계란고 일반식으로 든든하게 먹고 우유도 1~2컵
    인스턴트 커피 타서 마시고 있어요

    처음엔 엄두도 안났는데
    배고픔이 별로 힘들지 않더라구요

    무엇보다 머리카락도 덜 빠지고 건강이 좋아지는 거같아 좋은데.. 살이 빠지니 근육은 괜찮을까 검사 받아 보고 싶긴했어요

    화이팅하세요~

  • 15. ㅁㅁ
    '25.4.27 9:18 AM (106.102.xxx.33)

    간헐적 단식 꾸준히 하시면서
    탄수화물 종류는 조금만..
    고기종류 버터 계란 위주의
    단백질 식단 강추합니다
    꾸준함이 관건입니다

  • 16. 원글
    '25.4.27 9:19 AM (223.38.xxx.122)

    댓글들 다 정성스럽고 도움되고 감사하네요
    체력이 떨어지니 식단이 힘들고 고되다는 느낌이 들고
    그러니 기력도 떨어지고 운동하면 피곤하고 붓고
    대략 이런 상황인듯요
    댓글 잘 읽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17. ...
    '25.4.27 10:30 AM (61.254.xxx.98)

    운동 너무 무리해서 하지 마세요
    살 뺀다는 목표보다 건강을 더 우선 목표로 삼으세요
    밀가루 당 멀리하는 건 계속 유지하시고요.

  • 18. 간식도
    '25.4.27 12:57 PM (223.38.xxx.157)

    생각보다 많이 쪄요
    해외여행 가서 간식 잘 못 먹고 빵 안 좋아해서
    고기 약간에 샐러드 위주로 먹고 왔더니
    살 빠지더라구요

    집에 와서 평소대로
    오븐에 구운 고구마와 과일등 여러가지 간식까지 챙겨 먹었더니
    도로 찌더라구요

    여행 가서 밥을 거의 못먹고
    탄수화물 섭취가 확 줄고 간식이 확 줄어드니까
    살 빠졌었어요

    지금은 간식 탄수화물 원래대로 먹고
    도로 다 찐 상태입니다

  • 19. . .
    '25.4.27 3:16 PM (222.237.xxx.106)

    맞아요. 요즘 갑자기 다이어트 성공한 연예인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위고비. 주변도 그걸로 4-5키로 뺐더군요.

  • 20. ..
    '25.4.27 4:53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먹는거 만큼 정직한건 없더라구요 정말 비루하게 안먹고 못먹어야 빠집니다( 허기없애는 느낌만 나게 먹어야 빠지는듯해요

  • 21. 간과신장
    '25.4.27 4:54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괜찮을까싶어요.
    위고비고뭐고 일단 몸에 들어온건 1차로 간에 갔다가 마지막에 신장 거쳐서 나가잖음.
    탄산음료가 신장 망치는데 일조하는게 바로 신장을 거쳐서 나가면서 과도하게 신장을 일하게만들어서 신장병으로 진행하게 한다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614 신세계 본점 식품관에서 뭐 사면 좋을까요? ㅇㅇ 14:21:42 18
1718613 간병보험 아직 20/9/7인 회사있는데 이번주이후 내려가요 .. 14:20:50 32
1718612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가 무슨 뜻인가요ㅠ 2 소득공제ㅠ 14:13:32 45
1718611 여성연대 김문수 지지선언 10 ㅇㅇ 14:13:11 310
1718610 압도적 해로움-이준석 동영상 보고 가세요.ㅋㅋ 2 너무잘만듬ㅋ.. 14:12:47 143
1718609 김문수나 윤석열이나 도찐개찐 6 .... 14:09:40 105
1718608 노란 재킷을 입은 김규리씨가 사회를 보네요 3 ... 14:09:09 506
1718607 알바 지원 했어요 2 ㅇㅇ 14:07:28 244
1718606 제 남편도 대법관 만들어보려고요 27 dd 14:06:11 557
1718605 옥상예찬론자 또 왔어요 4 .... 14:04:00 358
1718604 친정엄마에게 부탁하는게 어려운게 정상인가요? 11 .... 14:01:44 439
1718603 윤석열 화장 전후 차이 엄청나네요 5 ㅇㅇㅇ 14:01:30 631
1718602 엠빅이 노 대통령 16주기 맞아 영상 올렸네요 2 미주알고주알.. 13:59:21 256
1718601 대학병원에서 진짜 몰상식한 사람을 만났어요 1 oo 13:58:19 362
1718600 면접 떨어졌어요 ㅜㅜ 3 직장인 13:57:33 650
1718599 효과 있나요? 50대 13:56:22 97
1718598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 (2시부터) 2 보고싶다 13:55:06 239
1718597 지인이 난소에 혹이 커서 난소랑 자궁을 절제수술했어요. 13:54:50 278
1718596 정규재 "(조선일보) 참 웃기는 자들이다." 8 ㅅㅅ 13:51:50 691
1718595 연애한지 2달 갑자기 기사나면 인정하실 건가요? 1 .. 13:49:40 676
1718594 국힘 “65세 이상 버스도 무료…배우자 간병비 100만원 지급”.. 36 ㄱㄴㄷㅂ 13:48:29 1,406
1718593 선거일 출구조사원 결과 1 선거 13:47:03 283
1718592 암웨이 더블액스 효과있나요? 너무 피곤하.. 13:46:34 102
1718591 길냥이 밥주는데요 3 000 13:40:04 305
1718590 영양교사 제도 폐지하라 10 13:40:01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