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늙고 살찌고 머리는 바보가 되어가는 거 같아요

....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25-03-16 00:22:11

다 귀찮고 말이죠..

 

뭔가 확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체력은 금방 떨어지고 

의욕도 없네요.

음식하기도 귀찮고..

지간신경종때문에 많이 걷지도 못하고

딱 직장에서 필요한 만큼만 걸은 지

몇 달 짼데 밤에 막 걸어다니면서 스트레스 날리던 

시간이 그리워요.

피티 딱 주 2번 가서 50분 받는 게 운동의 끝이고.

얼굴은 건조라고

생리는 뒤죽박죽  두  달에 한번도 하고

한달에 2번도 하고. 지랄맞네요.

머리는 왜이렇게 멍한지

돌아가지를 않아요. 책 한장 읽기도 버거운 느낌

(폰을 너무 봐서겠죠)

 

어떻게 하면 좀 신선한 기분과 몸상태가 될까요.

밤에는 쉽게 못자고 

낮에는 졸립고 피곤하고.ㅎㅎㅎ

몸도 마음도 그냥 엉망이네요

 

 

IP : 112.166.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25.3.16 12:49 AM (70.106.xxx.95)

    계속 다운 그레이드될 날만 남았어요.
    체력 내리막길이요
    갱년기 노화 직격탄인걸요.
    더 좋아질 일은 없고 지금보다 더 악화되지만 않게 조심하고 살아야죠
    운동도 너무 심하게 하면 안되고 다이어트도 무리하게 했다간 몸 아프고

  • 2. 맞아요
    '25.3.16 1:26 AM (112.166.xxx.103)

    뭔가 진액이 말라가는 느낌?
    뇌속 피부속 내장까지
    말라가는 느낌이 있어요.
    진짜 폐경까지 되고나면
    마른 나무가 될거 같아요

    일단 샐러드야채 1킬로 주문했네요.
    운동복도 한번 더 주문하고..
    화이팅해보겠습니다

  • 3. 근데
    '25.3.16 5:03 AM (121.166.xxx.230)

    지간신경종이 뭔가요
    발 제일 옆에라인이 자꾸
    열나듯이 화끈거려 병원갔더니
    힘줄에 염증이생긴거라고 하시던데
    걷는거 너무좋아하는데
    살은안빠지고 발에이상만 생기네요
    엄지발가락밑 튀어나온곳도
    관절염이라니
    뭔 염이 이렇게 많이오는지

  • 4. @@
    '25.3.16 6:01 AM (222.104.xxx.4)

    저만 그런줄 ㅠㅠ
    온몸의 염증이 다 튀어나오는 나인가봐요
    비염도 심해지고, 저도 걷는거 좋아하는데 족저근막염 1년 다되가요 .
    요즘은 식탐은 줄어서( 나이드니 소화가 더딤) 덜 먹어서 살은 빠져요

  • 5. kk 11
    '25.3.16 8:18 AM (114.204.xxx.203)

    50후반부턴 그런 나이에요
    병원가서 고치며 사는거죠

  • 6. 갱년기
    '25.3.16 10:57 AM (210.179.xxx.188)

    그 나이땐 다 그래요. 수십년동안 생리하던게 끝나가는데 몸이 편할리가요.
    갱년기 잘 지나가면 그 다음 다시 팔팔 해 져요. 태극기부대 6,70대들 나와서
    팔팔하게 뛰노는것 보세요. 걱장 마시고 몸보신 하면서 돌아올 찐 노년을 다시 준비 해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55 이혜훈 '보좌관 갑질 '터졌다 .."널 죽였으면 좋겠다.. 그냥3333.. 22:43:10 95
1785654 떡꾹 밀키트 잘 써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22:38:29 61
1785653 방송3사들아 시상식 통합해라 인기도 없는 드라마 1 푸른당 22:34:27 284
1785652 남편은 지방 출장 딸과둘이 1 22:30:50 413
1785651 정시경쟁률 어때요.... 3 라잔 22:24:36 443
1785650 자는데 깨우는거 너무 짜증나요 1 짜증 22:21:34 479
1785649 부산시장 양자대결 전재수 48.1% 박형준 35.8% 2 22:14:05 652
1785648 복도식 cctv 촬영 1 ... 22:13:39 286
1785647 시부모님은 왜 며느리탓힐까요? 3 대상 22:07:33 842
1785646 오늘 송년 자정미사 없나요? 1 happy 22:03:53 421
1785645 요즘 시청률도 폭망인 드라마 연기자 5 22:00:22 1,632
1785644 kbs 연기대상 카메라 화질 장난아니네요. 2 테크놀로지아.. 21:58:32 1,606
1785643 가슴축소수술 고민 6 고민 21:55:42 590
1785642 애들 대학 잘 보내고 뭐 받는거 25 21:55:18 1,233
1785641 10시 [ 정준희의 논 ] 이완배 × 정준희가 뽑은 올해의 F상.. 1 같이봅시다 .. 21:54:52 174
1785640 젊은 피로 바꾸면 진짜 젊어질까요? 7 ... 21:50:49 966
1785639 막내직원이 법인카드로 장봤음 (펌) 9 ㅋㅋ 21:50:34 1,631
1785638 시댁이 일찍부터 돈을 안 벌고 6 부모 21:46:25 1,486
1785637 쿠팡이 조단위로 은행에서 빌렸다는게 7 .... 21:44:43 1,189
1785636 쿠팡은 동양척식회사 식민지 수탈과 비슷하다네요 5 ㅇㅇ 21:37:34 729
1785635 안방에 티비 설치하면요 3 라운드 21:34:34 450
1785634 가을통바지 정장바지스타일읃 신발 뭐신어요? 3 바닐라향 21:30:57 519
1785633 저의 불행 원인은 인생의 불공평을 인정하지 못하는거였어요 9 인생 21:28:23 1,458
1785632 고현정은 참석안했네요 6 Sbs 21:27:51 2,417
1785631 동네 떡집에 가래떡 1kg 얼마해요 14 궁금 21:26:16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