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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시골집 왔는데 6 세 딸이 서울 안간다고 하네요

ㅇㅇ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25-03-20 13:40:28

할머니 집에서 살고 싶대요 

북적북적 이모 할아버지 돌아가며 

놀아주고 

차로 10 분 거리 다이소에 놀잇감 잔뜩 

마당에 리트리버 살고 

야외에서 바베큐 먹고 마시멜로 굽고 

할머니집이 얘한텐 천국인가봐요 

서울 가면 방과후 태권도다 축구다 

스트레스 안받는 예체능만 시켜도 

아무리 그래도 평온한 시골만 못한가봐요 ㅜㅜ 

저도 돈만 자유로우면 시골에서 애 키우고 싶네여 

IP : 211.229.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0 1:42 PM (211.250.xxx.195)

    며칠두고오세요
    혼내는사람이있나 원하는대로 이쁘다하니 천국이죠

    며칠못갈거에요

  • 2. 6살이라면
    '25.3.20 1:42 PM (59.6.xxx.211)

    아직 학교 안 다니죠?
    학교 가기 전까지 몇 달만이라도 시골에서 살게 할 거 같아요.
    환경이 좋으네요

  • 3.
    '25.3.20 1:45 PM (220.117.xxx.26)

    제가 6 7살때 바로 옆집인 이모집에서 잔다
    사촌동생들이랑 놀다 잔다
    떼 부리다가 새벽에 깨서 결국 옆집 다시 가고
    엄마랑 잤어요
    애들 밤에 깨는게 주변 사람 피곤해요

  • 4. 하늘에
    '25.3.20 2:05 PM (175.211.xxx.92)

    전원주택 지어 사시던 부모님이 이제 연세도 많아져 관리가 힘드니 아파트로 가신다고 집을 내놨거든요.

    밥 먹다 그 얘길 들은 중1 조카가 할아버지에게 전화해서 할아버지 집 팔지 마세요. 잔디깍기 힘드시면 제가 더 자주 내려가서 할게요. 텃밭도 제가 도와드릴게요.
    하더래요.

    조카가 딱 원글님네 아이 정도 나이부터 부모님이 집을 지으셨고... 집에 큰 개도 있고 여름엔 코스트코 대형 수영장 물 받아 주시고.. 겨울엔 눈썰매장 개장이고.. 저녁마다 바베큐...

    어차피 당장 팔리는 건 아니긴 하지만...
    저도 관리만 된다면 그냥 사시면 좋겠는데... 쉽지 않아요.

  • 5. .
    '25.3.20 2:21 PM (125.185.xxx.26)

    방학마다 가세요
    애들은 자연에서 뛰어노는게 정서발달에 좋아요

  • 6. ..
    '25.3.20 2:49 PM (222.117.xxx.76)

    6살이면 좀 놀아도 될때라
    넘 환경이 평온 그 자체네요

  • 7. ...
    '25.3.20 3:24 PM (118.235.xxx.89)

    햐아 듣기만해도 부럽네요. 전 좋은 집 사는거보다 이런게 부럽더라구요.진짜 행복...

  • 8.
    '25.3.20 3:26 PM (211.211.xxx.168)

    위의 중학생, 짠 하네요. 조부모 댁이 진짜 마음의 고향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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