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기. 중학생이 모를 단어인가요?
기파랑 이라는 국어학원 3년이나 다녔어요. ㅠㅠ
과도기. 중학생이 모를 단어인가요?
기파랑 이라는 국어학원 3년이나 다녔어요. ㅠㅠ
과도기, 권태기 다 모릅니다. 매우 정상입니다.
학원 전기세 내주러 다니는 거죠. 안 보내기는 불안하시잖아요.
그나마 오가기라도 해야 뭐라도 주워듣지 싶을 거고요.
아무도 대신 판단해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아이도 엄마도 선생도요.
다른 과목과의 문제도 있고. 미래가 마음에 안들면 이걸 탓할 테니까요.
기파랑이 텍스트 어렵기로 유명한 곳 아닌가요? 모르는 단어나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단어는 색칠해뒀다가 문제풀이 끝나고나면 꼭 사전 찾아보라고 하세요
단어 한두 개 몰라도 맥락을 이해하면 문제풀이가 가능하니까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질 않아서 그래요
울 막내 중3때
제가 남편한테 장난처럼,,, 그래 이깟일로 조강지철 버려라 버려(발음 고대로 적은거라. 조강지처를,,, 이걸 빨리 발음해서 조강지철 이라고 들리긴했을듯)
조강지철??? 무슨 철이냐. 디게 단단한 철인것 같다고 해서 재가 뒷목 잡았구요. 그뒤로 남편이 저한테 은근 고지식 하다고 하니까 엄마가 뛰어나게 지적인건 맞다고,,, 높은 지식,, 고지식 이라고 이해하는거 보고 또 뒷목 잡았었어요. ㅠ ㅠ
아들이라 그렇죠 정상이예요
저희집도 뒷목 여러번 잡았어요
애기때는 귀엽다고 깔깔댔는데 이제 한숨만 나와요.
재수생이 국어를 아무리 해도 4등급을 못 벗어나요ㅠㅠㅠ
기파랑 국어계의 황소잖아요
거기2년이나 다녔는데 모른다고요?
전형적인 문제풀이 국어학원
초등때부터 수능형 국어한다고 하는데 그게 좋은건지....
제 나이 자기 수준에 맞는 책 읽고 생각해야 늘죠.
그저 빨리빨리 사상누각 원하는 부모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