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라 남편과 다녀왔어요.
매년 가는데 작품이 전반적으로 하향평준화 됐달까
눈에 확 띄는 작품도 없고 해외 아티스트 모방한 작품도 간간히 보이고 약간 실망이었어요.
국내 화가들은 확실히 스펙트럼이 좁은 듯...
사람은 많더군요.
마지막 날이라 남편과 다녀왔어요.
매년 가는데 작품이 전반적으로 하향평준화 됐달까
눈에 확 띄는 작품도 없고 해외 아티스트 모방한 작품도 간간히 보이고 약간 실망이었어요.
국내 화가들은 확실히 스펙트럼이 좁은 듯...
사람은 많더군요.
화랑제말씀하시는거죠? 저도 해마다 가는데...프리즈봤더니 다른거 안보고 싶더라구요
화랑미술제 말씀하시는 거죠? 맞아요. 단색화 유행하면 단색화 비슷하게, 동네 어귀에 있는 풍경이 인기 많으면 비슷한 거 그리고. 코로나 때 인기를 끌었던 작가 중에서 지금까지 인기 그대로인 작가들 반타작 정도 한 거죠.
그래도 누군가의 노력으로 빛이 된 유산을 본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신라호텔에서 했던 아트페어에 다녀왔는데....사람만 많고 감동은 없어서 실망..
호텔에서 하는 것은 사실 아트페어라고 하기가 어려워요,.
갤러리 몇 개끼리 호텔 방 렌트비 뽑을 수 있을 정도로만 하는 거에요.
그래서 프리즈> 키아프> 화랑미술제. 이 삼대 아트페어 아니면 좋은 작품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저도 십년 전에는 좀 다니다가 이제는 vip초대권 와도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