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젠 미원 안 넣으면 뭐를 못 만들겠어요

..... 조회수 : 6,027
작성일 : 2025-03-27 03:07:45

조미료 한 동안 고집스럽게 안 썼었는데
유해하지 않다는 기사들 꾸준히 봐온데다
당당하게 미원라면이라는 거까지 나오고
나도 그냥 쓰자
뭐 예전에는 다 미원이었고
식당가도 배달해도 다 조미료일텐데
그려먼서 쓰기시작했는데 
이제는 의존하는 수준이 된거 같아요.

IP : 118.235.xxx.20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25.3.27 3:37 AM (106.101.xxx.110)

    저도요
    조금 넣으니 넣는다고 획기적으로 맛있는건 아닌데 안넣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있어서 넣게되네요

  • 2. 그쵸
    '25.3.27 3:48 AM (70.106.xxx.95)

    저는 다시다. 특히 소고기 다시다
    심지어 유명 맛집에서도 다 미원이랑 다시다 써요.

  • 3. ㅋㅋㅋ
    '25.3.27 3:53 AM (121.136.xxx.65)

    저는 굴소스와 동전육수요.
    그거 없이는 재료비와 노력이 몇 배로 드는 노력이 아까워요.

  • 4.
    '25.3.27 4:26 AM (59.26.xxx.224)

    다른덴 안넣는데 국물요리엔 쬐금 넣어요. 맛이 확 삽니다. 안넣을수가 없어요.

    한식서 미원이 사라지니 설탕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데 설탕 넣느니 미원 넣는게 맞다고 봅니다. 둘 다 사탕수수로 만든건데 설탕은 그냥 사탕수수 그 자체고 미원은 사탕수수 발효시킨거. 설탕은 단맛일뿐이지만 미원은 감칠맛이라 하죠.

  • 5.
    '25.3.27 4:31 AM (59.26.xxx.224)

    감칠맛이란것도 단맛이지만 한식엔 적절히 어우러지는 맛이에요. 우리 음식에 설탕 많이 들어가는거 극혐.

  • 6.
    '25.3.27 4:53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겉절이 할 때 고춧가루 멸치액젓 꿀 마늘 많이 생강 조금에 미원 넣어서 만들면 칼국수집보다 더 맛있어요

  • 7.
    '25.3.27 4:54 AM (61.75.xxx.202)

    겉절이 할 때 고춧가루,멸치액젓,꿀,마늘 많이
    생강 조금에 미원 넣어서 만들면 칼국수집보다 더 맛있어요

  • 8. ...
    '25.3.27 5:57 A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미원 다시다 안 넣어도 저는 괜찮던데
    왜 조미료가 없으면 맛이 없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9. 웟님
    '25.3.27 6:16 AM (118.235.xxx.113)

    사림마다 입맛이 다 다른데
    그기준을 나한테 맞춰서
    조미료가없으면 왜맛이없다고하는지
    모르겠다는건 자기기준
    나도 조미료 안쓰고 본연의맛을
    즐기는데 아이들이 외식을 많이하니
    집음식이 맛이없다고 잘안먹어요
    쇠고기다시다 조금넣었더니
    맛이뜰려지니 잘먹더라구요
    미원은 안쓰는데 쇠고기 다시다는
    조금씩씁니다

  • 10.
    '25.3.27 6:39 AM (58.140.xxx.20)

    다시다는 느끼한데 미원은 깔금한 맛이라 미원만 조금씩 쓰고 있어요.
    소고기다시다의 소고기도 못믿겠고..

  • 11. 그럼
    '25.3.27 6:45 A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어때요
    그냥 맘 편히 씁니다 몸에 안 좋은 것도 아니래요
    조미료 맛 좋아해요

  • 12. 그럼
    '25.3.27 6:49 AM (211.36.xxx.10)

    어때요
    그냥 맘 편히 쓰세요 몸에 안 좋은 것도 아니래요
    조미료 맛 좋아해요

  • 13.
    '25.3.27 7:04 AM (221.138.xxx.92)

    그게 조미료맛 아닌가요..

    나쁘지않다..는 것도 믿지를 못하겠어요.
    되도록 넣지않는게 나을 듯.

  • 14. ..
    '25.3.27 7:14 AM (211.241.xxx.162) - 삭제된댓글

    근데 생각보다 확 변할만큼 맛있어 지지는 않은거 같아요.,
    밀키트 제품이 너무 맛없어서 넣었는데 변화가 없더라구요.,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해줄지는 몰라도..
    이미 맛없는건 미원도 구할수 없는듯..

