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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로콜리 씻다가 진짜 놀랐어요

완전 조회수 : 30,451
작성일 : 2025-03-04 17:11:17

어제 브로콜리 대충 잘라서 물에 소금 식초 조금 넣고 브로콜리 머리통 아래쪽으로 해서 담궈놨거든요 

한 20분 있다가 꺼내서 요리하고,

남은거 브로콜리  늦게 오는 아들 해주려고 다시 물에 담궈놨어요. 

늦게 도착한 아들이 밥을 먹고 왔다길래 냉장고에 넣으려고 꺼냈더니만

통 바닥에 뭔가 먼지같은것이 까맣게 가라앉아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총 2시간 이상 담궈놓은 건데 

진심 깜짝 놀랐어요...ㅠㅠ

이제까지 내가 먹은 브로콜리는 먼지덩어리 였을 수도. 

앞으로는 반나절 정도 담궜다가 먹어야 겠어요. 

 

 

IP : 211.243.xxx.16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4 5:14 PM (203.237.xxx.73)

    가끔 벌레도 나와요

  • 2. .....
    '25.3.4 5:18 PM (106.101.xxx.246)

    안에 다 벌레들어있어요 ㅋㅋ

  • 3. ㆍㆍ
    '25.3.4 5:25 PM (118.33.xxx.207)

    전 그래서 언젠가부터 브로콜리를 못먹겠어요.....

  • 4. 제가
    '25.3.4 5:27 PM (58.230.xxx.181)

    그래서 브로콜리를 못먹어요. 밖에서 나온 음식은 더더욱, 집에서도 안하고
    벌레 엄청나다는 말 듣고요

  • 5. ..
    '25.3.4 5:34 PM (114.203.xxx.30)

    저도요. 나름 정말 깨끗이 씻은 브로콜리 쪘는데
    애벌레가 사이에 껴있는 거 몇 번 보고
    브로콜리 끊었어요... 맛있는데

  • 6. ...
    '25.3.4 5:38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벌레 때문에 못먹어요 흑

  • 7. 전..먹어요.
    '25.3.4 5:38 PM (211.234.xxx.199)

    익혀서.. 단백질이겠거니하고..
    내 눈에 안보이면 되니께..ㅎㅎ

  • 8. ㅇㅇ
    '25.3.4 5:40 PM (118.219.xxx.214)

    먼지보다 벌레 무서워서 못 먹겠더군요
    요즘 농약 많이 쓰는데
    왜 브로콜리만 벌레 얘기 나올까요

  • 9. 00
    '25.3.4 5:49 PM (122.36.xxx.152)

    전 과익세척파우더로 씻고 다시 식초물로 씻고 그리고 스팀해서 먹어요.
    큰 덩어리로 안하고 4등분정도 해서 씻어요.
    그렇게 따지면 먹을거 없잖아요
    샐러드도 못먹는거구..
    스팀해서 먹으면 좀 나으니까, 당근도 애호박도 양배추도 모두 찜기에서 푹 쪄서 먹습니다.

  • 10. 데치면
    '25.3.4 5:54 PM (59.7.xxx.217)

    뭐... ..

  • 11. 흑흑
    '25.3.4 6:00 PM (211.202.xxx.194)

    애 어릴때 이유식부터 시작해 초딩 내내 데쳐서 온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영양이 풍부하다길래.
    근데 왕큰 초록벌레 본 이후론 아예 안 사요. 끊은지 10년 됐나봐요.

  • 12. 모르면
    '25.3.4 6:13 PM (122.254.xxx.130)

    먹을수있어요ㆍ단백질이니까ㅠ

  • 13. ..
    '25.3.4 6:49 PM (61.105.xxx.175)

    브로콜리 속 애벌레는 단호박 속 애벌레보다
    마리 수는 적지만 아~주아주 통통합니다.
    유기농 내지 직접 농사지은 브로콜리는 정중히 사절합니다.

  • 14. 휴식같은
    '25.3.4 7:10 PM (125.176.xxx.8)

    브루컬리를 생으로 먹는것도 아니고 깨끗히 씻어서
    뜨거운 수증기나 물에 익혀 먹는데 왜 안먹어요?
    어차피 눈에 안보이는 벌레는 다 뜨거운걸로 박멸시켜버리는데 오히려 위생적이죠.
    브루컬리는 생으로 먹는채소가 아니고 익혀먹는 채소인데요

  • 15. 근ㄷㄱㄴ
    '25.3.4 7:11 PM (58.122.xxx.55)

    브로콜리 너마저....

  • 16. 우연히
    '25.3.4 7:49 PM (112.161.xxx.138)

    마침 오늘 아까 브로콜리 씻는법을 동영상으로 봤어요.
    밀가루가 등장!
    [기분 좋은날] 씻기 힘든 브로콜리, 이물질 없애는 신박한 세척법
    https://youtu.be/YwYGfmQb4mA?si=IdYFDPcDIJL4KPGX

  • 17. 어차피
    '25.3.4 7:56 PM (119.202.xxx.149)

    세척실에 담궈놨다가 끓는 물에 데쳐서 그냥 먹어요.

