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 어릴땐 회사다니며 애를 혼자 키울수가 없어서 이혼을 못했어요

ㅇㅇ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25-04-08 17:42:16

너무 하고 싶었는데

시터가 있었지만 시터가 아프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고 애를 때리거나 떨어뜨려서 해고도 하고 중간중간 휴가를 써야 되는데 혼자만의 휴가로는 다 대응이 안됐어요.

그나마 애아빠 휴가랑 다 긁어모아 겨우 헤쳐나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이혼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친구한테 친정엄마가 이혼에 동의해야 할수 있다고 (엄마가 그럴때 남편몫만큼 애기를 봐줘야 될테니까) 했더니 너는 독립성이 없다고 왜 친정 허락이 필요하냐고 한심하게 취급한게 잊히지 않아요. 

IP : 118.235.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통실패
    '25.4.8 5:51 PM (114.199.xxx.79)

    친구분이 맥락을 못알아듣고 핀잔을 줬네요.. 에공..
    원글님 토닥토닥..
    여기 이 글에서는 왜 쉽지가 않았는지 잘 이해돼요.

  • 2. ㅁㅁㅁ
    '25.4.8 5:54 PM (203.234.xxx.81)

    이혼이 능사인가요. 상황에 맞춰 그렇게 사는 동안 또 서로 맞춰가며 계속 살 수 있으면 다행이지요.. 저는 같은 이유를 더해, 좀더 노력해보자(상대는 안 하는) 하며 살다가 아이 초등 고학년 때에 이혼했어요. 원인이 해결이 안 되었고, 이 타이밍을 놓치면 더 늙은 배우자 버리는 것처럼 상황이 흘러가겠더라고요.. 시기적으로 그럴 수 있어요, 상황 모르고 본인이 그 책임 하지 않을 타인의 말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이 결혼 관계를 계속 끌고 갈 것인가는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타이밍을 만들어 좀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는 있어요..

  • 3. 긷ㄴㅁㅂㅈㅎㅈ
    '25.4.8 5:59 PM (121.162.xxx.158)

    아이 크고나서 이혼하신 건가요
    친구에게 이렇게 설명했는데도 못알아들은 걸까요?

  • 4. 저는 이해가
    '25.4.8 6:04 P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갑니다 원글님이 이혼 못하신 거요

    친구분이 좀 남에 대한 배려심 같은데 부족하네요.

  • 5. 저는 이해가
    '25.4.8 6:05 PM (119.71.xxx.160)

    갑니다 원글님이 이혼 못하신 거요

    친구분이 좀 남에 대한 배려심 같은 게 부족하네요

  • 6. 토닥토닥
    '25.4.8 6:10 PM (115.21.xxx.164)

    맞아요. 회사다니든 안다니든 어린 애를 혼자 키우는게 정말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 7. 원글님
    '25.4.8 6:20 PM (220.84.xxx.8)

    인생 책임져 줄것도 아니면서 독립심없다 그러나요.
    남의인생 함부로 재단하면 안되고 각자의 사정이
    다 있는거예요.
    애어릴때 이혼하기가 정말 쉽지않죠.
    누군가는 애를 봐야하고 원글님은 생계를 책임져야하니까요
    저도 애둘데리고 늘 이혼생각하며 버틴게 이제 애들 고2예요. 나만의 사정으로 수없이 고민하고 인내하고 그랬는데
    이젠 좀 느슨해졌어요. 정 안맞으면 하고 이리살아도 되고
    뭐 좀 유연해졌어요.남편도 나이드니 좀 약간 덜하고 애들은
    크고 살림은 조금 나아지고요.상황은 계속해서 변하더라구요.

  • 8. .......
    '25.4.8 7:51 PM (106.101.xxx.16)

    혹시 친구한테 맨날 볼때마다 이혼할거라고 징징 거리신건 아니죠?? 친구입장에선 만날때마다 이혼한다 해놓고 그럼 하라하면 엄마허락 받아야해 이얘길 들었으면 더이상 듣기 싫어서 그렇게 말했을거같긴해요 그런게 아니라면 친구가 매몰찬거고요

  • 9. 토닥토닥
    '25.4.8 8:28 PM (219.255.xxx.39)

    저는 그 심정 이해가요.
    진정한 모성애 엄마이십니다.

    누가 다른말해도,당사자가 아니면 ㅠ

  • 10. ㅇㅇ
    '25.4.9 5:54 AM (116.33.xxx.224)

    누구 도움 없이는 이혼도 못하는 모지리 취급
    기분 나쁜게 맞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993 거실에서 잃어버린 폰 펜 어쩌나 22:01:14 33
1822992 홈캠 어떤 브랜드가 좋은지 추천부탁드려요 홈캠 21:58:36 17
1822991 잘생긴 남자 너무 귀해요 3 bib 21:57:46 208
1822990 손님이 데려가면 좋은 곳으로 입양 간다 알아요-펌 1 보호소의 개.. 21:57:35 174
1822989 간장게장을 이렇게 해도 될까요? 3 21:54:18 84
1822988 여름휴가때 어디가세요? 1 ㄱㅎㅎㄱㅈ 21:52:05 134
1822987 유시민 총리도 거절한 사람 새겨들어야(feat 윤건영) 3 ... 21:51:01 239
1822986 찰옥수수 꼭 사온날 바로 삶아야 하나요? 10 오늘 21:50:40 207
1822985 축구 감독 홍대신 손 어때요 6 ㅎㅎ 21:48:17 305
1822984 성수동에 있다는 이색 공간 15 머리발맨발 21:34:26 678
1822983 손이랑 한쪽 발 저리면 어디병원을 가야하나요 1 dd 21:27:01 348
1822982 친구가 낸 책을 읽다보니... 5 이쁜이 21:23:50 1,407
1822981 가려워서 대학병원 간 결과요. 3 .. 21:20:40 1,762
1822980 6시간거리 5월에 갔는데 휴가때도 기다리는 엄마 11 덥다. 21:16:49 877
1822979 내일 삼성에 제습기 보러갈거에요 3 제습기 21:14:50 341
1822978 아이가 고3인데 항암중인 아버지 신경 덜 써도 될까요 10 ..... 21:13:18 996
1822977 배재고측 대응 실망이네요 10 21:12:36 953
1822976 저혈압은 관리 방법이 따로 없는거죠? 6 ㅇㅇ 21:11:39 401
1822975 와우, 장인수 기자의 이언주 직격!! 7 .. 21:08:20 1,035
1822974 입양한 성묘 고양이 이닦기 계속 실패해요. 8 wakin 21:05:36 318
1822973 자동차 에어컨 고장난 적 있으신 분 계실까요? 7 ㅡㅡ 21:05:03 237
1822972 종일굶다 집와서 김칫국에 밥먹는데 8 21:04:01 1,590
1822971 이마트 조선두부 콩물 2 21:03:34 612
1822970 꽈배기를 사오라고 했었어요 9 ... 20:59:26 1,236
1822969 코스트비누 후기 12 20:57:13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