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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엄마 넋두리 자식 키우는 거 버겁네요

Fd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25-04-24 08:08:00

대체로는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날들도 있는데..

큰아들이 조용하고 소심하고..말주변도 없구요

친구도 많지않고 소위 아싸로 학교다니는거 지켜보는거

쉽지 않았어요 희한하게 초딩때는 넘 밝고 에너지넘쳤는제 코로나로 학교못간 2년과 중3때부터 아이가 좀 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고비고비 친구문제도 있긴했지만 .. 단짝을 잘 못만드는 성격인건지..그래도 남자애들은 그런것과 상관없이 잘 지내니까 큰 일이 나서 나서야하는 상황이아닌이상 그냥 두었어요. 

 저와는 성격이 진짜 다르거든요. 사실 저는 상황을 마음깊이 이해를 잘 못했어요

그러면서 자기거 잘 찾아가면 좋은데 성적이 별로고 지 능도 딱 평규아요. 다른 예체능 에게도 재주가 없구요 게임도 그렇구요

 그러니 자기도 인생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유튜브 보는 게 낙이죠 공부도 그냥 그렇구 여러 가지로...

 

이렇게 저렇게  지금 고3까지 왔는데 애쓰고 공들여서 애지중지 아껴 키웠는데 좀 허무한거 같아요. 내가 뭐 잘 안다고 아등바등했나...  결국 이럴걸...

아이는 착해요ㅡ 밖에서 못풀어서 그런지 집에서는 소통 많이하고 저와도 대화는 잘되는 편이에요( 저는 사춘기에 집에 와서 말 한마디도 안 한다는 남자애들 너무 부러워요. 그런 애들은 이미 벌써 학교에서 이야기 많이 하고 와서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자기 마음 붙일 데가 있으니까.. 굳이 집에 와서까지 이야기 안 하는...)

 

그러다보니 아직도 어린행동도 넘 많이하고 미성숙하고.... 아이들이 그렇지만 너무 철이안들고... 그래서 다른 공부 잘하는 애들이 조금 부러운 거 같애요. 제가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공부라도 조금 잘하면 자기 앞가림은 되는거구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 같은 거 에도 영향이 있으니까.. 애들이 대부분의 시간 공부를 하는데 자기가 공부를 잘못 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괴로울 거 같구...

 

 

오늘 시험 첫날인데 어차피 수시로는 가기가 어려우니까 정시한다고.. 정말 더 답답했구요.

시험날 아침에도 데려다 주는 엄마 차에서 타자마자 쿨쿨 자기만 하는 아이 보니까 

이게 우리의 미랜가.. 싶고요

(나만 말도못하고 속끓이고 , 아이는 그냥 천하태평 의존적..)

뒷자리에 고1 동생도 있어요 큰 애생각 하면 맘이 너무 무거워서 둘째 힘든 건 어떻게 다른 생각도 안 드네요..

 

IP : 211.234.xxx.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ㅇ
    '25.4.24 8:11 AM (211.184.xxx.199)

    학교에서 제발 정시로는 대학 못간다고 얘기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수시로 못가는데 어떻게 정시로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자기도 힘드니까 하는 말이겠지만
    이번 시험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세요
    저도 고3 아들 둔 엄마입니다. 같이 힘내요

  • 2. .....
    '25.4.24 8:13 AM (110.9.xxx.182)

    저희애 공부 잘하지만 집안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말한마디 안하는데요.
    이런게 좋아요??

  • 3. 에이...
    '25.4.24 8:13 AM (1.227.xxx.55)

    결국 이럴걸...

    아이는 착해요ㅡ 밖에서 못풀어서 그런지 집에서는 소통 많이하고 저와도 대화는 잘되는 편이에요
    ====
    결국 이럴걸...이라니요. 아이 착하고 엄마랑 소통 잘되고.
    뭐가 문제인가요.
    이것도 얼마나 좋은 건데요.
    원글님 너무 눈이 높으신듯.
    남의 애들 보지 마세요.
    내 애가 최고예요.

