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리속이 정말 너무 복잡해요

**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25-04-16 15:48:15

와.. 정말 미혼일 때는 너무 평온했어요

별 걱정없이 해맑아 보인다..  그런 얘기 종종 들으며 살았던 과거의 내가 그립습니다 ㅠㅠ

 

회사에서도 일에만 집중했고 퇴근하면 즐기는데 집중하고 ~~

결혼하고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 일을 하니 진짜 머릿속이 항상 복잡복잡하네요

진짜 잔잔하게 매일  체크하고 챙겨야 할 일들도 널려있구

도서관 반납 4권하고 홀가분했더니 1권 미반납 문자 받고 어질하구 ㅠㅠ

섬유유연제 똑 떨어진거 일요일에 봤으면서 오늘 아침에 아! 맞다! 하고 또 이러고 있구 ㅠㅠ

 

아이 연령 때 단계마다 도장깨기 하듯이 뭔가 알아야할 것들 무수하고

몇 년 차 되니까 그냥 그러려니 쳐다보지도 않고 무심하게 되는 지경에 왔긴해도

또 내재된 불안감이 없진 않죠

가령 지금은 구몬을 해야나,, 예체능 좀 흥미 돋궈줘야 하나,,

집에서 영어 인풋 좀 해줘야 하나,, 엉덩이 힘도 키우게 5분이라도 뭐 같이 좀 해야하나..

 

회사에 오면 일을 하면서도 중간중간 또 뭔가 알아볼 것들 부지런히 알아보기도 하고

바쁜 시즌에는 뭐 아무 생각없이 일하다보면 퇴근이죠

 

요새는 제테크에도 관심 가지기 시작했지만 아는게 별로 없다보니

마음이 또 조급해지네요.. 진짜 여기저기 무수한 제테크 정보들이 넘치는데

그거 또 보는건 왜 자꾸 회피하는건지 ㅋㅋㅋ 

뭔가 어? 이거 뭐지? 이거 좀 알아보자! 하고 바로 실행하시는 그런 분들 넘 멋지세요!!

 

조금 더 주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제 삶에 주인이 되어서 살아야는데라는 의식은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행동으로 이어지는건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그래도 힘내서 노력하고 조금은 더 나아지는 나를 기대해볼게요

IP : 1.235.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해요
    '25.4.16 3:50 PM (91.19.xxx.92)

    저는 손으로 리스트 적어서
    완수하면 줄 그어요.

  • 2. ㅇㅇ
    '25.4.16 3:52 PM (114.206.xxx.112)

    단순화해야 해요
    도서관 책은 반납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빌려보는거고 시간 없는 사람은 이북 사서 보는게 젤 낫고
    장은 그냥 컬리나 쿠팡 쓱 중 젤 편한걸로 보고
    아이 사교육은 웬만하면 남들이 하는건 다 시켰어요. 그게 젤 검증된거…
    재테크가 어려운데 기본적으로 집 하나 있다면 그걸 자꾸 업그레이드하는거만 해도 중간은 가요…

  • 3. ...
    '25.4.16 3:57 PM (106.240.xxx.2)

    저는 미혼인데도 머리속이 너무 너무 복잡해요.
    내가 뭘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고 보니 젊은 미혼일때는 안그랬던것같은데 나이 든 미혼이 되니 머리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한것같아요.

    저는 저 한몸 일꺼리 챙기기도 벅찬데
    전업주부나 워킹맘들 보면 너무 대단해보이기도 해요.
    나 말고도 챙겨야 할 일들이 몇배로 늘어나는거니까요.

    원글님이 편해지게 얼른 익숙해지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097 유시민이 민주화운동 하다 감옥간줄 알았네 1 민주진영지킨.. 01:22:52 78
1804096 오창석..부끄럽겠네요 3 .. 01:10:54 472
1804095 '환자 없는데' 질주한 사설 구급차…길가던 중학생 덮쳤다 ..... 01:08:20 224
1804094 츄리닝에 빈폴 빈폴 00:56:04 208
1804093 국산 번데기는 아예 구하기가 불가능한가봐요 1 번데기맛나 00:48:55 186
1804092 40대후반 화장안하면 많이 초라해보이죠?ㅜ 9 화장이요ㅜ 00:43:03 646
1804091 어제 백화점에서 어떤 아줌마랑 어깨빵 했어요 2 .. 00:42:25 534
1804090 50대, 집없이 10억 살만 할까요? 2 sw 00:38:11 723
1804089 그럼 갱년기증상에 두통도 있나요 1 55세 00:22:32 263
1804088 오랜만에 조선호텔 김치 5만원대 핫딜이예요. 2 .. 00:20:46 500
1804087 40대면 30대로 보이기도하죠? 16 ㅇㅇ 00:03:59 724
1804086 챗gpt에 물어본 유니클로 대체 브랜드 11 유니 2026/04/07 1,685
1804085 해외서 난리난 한국 부활절 행사 18 부활계란 2026/04/07 2,586
1804084 돈을 얼마 정도 주는 게 좋을까요? 11 2026/04/07 1,586
1804083 아파트 간장항아리 냄새~~~ 10 2026/04/07 910
1804082 갈비탕 사x헌이 제일 낫나요? 7 탕탕 2026/04/07 989
1804081 전쟁 종결 의외로 쉬운데 8 ㅗㅎㅎㅎ 2026/04/07 1,614
1804080 기괴한 승천 부활절 행사를 광화문에서 4 네이 2026/04/07 1,011
1804079 L당 6천원 넘긴 홍콩 주유소 40% 폐쇄한 라오스 1 그냥 2026/04/07 861
1804078 60 나이에 외모칭찬 참 기분좋은거네요 4 봄도 이쁘다.. 2026/04/07 1,255
1804077 남욱에게 가족사진 보여준 검사 얼굴 보셨나요. 20 .. 2026/04/07 1,590
1804076 5월 한달 템플스테이 오늘 열렸어요 4 템플시작 2026/04/07 897
1804075 미국시장 또 다 떨어지네요 지긋지긋하다 진짜 8 ㅇㅇ 2026/04/07 2,301
1804074 송일국 아들들은 대체 누굴 닮은 건가요? 21 2026/04/07 4,626
1804073 쿨 이재훈은 정말...대단하네요 6 happ 2026/04/07 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