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혼도 했고 애기도 한 명 키우는 30대 후반입니다.
20대 때부터 친구인 애 2명이 제 과거 연애사를 자꾸 들먹이는데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대학교 때 4년간 CC 로 3명 만났고 그 중 한 명은 2주만에 헤어진 사이고 나머지는 2년, 5년 만났고요
그 이후로 1년 ~2년 정도 만난 친구 2명 더 있고 선보느라 만난 남자 몇 명 있습니다.
한 번도 가볍게 만난 적없고 부모님들도 대부분 만나뵙고 인사도 드렸어요
거의 학교, 학원 같은 장소에서 만났고요
애초에 제가 결혼을 36살에 했어요. 늦게 한 편이죠.
20살부터 연애했다 쳐도 5명 이상은 만나는게 평균아닌가요.
불륜 한 것도 아니고 양다리 한 적도 없는데 남자가 많았다며, 남자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주제로 자꾸 이야기 해요.. 전 지금 연하남편이랑 잘 사고 있거든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본인들은 순수했다 저는 문란했다는 식으로 절 돌려까기 하네요.
그 중 한 명은 자기가 혼전순결이라고 계속 그 얘기 강조하며
자기 남편이 안믿는다고 자기 혼전순결이라고 자기 남편한테도 말해달래요. ㅎㅎㅎ
또 혼전순결이라면서 결혼 전 미리 같이 살아서 혼전임신도 했고
파혼한 적도 있어요. 본인은 얼마나 깨끗하다고...이해가 안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