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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다는 말 많이 듣는분... 어떤 사람에게 이런말 해요?

.......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25-04-26 00:15:51

저 사람 센스있네

너참 센스있다 

이런 말 많이 듣는 분 계세요?

어떤 상황 어떤 경우에 주로 듣나요?

센스있다=성격좋다=머리좋다

셋 다 성립하진 않은거같은데

넓은 범위에서 보면 서로 아우르는 범위인거같기도 하고

별개인거같기도 하구요

어떤가요

IP : 223.39.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5.4.26 12:20 AM (198.57.xxx.37)

    센스를 지능이나 성격으로 이해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 2. ...
    '25.4.26 12:26 AM (115.22.xxx.169)

    제기준엔 성격좋다는 좀 별개같고요ㅎㅎ
    딱 그 상황만 보자면 똑똑한거는 맞는거같아요.
    내가 눈치를못채고있는걸 이미 알아차렸다거나
    분위기,흐름을 빨리 읽는거.
    조금 어색할수있는 상황에 그사람 센스로 사람의 기분을 편안하고 좋게하는거
    밋밋할수있는걸 어떤 작은 포인트로 유쾌하게 혹은 아름답게 바꾸는거.
    이런거 다 똑똑해야 할수있죠.

  • 3. 성격은 아니고
    '25.4.26 12:29 AM (220.78.xxx.213)

    지능과는 관계 있는듯요
    지능 좋다고 센스가 좋은건 별개지만
    센스가 좋은 사람이 지능이 낮을 수는 없구요

  • 4. ...
    '25.4.26 12:31 AM (223.38.xxx.87)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미리미리 딱 챙겨놓을 줄 알고
    어떤 상황에서 눈치빠르게 문제해결을 하는 기지를 발휘해요.
    센스가 있는건 똑똑하다는 건데 그게 또 공부머리랑은 별개에요.

  • 5. 뜻이
    '25.4.26 12:35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센스있다 : 말이나 행동을 상황에 맞게 하는 재치가 있다.
    재치 : 눈치 빠른 재주. 또는 능란한 솜씨나 말씨.

    뜻풀이로 유추해보면 상황을 잘 간파하거나 판단하는 눈치로 표현되는 능력이 필요하므로 머리 좋음과 연관될 수 있겠어요.

  • 6. ㅇㅇ
    '25.4.26 1:18 AM (223.38.xxx.3)

    상황 판단, 계산 빨라서 행동이나 시간이 효율적인데
    성격은 안 좋아요

  • 7. 타고난것
    '25.4.26 1:19 AM (211.235.xxx.200)

    상황판단력이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것은 지능이죠

  • 8. 제가
    '25.4.26 6:58 AM (219.249.xxx.181)

    그런 말 가끔 들어요
    댓글들 보고 생각해보나 공부머리와는 별개인듯... 공부를 잘하잔 못했는데 눈치가 빠르고 상황판단이 빨라서 적재적소에 말,행동을 하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챙기는것도 있어요
    재치있게 말을 받아치기도 해서 사람들이 한번씩 빵 터지기도 하다라구요

  • 9. ㅡㅡ
    '25.4.26 7:14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유머도 있고
    말도 잘하고
    옷도 잘입고
    눈썰미도 좋고
    눈치도 빠르고
    분위기 파악도 잘하고
    센스있다는 따라다녀요
    근데 지능쪽과도 연관있긴하겠지만
    타고나길 초초예민해요
    근데 사회화되서 털털한척 연기하고 살아요

  • 10. 많이 듣는데
    '25.4.26 8:28 AM (121.162.xxx.234) - 삭제된댓글

    성격 안 좋아요 ㅎㅎ 차갑고 인정사정 없는 돌직구에 공감은 하지만 공감능력이란 단어는 코웃음칩니다
    그런 말을 듣는 상황은
    분위기 쎄하거나 불편할때 잘 넘어가는 거?
    선물 고르는거?
    낄빠 잘 택할때요
    근데 차고 냉정함에서 나옴, 이건 제 경우만요
    눈치있거나 여럿 엮인 상황에 판단력 있진 않아요, 그게 싫어서요
    내가 왜 남 눈치를? 이랄까 ㅎㅎ

  • 11. 성격좋은게
    '25.4.26 8:54 AM (121.155.xxx.78)

    아니라 상황판단을 잘하는거죠.
    불편해지기전에 화제를 돌린다던가
    유머있게 상황을 비유한다거나...
    지볶행 남자4호 보면 말하는게 센스있어요.
    그렇다고 성격이 다정하거나 착해보이지는 않구요 ㅎ

  • 12. 어쨌든
    '25.4.26 8:56 AM (218.154.xxx.161)

    성격과는 완전 별개입니다.
    쉽게 말해서 일머리가 있는 거죠.
    전체를 아우러서 표현하자면..
    적재적소에 맞게 하니 효율이 좋아지고.

  • 13.
    '25.4.26 10:51 AM (121.168.xxx.239)

    상황파악에 능한거죠.
    성격보다는 능동적이고
    민첩한 행동에
    가깝다고 해야하나요?
    눈치가 있어야 그것도 가능.
    근데 그거 다 있어도
    나서면 귀찮으니까
    일부러 모른척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14. ㅇㅇ
    '25.4.26 12:31 PM (182.219.xxx.232)

    일할 때 센스있는 사람 참 귀해요.
    여러가지 상황에서 센스있다는 말이 사용되는거 같은데요
    인지적인 능력(적어도 지능의 어떤 측면) 중요한데 이것만으로 센스있기는 어렵고요 사회성, 미적 감각이 겸비되어 있을 때 센스있다 이런 느낌

    상황파악(그 상황의 문제, 배경, 관련된 사람들을 총망라)이 순간 되고 그거에 딱 맞게 제안, 말, 문제해결, 옷차림, 선물 등 할 때 센스있다 하죠.

    성격도 관련이 되긴 되는 듯. 사회성도 일종의 성격이고.. 그런게 파악이 되어도 파악된걸 활용해서 표현하는 건 또 다른 문제이니까요.

  • 15. ㅇㅇ
    '25.4.26 12:33 PM (182.219.xxx.232)

    반면 제가 진짜 센스없다 답답하다 느끼는 유형은
    전반적인 지능이 다 나쁘다기보다는
    좀 고지식한.. (저도 고지식한데) 그러니까 타인은 나와 취향, 생각, 견해 등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잘 못하고
    자기 시야에서 뭔가를 행해요. 상황(사람 포함)에 맞질 않고.. 시야가 좁다, 답답하다, 살아온 생활방식 밖의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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