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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서 아파트 사면 바보”…반토막 아파트에 ‘당근마켓’ 불났다

속초 조회수 : 24,326
작성일 : 2025-03-24 01:35:13

https://biz.heraldcorp.com/article/3483475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양양~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각광을 받아 우후죽순 들어선 속초 아파트이 벼락을 맞았다. ‘세컨하우스 성지’ 속초도 태풍급 하락장 직격탄을 맞았다. 세컨하우스로 구입한 외지인은 패닉에 빠졌다. 당근마켓 부동산 직거래는 난리났고 투매장이 형성됐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내놓은 가격보다 훨씬 더 낮은 가격이다.

 

이 와중에 속초 중앙초등학교 옆에 최근 힐스테이트속초(925가구)가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또 나섰다. 분양성적은 당연히 저조하다. 시행사는 분양 성적을 올리기위해 안간힘이다. 중도금 전액무이자에 호수·바다·산·멀티뷰 등 5가지 체크포인트를 앞세워 분양에 나섰다. 입주까지 500만원이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외지인 뿐만 아니라 속초인들 조차 아파트 분양자체에 관심이 없다. 주변 부동산 중개업자는 “힐스테이트 속초가 계약자 특별혜택까지 내세웠지만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원래 특별혜택 등 다양한 고객 유치 행사가 벌어지면 해당 아파트 분양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고금리, 경기침체로 아파트 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부터 속초는 현대아이파트가 분양 대박을 일으키면서 세컨하우스 성지가 됐다. 분양이 완판되자 너도나도 속초에 눈독을 들였고 오션뷰와 설악산뷰를 보지 못할 정도로 아파트, 호텔, 생활숙박시설 등이 들어섰다. 이때만 해도 속초 곳곳은 ‘공사판’이었다. 이 과정에서 식수부족 물난리까지 났다.

불이 더욱 지핀것은 코로나이다. 외국행이 닫히면서 속초는 세컨하우스 건립붐이 불길 처럼 번졌다.‘서울시 속초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행사들은 평당 2000~3000만까지 돈을 풀어 땅을 사들였다. 분양도 성공적이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해외여행이 허용되면서 속초나 강릉, 양양, 고성 등에 관심이 줄어 들었다. 특히 대출이 막히면서 매수자는 청약에 주춤하기 시작했다. 세컨하우스을 구입했지만 전입신고 조차 하지않았고, 땅을 판 원주민들은 떠났다. 아파트 난개발 명소(?)로 유명한 속초가 지방 소멸위기 지역에 들어섰다. 채용생 전 속초시장은 부동산중개사 자격증을 따 영업중이다.

 

통상적으로 판자촌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지자체가 아파트를 적극 유치한다. 예산 10원도 안 들이고 아파트 시행사가 반듯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언론은 속초의 난개발을 우려하는 기사를 쏟아냈지만 매일 아파트는 올라가고 있었다. 2020~2022년 초까지가 속초 난개발 광풍기간이라도 해도 무방하다.

그로부터 아파트 가격은 하락장에 돌입했다.

 

속초 중앙시장에 위치한 속초시 금호동 생모리츠 등이 제일 먼저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속초 시민들 사이에서 ‘이상기운’을 감지한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속초 자체가 아파트 공사판이었다.


조양동 양우내안에오션스카이(2021년 완공, 320가구·최고 37층)는 고점대비 2억원정도 하락했다. 단지 바로 앞에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해있고 속초고속버스터미널과 이마트가 가깝워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했다. 2021년 1월 34평이 6억5000만원이란 고점을 찍었지만 바로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 5월 5억3100만원에 거래됐다.이후 7월에는 34층 매물이 4억에 거래되면서 두달만에 2억5000만원이 급락했다. 현재 호가는 최근거래내역보다 더 하락한 3억8000만원이다. 하지만 매수자를 찾기는 쉽지않다.

 

2022년 3월 속초교동시티프라디움(2018년 준공,산 바다 호수 조망)은 32평이 5억2000만원이란 고점을 찍고 하락해 지난 8월 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하락율 26%이다. 현재 호가 매물은 3억4500만원이다.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속초시청 바로앞 힐스테이트속초센트럴(주상복합,256가구,36층)은 2022년 6월 33평이 8억 고점을 찍었다. 하락장이 시작된 이후 올해 6월 5억3000만원 찍었다. 현재 호가는 4억1000만원에 올라와있다.

