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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증상 중에 주변 손절 있나요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25-03-31 15:21:45

요즘 가까운 가족이나 부모형제 오랜 지인 등을

서서히 손절 치고 있어요

마음이 불편하고 화가 좀 생기는데

가족부터 오래 알고 산 사림들을 하나둘 절교하고

손절치고 그러고 있더라고요

대놓고도 하고 서서히 조용히 하기도 하고

일단 수면 시간에 자꾸 분노 같은 것이 이는데 주변탓을 하고 있어요 너때문이란 식으로. 티는 안 내지만

오늘 누가 그거 갱년기 시작이라 그렇다고 해주던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이거 홀몬의 농간인가

이러다 실수도 하고 오만 사람 다 척지게 되는 게 아닌가 싶어 무섭네요

IP : 221.146.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5.3.31 3:25 PM (14.44.xxx.94)

    저는 그랬어요
    모든 인간관계에 대해 한꺼번에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현타가 폭풍처럼 밀려드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 2. ...
    '25.3.31 3:28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저를 비롯한 제 주변 지인들도
    인간관계 정리 많이 하기도 당하기도 하던데요

  • 3. ve
    '25.3.31 3:28 PM (220.94.xxx.14)

    저인이나 육체나 체력이 예전만 못해서
    굳이 참아가면서까지 끌고갈만하지않다 생각해서
    평정을 유지하게 못하는 사람은 덜 보거나 안봐요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 4. ..
    '25.3.31 3:32 PM (118.130.xxx.26)

    갱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에너지를 굳이 쓰고 싶지 않은 지인들이 하나둘씩 생기네요
    억지부리고
    본인 생각이 맞다며 이상한 이야기 계속하고

  • 5. ㅎㄷㄷㄷ
    '25.3.31 3:44 PM (223.38.xxx.254)

    헐 제가 작년에 그랬어요 홧병걸려서 그런 줄 아는데요
    갱년기증상일 수도 있겠네요..
    오랜 지인인데도 내 상황이 힘드니 딱 끊게 되던데..

  • 6. 이시기
    '25.3.31 3:47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내면에서 욱한 게 올라와요.
    좋은게 좋은거다가 잘 안 돼요.
    여성호르몬이 줄어 원래 있던 남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아져 그렇지 않을까 해요.

  • 7. 이시기
    '25.3.31 3:48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내면에서 욱한 게 올라와요.
    좋은게 좋은거다가 잘 안 돼요.
    여성호르몬이 줄어 원래 있던 남성호르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그러지 않을까 해요.

  • 8. 그런가요
    '25.3.31 4:14 PM (211.235.xxx.52)

    제가 요즘 그래요.
    매일 만나던 지척에 사는 친언니도 만나지 않네요
    그냥 만나서 생기는 정신젹인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가 않아요. 부모님 간병하면서 부딪혔던 오만가지 일들이 생각이 나면서.. 갱년기 증상이었군요 ㅜㅜ

  • 9. ..
    '25.3.31 4:16 PM (122.40.xxx.4)

    손절이 갱년기 증상이었나요? ㅎㅎㅎ
    저는 40대후반인데 하루 하루가 소중해지면서 내하루를 망치는 사람들을 손절하고 있는데..갱년기 증상 맞는듯..

  • 10. ㅇㅇ
    '25.3.31 5:42 PM (61.80.xxx.232)

    갱년기 증상은 아니구 갱년기에 몸이곳저곳 아프니 연락을안하고 연락안하는 번호들은 삭제한적은 있네요

  • 11.
    '25.3.31 8:54 PM (121.167.xxx.120)

    자기 자신을 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남의 이목이나 뒷담화에서 자유로워져요
    갱년기 지나면서 호구 탈출 했어요
    타인이 부탁하면 불편하고 힘들어도 웬만하
    면 다 들어 줬어요
    어느날 내 마음에 충실하고 거절하기 시작히니까 새 세상이 열렸어요

  • 12. ..
    '25.4.1 1:34 AM (172.56.xxx.80)

    저 그렇게 1년 전에 시작했어요 ㅎㅎ 남편 얼굴만 봐도 화가 올라오고, 아주 사소한 것에도 화가나서 너무 힘들어서 한의원에 진맥을 짚으러 갔더니 갱년기 시작이고 화가 머리에 다 몰려 있다고 하더라구요. 1년 정도 지나니 화는 더이상 안나고, 우울감이 몰려오면서 화나는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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