  • 4.
    '25.4.24 8:27 AM (39.7.xxx.79)

    맞아요 나한테는 내자식이 최고구요 그런데
    사회나가서 지 먹이 찾아먹고 짝찾고 새끼먹여살리고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할 인간
    민폐안끼치는 1인분은 하는인간으로 살겠나
    걱정이란거죠....
    전 왜걱정하는지...이해 잘 됩니다ㅜㅜ

  • 5.
    '25.4.24 8:31 AM (39.7.xxx.79)

    당장 대기업 고시 의사 말고도!
    하다못해 동네편의점알바 스타벅스알바 도시락집알바도
    빠릿빠릿 센스없고 멍하고 느리고 안독하고
    알잘딱깔센 안하면
    커피 바뀌고 주문 빠뜨리고 할인적용안하고
    세월아네월아 시간가고
    커피한잔뽑은자리가 귀신소굴이고
    동료한테 민폐끼치며 이리쿵저리쿵하고
    아맞다 자꾸까먹고
    그러면서 그일이 적성도아니고 다른게적성도아니면
    미치는거죠
    사회가 너무 고도화됐어요...

  • 6.
    '25.4.24 8:34 AM (39.7.xxx.79)

    그래도 착하니 됐다...
    그건 나한테지 동료 친구 애인으로서의 아이를
    세상이 그렇게 안봐주고 괴롭힐거잖아요
    당장 동료가 일못이면 저런게왜기어들어왔나
    왜사냐 어떤 미친놈이 저런걸뽑았냐 죽이려들거면서...
    그런데 어떻게 태평할수가있겠어요
    저는 첫째가 평균보다 공부도 일머리도 월등히 빠릿한데
    둘째때문에 속이 숯덩어리입니다...

  • 7. 그냥
    '25.4.24 8:37 AM (211.234.xxx.184)

    공부라도 조금 잘하는 고3이라면 어느 수준을 원하세요?
    일반고 반에서 1~2등 해야 인서울 가능하고 그 정도도 쉽지 않아요.
    학교 안간다는 소리 안하고 사고 없이 학교 다니는 정도로도 감사한 엄마들 많습니다.
    친구 많고 노는 게 제일 좋은 애가 코로나 때 고3이어서 학교 못가더니 독서실에서 재수생 선배 만나 술, 담배 하고 성적은 바닥이었어요. 그 시절 제 소원은 그냥 수능장 들어가서 끝까지 시험 치고 졸업 제대로 하는 거였어요. 같이 놀던 친구들 인서울 하는 거 보더니 재수할 때 정신 차리고 인서울은 했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너무 힘들어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언젠가는 생겨요. 아이와의 관계가 좋다면 그거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셔야해요.

  • 8. 애둘
    '25.4.24 8:52 AM (125.177.xxx.34)

    그정도 고3이면 힘든것도 아니에요
    그냥 엄마 혼자 생각이 많아 힘든거죠
    성격도 우리아들보다 낫구만

  • 9. 네 ㅠㅠ
    '25.4.24 8:55 AM (211.234.xxx.29)

    댓글보고 정신차릴께요
    혼내주세요...저 정신차려야돼요..

  • 10. ㅇㅇ
    '25.4.24 8:56 AM (211.234.xxx.45)

    담임쌤 면담때 그러던데요 예전엔 반에서 한두명 잘했다면 요즘은 한두명 빼고 다 잘하니 아이들 스트레스가 엄청 나다고.. 건강하고 밝으면 됬다..^^생각해야죠 뭐

  • 11. 네 ㅠㅠ
    '25.4.24 8:56 AM (211.234.xxx.29)

    39.7 님
    써주신 글 이
    딱 제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거 같아요

    착한걸로 어디에다 명함을 밀수있을지......
    손도 곰손에 느리고...
    ..
    제가 혼나야돼요.