 

하락율 45%를 기록한 거의 반토막 아파트도 있다. 속초청호아이파크는 2018년 687가구 최고 29층으로 인기를 끌었다. 500가구 넘는 대단지이고 고속터미널, 속초해변이 도보 5분거리로 완벽한 휴양지에다 세컨하우스 최적 조건을 갖췄다. 북양양IC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하지만 2021년 8월 7억5000만원 고점을 찍고 하락해 지난 7월 4억원에 거래됐다. 무려 3억5000만원이 날아갔다. 지금은 3억7000만원에 호가가 붙어있다.

 

하락율 43% 기록한 속초시 동명동 디오션자이는 속초에서 가장 인기있고 수도권 외지인들이 눈독을 들인 아파트다. 분양가가 높았지만 완판을 기록해 떠들석했다. 2023년식 454가구 최고 43층이다. 시원한 동해바다 조망권을 갖춘 신축아파트,오션뷰를 자랑한다.속초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가장 눈독을 들였던 아파트다. 2021년 7월 분양권 35평이 8억2000만원 고점찍고 하락해 지난 6월 4억58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 매물은 4억5190만원에 나와있다.

문제는 아파트 분양 실적이 저조하고 분양도 안될 것 예상하면서도 분양을 할 수 밖에 없는 시행업자의 눈물이다. 부지를 비싼 가격에 매입해 어쩔 수 없이 분양을 해야한다. 아니면 부도다. 향후 속초 중앙동 재개발지역(41층)에 아파트 신축이 예정돼있고, 속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조양동 오션뷰 아파트, KTX 예정지로 꼽히는 예정 지역도 아파트 건립이 예정돼있다. 이미 부지를 매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훈풍은 속초까지 불고 있지 않다. 세컨 하우스 열풍은 이젠 식었다. 대출규제 등으로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소득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집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해도 10원짜리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속초 원주민들은 평생 보지도, 만지지도 못한 땅값을 받고 외지로 떠나면서 인구소멸위기 지역까지 되버렸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오래전 예상됐다. 외부인과 막대한 돈이 유입되고, 돈을 받은 원주민이 다른 곳으로 떠나는 현상은 가속화됐다.

 

“속초에서 이젠 아파트를 사면 바보다”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세컨하우스를 구입한 외지인들은 너도나도 아파트를 내놓고있다. 속초 당근마켓은 불이났다. 남보다 빨리 팔려고 부동산 중개업소에 내놓은 가격보다 낮거나 마이너스 피로 직거래를 유도하는 매도자도 수두룩 하다. 한 부동산 중개업소는 “이젠 속초 아파트 전성기는 끝났다”라고 했다.

 

=============================================

 

헤럴드경제도 한국경제와 더불어 부동산 분양광고 엄청나게 내는

신문 중 한곳인데.....이런 부동산 신문이 대놓고 이럴 정도면

심하긴 심한 모양이네요.    하긴 부동산에서 공급과잉만큼

가격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없죠.

노태우 시절에 아파트 가격  떨어졌던 것도

신도시에 200만호 건설을 했던 게 원인이니까요.

 

문재인 정부 때 김수현은 이런 간단한 사실 조차 무시하고

공급 틀어막고 조이면 가격 잡을 수 있다고 했으니....참.

 

 

IP : 210.2.xxx.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25.3.24 1:38 AM (58.29.xxx.96)

    연금낸다고
    쓸돈없는 젊은이는 거기 가겠냐
    틀딱들이나 연금받아서 놀러가겠지

  • 2. .....
    '25.3.24 1:42 AM (118.235.xxx.175)

    미국발 십수년에 걸친 달러 저금리와 코로나쇼크때의 유동성이 영향 준게 훨씬 커요. 당연히 문정부시절 임대차3법등의 김현미나 김수현 똥볼도 작용했지만.
    문제는 이제 미국제로금리 없어요. 침체가 와도 제로금리로 못내림.

  • 3. 작년에
    '25.3.24 1:44 A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

    살 뻔했는데 큰 일날 뻔
    더 바닥으로 떨어지면 생각해봐야겠네요

  • 4. Re: 작년에
    '25.3.24 1:48 AM (210.2.xxx.9)

    저라면 매수하지 않고 그냥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해서

    놀러가겠어요. 세컨하우스 사봤자, 일년에 사실 한달도 안 가요.

    내가 안 쓰는 동안 단기임대 줬다가 집 망가질 수도 있구요.

    세입자 뿐 아니라 숙박객들에도 진상이 있어요 --;;;;

  • 5. ...
    '25.3.24 1:48 AM (219.255.xxx.153)

    자연 보러 속초에 가서 콘크리트 아파트 구경하게 생겼네.
    미친 아파트 공화국.
    한번 지어진 건물은 원상복구가 안돼.
    속초 경관은 망했네.
    속초 전 시장은 공인중개사로 일한다니, 속초를 망치버리고 지 뱃속만 채우나 봄.