  • 18. 요즘은
    '25.3.4 8:04 PM (49.175.xxx.11)

    그냥 맛있게 먹고 있어요.
    눈이 나빠져서 잘 안보여요ㅜ

  • 19. ㅇㅇㅇ
    '25.3.4 9:3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거 씨앗같은거 아닌가요

  • 20. ...
    '25.3.4 10:40 PM (221.147.xxx.127)

    친환경
    단백질
    내가 씻을 때엔 왜 안 나왔을까
    앞으로도 대충 씻어야지

  • 21. ㅋㅋ
    '25.3.4 10:53 PM (58.226.xxx.234)

    먼지야 뭐... 밖에 걸어다닐때 더 많이 마실거같아서 그러려니..
    어차피 뜨거운물에 데쳐먹으니 괜찮아요
    그보다 생으로 먹는 산딸기가 더.....ㅠㅠ

  • 22. 저도
    '25.3.4 11:28 PM (118.220.xxx.220)

    애벌레 본 이후로 브로콜리 못먹어요
    유기농이어서 그랬는지

  • 23. 그정도야뭐
    '25.3.4 11:29 PM (210.2.xxx.9)

    미세플라스틱도 먹고 미세먼지도 먹고....

    우리 몸은 그 정도는 견딜 수 있어요

  • 24. ......
    '25.3.5 12:02 AM (180.224.xxx.208)

    단백질이다 생각하고 그냥 먹는 거죠 ㅋ

  • 25. ...
    '25.3.5 12:39 AM (221.149.xxx.56)

    미세 플라스틱 먹는 거랑 비교도 안 되게 낫죠.
    물에 데치면 익혀 먹는 건데.
    먼지는 좀 다른 문제긴 하지만요

  • 26. ...
    '25.3.5 12:48 AM (175.192.xxx.177)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뭔가 싶어요.

  • 27. ...
    '25.3.5 12:58 AM (219.254.xxx.170)

    전 잘라서 식초물과 함께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넣고 사정없이 흔들어요.

  • 28. 저는 생태
    '25.3.5 1:16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살속에 움직이는 거 본후 저절로 끊었어요

  • 29. ...
    '25.3.5 7:59 AM (39.7.xxx.138)

    식초물에 오래 담구고 데친 후에 벌레? 먼지? 떨어지라고
    솔로 닦거나 흔들어요.
    영양가가 꽃보다 줄기에 많다고 해서 줄기를 많이 먹고 있고요.

    안 먹을 수 없는게 강황 시금치와 더불어 암세포 굶기는 식품이라 하네요. 친정아버지가 폐암으로 가셨는데 브로콜리가 폐암에 좋대요. 그래서 매주 아님 2주에 1번은 꼭 먹어요.

  • 30.
    '25.3.5 9:17 AM (211.243.xxx.169)

    자고 일어나니 대문이군요 ㅎㅎ
    전 벌레는 괜찮아요. 단백질이잖아요. 익혀먹을거고..

    근데 먼지같은 이물질은 잘 씻어서 먹어야 겠더라고요.
    (이제까지 대충 씻은 나 자신 반성합니다)

    유튜브 링크 주신것도 잘 봤어요 !
    감사합니다

  • 31. 데칠때
    '25.3.5 9:50 AM (211.234.xxx.191)

    데칠때 뜨거운 물에 벌레가 안떨어져 나오나요?
    그냥 붙어서 같이 익나요?
    전 일일이 작은 송이를 따서 씻지 않고 바로 데치고
    물에 꼭지를 잡고 여러번 세게 흔들어 헹구는데..
    벌레가 떨어져 나온적은 없어서요.
    그동안 다 먹은건가...ㅡ.ㅡ

  • 32. 루루~
    '25.3.5 9:59 AM (221.142.xxx.203)

    뜻밖의 단백질 섭취네요 ㅎㅎㅎ
    눈이 나빠져서 어차피 잘 안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ㅠㅠ

  • 33.
    '25.3.5 10:04 AM (211.243.xxx.169)

    윗분 그렇게 씻으면 안된데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씻다가 물에 담궈야 한다고 해서 담궈놓았던 건데요 ㅠ
    20분 정도로는 택도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오래 담구시고 위에 유튜브 링크에는 담궜다가 다시 물에 밀가루 풀어서
    흔들어서 씻으라고 나오네요.

  • 34. 러블리자넷
    '25.3.5 11:00 AM (106.101.xxx.100)

    먼지 맞나요 꽃이잖아요?
    오래 담구니 꽃이 벌어져 안에 화분같은거 아닐까요
    먼지가 그랗게 많다는게 좀..

  • 35. 브로콜리
    '25.3.5 12:19 PM (58.239.xxx.66)

    저장해요~

  • 36. 저는
    '25.3.5 2:18 PM (59.17.xxx.179)

    브로콜리 씻는게 어려워서 안먹어요

  • 37. 그리고
    '25.3.5 2:21 PM (223.38.xxx.218)

    브로콜리 표면이 마치 기름막 코팅된것처럼 물에 둥둥뜨게 돼있잖아요 그래서 밀가루나 베이킹소다 푼 물에 담궈놔야세척이 된대요

  • 38. ..
    '25.3.5 3:12 PM (1.241.xxx.242)

    글보고 놀래서 냉장고에 있는 브로콜리 현재 6시간째 식초물에 담궈. 놓아 보았는데 너무 깨끗해요 까만 먼지 같은거 전혀 없어요

  • 39.
    '25.3.5 3:58 PM (125.181.xxx.149)

    크고 통통한 벌레 나온적 있지만 틈 속에 숨어 있고 박혀있는 벌레는 본 적 없어요.

  • 40. 제리맘
    '25.3.5 4:23 PM (211.234.xxx.236)

    한살림 브로콜리 사놓은거 있는데
    어유 찜찜하네요

  • 41. 에혀
    '25.3.5 4:48 PM (211.234.xxx.142)

    구더기도 아니고 채소먹고 사는 벌레가 더럽겠어요?
    번데기도 잘 드시면서 왜들 그러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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