  • 12. 입시맘
    '25.4.24 9:01 AM (121.229.xxx.157)

    저도 아직 입시중인 아이지만,
    울아이 남들보다 두드러져 처음부터 중심에 있는 애한테
    찍혀 학교에서 말도 못해 집애서도 말도 안하고
    혼자 삭이는거 더 눈물나요.
    집에서 소통하는 아이 진국입니다.
    울애는 집에서도 혼자 삭이고 저러다 속병나고
    누군가한테 터놓으면 좋읉텐데 결국은 제가 신뢰주지 않응거 같라 미안하고요.
    부모마음은 다 그래요 .
    이래나저래나 걱정이죠.
    아이 믿고 힘내요

  • 13. 저고
    '25.4.24 9:08 AM (211.234.xxx.29)

    처음부터 중심에 있는 애한테
    찍혀 학교에서 말도 못해 집애서도 말도 안하고
    혼자 삭이는거 더 눈물나요.------

    저희 아이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거친 아이들 틈에서 항상 치이고 그래서 그런가....

    부모 마음 다 똑같은 거겠죠...
    처음에는 미주알고주얼 힘든 얘기 많이 하더니
    고3되고서는 이야기를 그전만큼 많이안해요
    자기도 속상하고
    엄마도 속상한게 싫은건지..
    날이좋으니 마음이 더 힘들어요..

  • 14. ㅠㅠ
    '25.4.24 9:15 AM (112.153.xxx.225)

    저희 아이들도 집에 오면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부터 선생님 이야기까지 종알종알 거려요
    이게 학교서 소통할 에너지 못쓰고 집에서 쓰는거였군요ㅠ
    전 저하고 사이가 아직까진 괜찮나보다라며 위안했네요
    저희 아이들도 내성적이라 새학기마다 힘들어하고 눈물바람 짓고 그래요
    전 아이들이 몸이 약해서 자주 아프거든요
    체력이 약하고 허약하니 몸도 약해지나봐요
    그래서 건강하면 괜찮으니까 다 괜찮다고 하긴하는데
    폰을 너무 오래 보니까 그게 좀 걱정이 되긴해요

  • 15. ..
    '25.4.24 9:17 AM (116.35.xxx.111)

    어제 새벽까지 싸우고 출근한 고3엄마예요...

    왜싸웠냐? 물으시면
    머리를 일주일동안 안감고 주1회감아요..
    떡져서 있어서 감아라 씻어라로 시작해서...........
    말도 안되는 괘변에 하나하나 대응하다가 이 중요한 시험기간에 2시간 3시간 실갱이 했습니다.

    네 저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아이만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혀요..

    방치했냐구요? 아니요..
    동네에서 유별나다 싶게 지극정성이였어요..
    공부 거의 꼴등입니다.. 돌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 제 월급 다 털었어요..

    절친한명 없습니다..
    가족중에 저 외에 다른 사람들 아빠. 동생하고 관계 안좋아요..
    누가 와도 가도 인사도 안하니 누가 좋아합니까?

    중학교때 병원도 상담도 해봤지만
    본인이 거부해서 진행도 안되구요..........

    누구에 말도 안들어요..
    그 어떤 말도 안들어요.......

    본인이 일주일에 딱 한번 머리감겠다 하면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고 해도
    들은척도 안해요... 그냥 생활태도도 그렇게 "설득"자체가 안되요..

    뭐라고 하면 다 본인 반대파다... 적대시하기만 할뿐.........

    저는 정말 어떻게 살아햐 할지 모르겠어요............

  • 16. 만나서
    '25.4.24 9:29 AM (211.234.xxx.29)

    윗님... 만나서 같이 울고 밥한번 먹고 싶네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 17. 이또한 지나가리
    '25.4.24 9:45 AM (218.51.xxx.191)

    참 예쁘고 다정하고 똘똘해요
    세상 밝고요
    ㅡ과거형
    어느날부터 멍~
    카톡프로필은 죽고싶다
    학교서 불러서가니 자살얘기에 자해에...
    귀에는 자리가 없을만큼 피어싱ㅡ이것도 자해죠
    고2~대1까지
    특히 똘똘했던 애가 고2후반~고3을 멍을 때리니
    인정하기싫었어요
    달래서 공부시키려고 별짓 다하다
    고3여름부터 손놓고 병원다니기 시작했어요