  • 6. ....
    '25.3.24 1:49 AM (219.255.xxx.153)

    45층, 37층 단지에 관리비 비싸지.
    사용도 안하고 매달 관리비 꼴아박을 일 있나

  • 7.
    '25.3.24 2:05 AM (183.99.xxx.230)

    속초 뿐 아니라 그 위 고성까지 아파트 짓느냐고 난리.
    아파트며 레지던스 계속 짓는데 이게 다 수요가 있나 싶음

  • 8. ...
    '25.3.24 2:17 AM (219.254.xxx.170)

    당근에 싸게 나온것도 없구만...

  • 9. 000
    '25.3.24 2:32 AM (49.173.xxx.147)

    속초 아파트

  • 10. ...
    '25.3.24 2:42 AM (61.79.xxx.23)

    속초가 8억 이었다니

  • 11. .......
    '25.3.24 2:48 AM (180.224.xxx.208)

    지방소멸시대라는데 아무리 별장 수요가 있다고 해도
    저렇게 지어대는 건 어떤 똥멍청이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우린 서울로 출퇴근 가능한 경기도 외곽 지역인데
    여기도 미분양 속출이에요.

  • 12. 오...
    '25.3.24 2:53 AM (151.177.xxx.53)

    서울 올림픽하면 선수들 선수촌으로 빌리면 딱 이겠구먼요.

  • 13. ㅇㅇ
    '25.3.24 3:02 AM (146.113.xxx.204)

    아름다운 속초를 보겠다고 가봤더니 여기저기 뒤집어엎어서
    고층 아파트를 얼마나 짓고있는지 바다와 호수를 다 가리고 있더군요.
    사람들은 불친절하고
    아름다운 자연은 고층 아파트가 다 망치고있고...
    다시는 안가요.

  • 14. 속초
    '25.3.24 3:30 AM (112.154.xxx.151)

    바다가 아름답지는 않죠
    물색이나 모래사장이 안 예뻐요

  • 15. ..
    '25.3.24 4:27 AM (119.71.xxx.219)

    속초에 45층짜리 아파트요? 진짜 대책없이 마구잡이네요

  • 16. ..
    '25.3.24 4:30 AM (61.97.xxx.227)

    몇달전에 갔다왔는데 속초 아파트 숲이라 매력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저기다 더 짓는다니 숨막히네요
    관광지 망쳐가며 아파트만 때려짓는건 침 어리석은 선택이죠

  • 17. ㅇㅇ
    '25.3.24 4:54 AM (146.113.xxx.204) - 삭제된댓글

    게다가 속초인지 동남아인지
    전통시장에 갔더니 죄다 동남아 사람들이 속초 명물음식이라고 팔고 있더군요.
    한두명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 중에는 한국인이 아예 한명도 안보였어요.
    이러니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가죠.

  • 18. ㅇㅇ
    '25.3.24 5:00 AM (146.113.xxx.204)

    게다가 속초인지 동남아인지
    전통시장에 갔더니 죄다 동남아 사람들이 속초 명물음식이라고 팔고 있더군요.
    속초의 전통음식을 동남아인들한테 사먹으면서 이게 뭔가 했네요.
    젊은 사람들은 죄다 동남아인.
    제가 동남아 좋아하고 동남아인들을 좋아합니다만
    관광지로써 속초를 보러가는 건 동남아 경험하려고 가는 것도 아니고
    고층 아파트 숲을 보러 가는 것도 아니거든요.
    이건 마치 규슈 유후인에 고층 아파트가 줄줄이 들어서고
    가는 곳마다 동남아 사람들이 우동팔고 규동팔고 하는 꼴.

  • 19. 지난달
    '25.3.24 6:51 AM (118.33.xxx.173)

    지난달에 진짜 10여년만에 속초갔다왔는데 수많은 아파트에 깜짝 놀라고 왔어요
    오른쪽은 바다인데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경기도 어디쯤에나 있는 신도시 느낌이라 여행온기분 팍 식더라구요
    예전 속초감성 하나도 안남아 있어서 실망하고 다시 속초에 오고싶다는 생각도 사라졌어요

  • 20. 주거안정은
    '25.3.24 7:49 AM (110.70.xxx.184)

    공급이 답이요

  • 21. 이런사례보고
    '25.3.24 7:5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서울시 주택정책도 공급위주로 좀 바뀌면 좋겠어요
    재건축 확풀면 좋은 입지에 공급이 많아지니 가격도 내려갈텐데.

  • 22. 부동산으로
    '25.3.24 8:12 AM (117.111.xxx.61)

    한탕 하려는 투기꾼들 폭삭 망했으면.....

