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아 불안, 어디로 가야 할까요?

조언절실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25-03-18 12:19:46

3학년 남아입니다. 

아기때부터 예민한 편이었는데 엄마가 6살까지 집에서 끼고 키우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름대로 노력해서 중간중간 약간씩 있는 틱 같은 것 잘 넘겨 왔어요. 

 

초등 입학 후에도 적응 잘 한 편이고, 교사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범생이라 평가받고 교우관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있던 불안이 높은 증상은 여전합니다. 

뭘 할때 지우개도 손가락으로 파고, 불안하면 손을 약간 가만히 못둔다고 하나요. 아침에도 늘 안깨워도 일찍 일어나는데도 늦는거 아니냐고 묻고 어딜 가는 일정이 있으면 한참 전부터 늦는거 아니냐며 불안해 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여유했다고 말을 해줘도 매번 늦는거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작년에는 한동안 빈뇨증상도 있었다 지금은 괜찮구요. 

혹시라도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봐 미리 계속 화장실을 가더군요.  

 

충동증상은 전혀 없고 공부에 집중도 잘 해서 생각을 못해봤는데 조용한 adhd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adhd의 대표적인 증상에 불안이 있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도 7시반에 일어났으면서 어두운 얼굴로 '엄마 아침 먹을 시간이 될까' 하는 아이에게 너무 짜증이 났는데ㅠ (8시30분에 등교해도 넉넉합니다) 

생각해보니 이게 짜증낼 일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문득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성향을 알고 있어서 공부 스트레스도 안주고 

단체운동이 좋다고해서 주4회 좋아하는 단체운동만 하고 있고

여러모로 편안한 환경은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관계도 좋고 다른 문제도 딱히 없는데...

타고난 성향이니 크면서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도 소아정신과나 센타를 찾아가 도움을 받는게 나을까요? 

서울인데 간다면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한의원에 가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약을 지어볼까요

 

 

 

 

 

 

 

IP : 118.235.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8 12:28 PM (221.149.xxx.56)

    한의원은 비추고요
    소아청소년 전공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찾아가세요
    클리닉 안에 놀이치료사나 심리상담사 함께 있는 곳이면 더 좋아요
    틱이 있었으면 예민한 기질이니 성격과 자아가 형성되는 지금 시기에
    상담도 받고 일찍 치료 받으면 좋습니다
    이게 결함이나 병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 2. 111
    '25.3.18 12:32 PM (106.101.xxx.50)

    한의원은 진짜 아니고요
    소아정신과 소문 좋은곳 대기 걸어두세요
    지금 걸면 여름에는 진료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약먹어야하면 약먹고 상담치료 받으면 좋을듯해요
    울아들은 초5에 늦게 시작해서 좀 후회했어요

  • 3.
    '25.3.18 12:3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어머니랑 같이 상담치료 받으셔요.

    짜증났다고 하는 문장보니 그러셔야 할것 같습니다.

  • 4. 짜짜로닝
    '25.3.18 1:17 PM (182.218.xxx.142)

    지극히 정상 같은디유

  • 5. ...
    '25.3.18 1:27 PM (220.75.xxx.108)

    선천적으로 불안이 큰 아이를 키웠어요.
    초등학교 일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상담 가보라고 해서 바로 동네 복지관에서 놀이치료 받아서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상담 받아 보면 아이가 40분 엄마가 10분 상담 하는데 엄마가 받는 10분의 상담이 아주 좋더라구요. 전문가의 의견으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니까 엄마도 화가 안나고 마음이 너그러워져요. 걱정이 사라지고요.
    저는 복지관 추천해요.

  • 6. kk 11
    '25.3.18 3:25 PM (125.142.xxx.239)

    소아정신과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097 손님 타령 지긋지긋 1 10:39:45 410
1796096 젠슨황 마그 저커버그는 바람 안 피네요 5 .... 10:34:26 526
1796095 약간 몸살 기운 운동 쉬는 게 나은가요? 4 ^^ 10:25:53 278
1796094 허벅지에 힘주고 있으면요 7 ㅇㅇㅇ 10:15:59 820
1796093 저 혼자 있어요 2 111 10:13:47 643
1796092 유산배분은 엄마뜻대로 해야하는거죠 8 10:13:32 829
1796091 전자레인지 다들 이런증상 있나요? 1 뭐야 10:06:36 464
1796090 초,중,고,대학생 세뱃돈 얼마줘요? 3 .... 10:05:21 366
1796089 아너 너무 잼있는데 1 아너 10:01:00 754
1796088 첨으로 우리 네식구 2 Good 09:58:07 757
1796087 펌] 뉴이재명은 없다 2 다모앙 09:56:52 331
1796086 부모의 사랑은 본능이지만 3 자식의 09:54:17 656
1796085 다리 무거운것 고쳐보신분 계실까요? 10 다리 09:51:23 638
1796084 성심당 가보려는데.. 케익말고 일반빵 사는것도 줄이 긴가요? 8 09:45:50 669
1796083 위고비 마운자로 무섭네요 11 ... 09:38:37 2,362
1796082 미국시댁 호주시댁 명절 문화 28 ㄱㄱ 09:34:22 1,966
1796081 엄마가 말실수한건가요 아님 제가 예민한건가요? 33 엄마 09:24:44 2,344
1796080 장동혁 95세 노모 그집에 실거주하나요??? 19 .... 09:20:36 1,466
1796079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로 상승…올해 들어 최고치 4 09:17:40 495
1796078 시누이 온다고 친정 못가게 막는 시모 17 .. 09:16:25 2,530
1796077 명언 - 나는 과연 남들만큼 똑똑한가 ♧♧♧ 09:15:21 384
1796076 휴민트봤어요 2 .... 09:15:11 784
1796075 가족수 안맞는 상견례 47 상견례 09:11:02 2,857
1796074 5주 다이어트 겨우 이거뺐어요 10 다이엇 09:02:57 1,104
1796073 여자는 설문 조사에도 솔직하지 않다고 7 ... 09:02:15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