    고1 1등급말
    고2 2초~2말등급
    고3 4등급
    버라이어티하죠 ㅎㅎ

    대학은 보냈네요..어떻게..
    고3때 학교를 너무 결석해서
    대학면접관이 왜 결석이 많냐. 물었으니..
    ㅋㅋ마음이 아퍼서 못갔다고 답했답니다
    대1도 출석 안해서 학고맞고

    병원 2년째 지금 다니는데요
    너무 좋아졌어요
    아직 약은 먹지만
    예전의 귀엽고 밝은 아이로 돌아왔어요
    공부 안해도 좋으니 출석만 하랬더니
    출석은 진짜 열심히 해요
    근데 중간고사 기간 오니 공부하기 싫어서
    우울해하고 소화안된다길래
    공부하지 말랬어요
    마음 힘들바엔 하지말라고 했더니
    우왕~1시간은 공부하더라구요

    말이 길었는데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요
    사춘기. 공부스트레스 없으면
    우울증도 자해도 없더라구요
    그냥 내새끼 뛰어난 성과 없어도
    행복하기만하면 만족하렵니다

  • 18. 안아프고
    '25.4.24 10:05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자기 할일 하고 사는게 소중한다는거...그거도 쉽게 돠는거 아니더라고요. 요즘 중학생 사고뭉치 애들보면 님 자녀는 진짜 괜찮은 아이입니다.

  • 19. ㅇㅇ
    '25.4.24 10:49 AM (59.6.xxx.200)

    아이 착하고 건강하고 엄마와 사이좋고 지능이 평균은 되고 그럼 정말 장한 아이고 잘키우신거에요
    아이랑 계속 대화 많이하고 웃으며 즐겁게 지내세요
    반에서 성적 중간쯤 되면 천안언저리는 갈거고 거기서열심히하면 이런저런 자기계발기회들 있고요
    인서울 못나와도 기술배우고 다 밥먹고삽니다
    가족과 행복하게보낸 일상의 시간이 평생의 자산입니다
    너무염려말고 힘내세요

  • 20. dd
    '25.4.24 3:24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고2인데 자퇴했어요 정말 아무 걱정없던애였는데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고등입학앞두고 내향성이 폭발하더니 학원 학교만 갈려면 배아프고 설사증상이 나타났어요 온갖병원 다 다녀보고 영양제먹이고 했지만 신기하게 학교 학원에서만 그랬어요 그래도 인정을 못하겠어서 1년을 억지로 울며불며 끌었는데 아이한테 못할짓한것같아요 아이는 학교 가서 아무하고 말도못하고 혼자 밥먹고 배아픈거 참으며 결석과 조퇴를 반복햇고 고2 일부러 아는애랑 같은반 붙여주며 달라지길 기대했는대 오히려 대차게 외면당해 상처만 더받고 자퇴하고 집에 있으니 너무 제맘이 편해요 아이는 전혀 배아프다 소리안하고 밥도 스스로 챙겨먹고 모든걸 혼자 결정해서 하도록 두고있어요 하루종일 집에 있긴하지만 헬쓰 시작했고 그냥 알아서하게 두려구요 이제 진짜 어린아이였던 아이를 독립시킨기분이 들어요 검정고시도 봐야하고 수능공부를 할진 모르겠지만 그동안 학교보내는게 너무 지옥이였어서 평화로워요 진짜 아이같이 해맑기만 했던 착한 아들이였는데 왜 이런일을 겪게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일이 있음으로써 사로 완벽하게 정서적으로 분리된것같아요

  • 21. 공부 좀 못한다고
    '25.5.8 11:44 AM (125.189.xxx.60)

    부모도 자기 자식을 이런 취급하니 사회는 오죽하겠냐구요.
    가만 보면 한국부모들 자식 사랑한다는 말 다 거짓말이에요.
    다들 나르시시스트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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