  • 15. 저두
    '25.3.27 7:32 AM (119.206.xxx.219)

    이미 밀키트 같은 시판제품은 조미료 잔뜩이라
    미원 넣어도 차이가 없는데
    집에서 만들다가 맛이 살짝 부족하다 싶으면 미원 한꼬집 정도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나서
    한번씩 넣고 있어요

  • 16.
    '25.3.27 7:41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윗님 밀키트는 이미 조미료가 들어 있어서 더 넣으면 느끼합니다 그럴때는 황태랑 다시마 파정도 추가 해서
    끓여 보세요 그러면 밀키트라도 시원하니 더 맛있습니다

  • 17. ㅇㅈ
    '25.3.27 7:45 AM (125.189.xxx.41)

    꼭 넣어야할곳은 저도 눈꼽만큼 넣는데요.
    거의 안넣어 먹다시피산게 오래라그런지
    반대로 좀 들어간거는 느끼해서
    전 맛이없어요.

  • 18. ㅇㅇ
    '25.3.27 7:53 AM (14.53.xxx.46)

    미원 조금씩 넣으면
    간을 많이 안해도 맛이 있어서
    덜짜게 먹게되네요
    아주 조금씩 자주 써요 저도

  • 19. 안 넣어요
    '25.3.27 7:54 AM (220.122.xxx.137)

    저는 안 넣어요. 친정엄마께서 인공조미료 사용을 안 해서
    그게 입에 적응돼 넣은 음식 먹으면 좀 느끼, 느글해요.
    울 애들은 배민 음식 많이 먹으니 msg 맛 있게 느끼고요.

  • 20. ㅇㅇ
    '25.3.27 8:25 AM (211.218.xxx.238)

    국물이 감칠맛이 아쉬울 때 조금 넣으면 확실히 원하는 맛이 나더군요 근데 거의 안 쓰고 그냥 먹어요

  • 21. ...
    '25.3.27 8:31 AM (58.143.xxx.196)

    가끔 써요 톡톡수준
    어떤건 맛을 망치고 어떤건 좋아지구
    확실한건 고기국물인데 야채에는 넣음 상큼함이
    사라져 안넣는데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88 강남쪽에 매주 화요일마다 고2학생 묵을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지방학부모 23:15:14 51
1782087 남편이 저축계좌에서 맘대로 꺼내가라는데요 비자금 23:13:51 117
1782086 남편 밖에서 술먹고 노는게 재밌다네요 .... 23:13:41 65
1782085 베이글 샌드위치 할때 베이글 굽나요? 2 베이글 23:12:17 61
1782084 목주름이 얇고 찰흙처럼 오래 접혀있어요 목주름 23:08:15 77
1782083 최욱을 이제 알았는데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2 지금 23:06:51 150
1782082 아내 방치한 직업군인 진짜 역대급 아닌가요? 2 ㅇㅇ 23:04:38 452
1782081 아직 컬리N마트 안 써보셨으면 1 .. 23:01:55 451
1782080 예전 밥솥이 더 맛났네요 1 ooo 23:01:10 160
1782079 펌) 올해 성과급 없다고 했는데 성과급 공지가 떴다 킹받네ㅋ 23:01:08 358
1782078 2026 행운카드 뽑기 1 카뱅 22:58:00 207
1782077 모니모 서로 추천 해요 8 해피 22:53:39 349
1782076 결혼하면 무조건적인 내편이 생긴다는게 7 ㅡㅡ 22:53:37 501
1782075 아껴쓰려고 노력해도 식비랑 생필품비가 1 ㅇㅇ 22:52:16 386
1782074 샴푸 & 바디클렌져 이야기 3 수다 22:50:16 445
1782073 30대 ‘수도권 페널티’…비싼 집값에 결혼·출산 미뤄 . .. 22:49:20 340
1782072 외화 밀반출 인천공항 업무 아니라던 이학재 또 거짓말 탄로 3 그냥3333.. 22:48:56 399
1782071 84년생인데 제가 어린줄만 알았는데 4 22:45:34 547
1782070 기관회의 생중계 대통령 멋져요..! 7 ㅇㅇ 22:42:40 374
1782069 송미령장관 사퇴하라 호통친 국힘의원 4 기가 막히네.. 22:41:35 799
1782068 흐리멍텅해야 어울리는 얼굴 7 .... 22:40:40 572
1782067 인덕션 솥밥 냄비 써보신 분? ㅇㅇ 22:39:03 121
1782066 李 대통령 "한전 빚내지 말고 국민펀드로 송전망 확충&.. 2 ........ 22:37:28 508
1782065 "박정훈 대령의 지시입니다"‥계엄체포조 16명.. 1 잘한다 22:35:32 831
1782064 경제력있으면 이혼 쉽죠? 5 .... 22:28:59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