  • 23. ....
    '25.3.24 8:27 AM (223.38.xxx.197)

    아파트 공화국. 콘크리트 건물들이 인간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 나게 나쁜데 어쩌려는지

  • 24. 그건 아님.
    '25.3.24 9:21 AM (124.5.xxx.227)

    딱히 시골사람들이라고 정서적으로 좋지도 않더니요.
    자연을 아름답게 환경을 보존 여기서 그치세요.

  • 25. 제발
    '25.3.24 9:23 AM (175.223.xxx.55)

    서울시 주택정책도 공급위주로 좀 바뀌면 좋겠어요
    재건축 확풀면 좋은 입지에 공급이 많아지니 가격도 내려갈텐데222

    재개발도요. 노인들이 가득하고 아파트 깔고 있으니 신규수요에 대응이 어려워요. 강남 서초 노인으로 가득함.

  • 26. 시장
    '25.3.24 9:24 AM (121.169.xxx.150)

    진짜 맛있는것도 별로 없고 다 똑같은 메뉴인데 죄다 외국인이 판매 ᆢ
    소노벨 모르고 갔는데 싼가격도아닌데 동네 여관인줄 알았음ㅜㅜ
    그냥 비행기타고 동남아 가서 놀다오는게 만족도 백배 높음

  • 27. 아름다운자연
    '25.3.24 11:13 AM (119.71.xxx.168)

    경관 망치는 아파트 허가해주는 지자체 정신차려야해요
    나중에 흉물예상 어쩌면 좋나요

  • 28. ㅡㅡ
    '25.3.24 1:41 PM (14.63.xxx.31)

    속초 전 시장은 공인중개사로 일한다니, 속초를 망치버리고 지 뱃속만 채우나 봄. 2222222

  • 29. 지난달 속초
    '25.3.24 2:54 PM (49.165.xxx.191)

    해변가에 들어선 초고층 건물이 흉물스럽더라구요. 속초에 세컨하우스는 하지말아야겠다 결심하고 왔어요. 누가 건축허가를 내주는건지 모르겠어요.

  • 30. 속초뿐만이
    '25.3.24 4:22 PM (112.157.xxx.212)

    속초 뿐 만이 아니에요
    지방도시들 그런곳 많아요
    엊그제
    세종시도 난리라는 기사 읽었어요

  • 31. oo
    '25.3.24 6:25 PM (211.234.xxx.185)

    속초에 아파트요?? 개가 웃겠어요 뭔생각으로 사는지 ㅋㅋㅋ 죄다 세컨목적이고 실거주자가 없으면 관리도 안될꺼고 불법숙박업 용도로 개판날꺼 뻔하네요

  • 32. 헐헐헐이네요
    '25.3.24 7:58 PM (124.49.xxx.81)

    속초 인구 보세요


    8만정도 인데 저 많은 아파트 누가 들어간다고???????????????????

  • 33. 다주택
    '25.3.24 10:22 PM (182.214.xxx.17)

    2억, 3억 짜리 3주택은 적폐며 투기꾼이고
    30억 50억 한채는 적폐아니니까 세금도 깎아주잖아요
    집가격으로 해야맞지 저런정책이니 지방이 소멸하죠.

    서울권역은 씽크홀로 난리고
    지방은 유령도시로 난리네요
    개도국이나 집.부동산으로 부양하지 한국은 이제 새로운 산업먹거리
    투자하고 기업세우고 기업 밀어주고 일자리 창출해야하는데
    아직도 속초 아파트 남발같은짓이나 하니까 다시 개도국 되겠네요
    성장동력도 없고 이건뭐ㅋㅋㅋ

  • 34. 흠...
    '25.3.24 11:05 PM (166.104.xxx.137)

    부동산은 8반꿀 (82 반대로 하면 꿀)이니 속초 아파트 조만간 폭등하겠네요.

  • 35. ..
    '25.3.25 1:55 AM (124.49.xxx.205)

    속초는 외지인들이 산거라 전세를 맞출 수가 없어요. 실제 거주 주거가구는 얼마 안되거든요. 춘천도 청춘열차 생겼을 때 서울에서 많이 오겠구나 했는데 실제로는 춘천 주민들이 서울로 쇼핑이나 놀이문화를 즐기러 가서 춘천 상권이 훨씬 죽었다고 해요.
    고속열차 생기면 오히려 며칠씩 머무를 필요가 없어서 세컨하우스로서 필요가 없을 수도 있죠. 그리고 관광지로서 속초는 음식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심하게 비싼 편이예요. 그러면 한 두번 사먹고 암가게 되죠. 도시의 매력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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