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집에서 카톡왔어요

원글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25-02-27 17:11:18

 

남자친구가 한시적 회사 간부 하고 있어서 

회식이 매우 잦고

2차는 늘 갑니다.

보통 10시에서 새벽 1시 들어오는데

엊그제 10시 넘어 전화했더니 안받더라고요.

11시 넘어 집에 들어왔는데

2차는 자주 보는 사람이랑 둘이 생맥했다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핸드폰 메인에 카톡으로

여자가 어제봤던 가게라며

다음에 오면 잘 챙겨준다고 감사하다고 왔더라고요.어찌됐던 명함이나 연락처를 준거잖아요.

 

물어보니 기억이 안난다고 본인도 놀랬다며

이제 2차 안가고 9시 전에는 집에 오겠다는데

솔직히 나한테 이런 경험을 준게 너무 화나고 더러워요 ..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8.176.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7 5:14 PM (218.152.xxx.47)

    본인도 놀랐다..
    믿으세요?

  • 2. ...
    '25.2.27 5:1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헤어질 생각은 없으신가요?

  • 3. ㅡ,ㅡ
    '25.2.27 5:15 PM (124.80.xxx.38)

    요즘은 아무리 영업쪽이어도 거래처에 그런 여자 나오는 술집가서 접대하는 문화 거의 없는데.
    접대 받는쪽에서도 그런 여자 대주는(?) 접대 안받으려해요. 나중에 말나올수있고 요즘은 그런거 꺼리는 분위기니까... 그냥 일은 핑계고 거짓말한거 보니 본인이 좋아간거같은데.
    헤어지실거 아니면 확실히 얘기하시고 다시 한번 이런일있음 그냥 헤어질거다.라고 하시는거밖에는 답이없져... 헤어질수있음 여기 글 올리시지도 않았을테니까요...

  • 4. ...
    '25.2.27 5:16 PM (211.234.xxx.92)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연락이 오나요?
    연애 중이시면 좀 다시 생각해보세요. 유흥은 나이들어도 못말립니다.

  • 5. kk 11
    '25.2.27 5:18 PM (114.204.xxx.203)

    접대 하다보면 연락오던데...

  • 6. 잉?
    '25.2.27 5:20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기억이 없는 게 더 문제 아닌가요?
    저도 선배들이랑 접대 나오는 곳도 가 보고
    룸쌀롱 가라오케 다 가봤지만
    기억에 잘 남던데요

  • 7. 보통
    '25.2.27 5:24 PM (58.230.xxx.181)

    고객은 아닌거죠. 저렇게 카톡까지 올거면 대단한 고객이지 가게 왔다고 다 저리 카톡을 하나요. 게다가 전번도 텃다는건데

  • 8.
    '25.2.27 7:34 PM (118.235.xxx.144)

    결혼 안한 남친을 벌써부터 관리하나요?

  • 9. 저 여자인데요
    '25.2.27 8:49 PM (110.13.xxx.24)

    저한테도
    문자 많이 왔어요.
    술집에서요.
    전화번호를 알려준 적 없거든요.
    거래처 접대를 자주 하던 팀이었어요.

  • 10. --
    '25.2.28 4:20 AM (125.185.xxx.27)

    윗님
    전번 안알려줫는데 전번 우째 알고 문자가 오죠?
    요즘 술집은 뒷조사도 하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140 요즘 브로콜리 왜 이리 비싼가요? .. 23:40:41 6
1758139 달지않은 식사대용음료 추천부탁드려요 . . 23:39:13 12
1758138 수상한 인터넷쇼핑몰 .... 23:38:50 46
1758137 고3 뒷목통증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2 고난의밤 23:36:25 47
1758136 깨진 유리컵을 그냥 놔두고... ㅇㅇ 23:36:01 113
1758135 원목식탁 원형보다 반타원형 이 쓰긴좋겠죠 식탁 23:34:57 38
1758134 집값올린 주범인 갭투기꾼들에 대한 비난은 왜 없나요? 5 .. 23:28:13 180
1758133 아베 암살과 통일교 2 윌리 23:26:05 222
1758132 원래 이래요? 나이드니 허리가 두루뭉술.. 1 ... 23:23:45 317
1758131 집에 보관된 금 어떻게 할건가요? 4 ... 23:22:55 636
1758130 내 친구 목록이 보이는 거예요? ㅡㅡ 23:21:34 386
1758129 한우 부위 중 안창살보다 부드러운 부위가 어디인가요? 4 한우 23:19:31 249
1758128 저녁 메뉴를 짜기가 어렵네요 3 23:15:45 268
1758127 22년 근무 후 퇴직 3 22 23:14:30 590
1758126 49살 아줌마 고딩때 즐겨듣던 듀스 노래 4 아줌마 23:05:56 441
1758125 애둘이 고등학생이고 시험때니까 딱 죽겠네요... 3 ㅠㅠ 23:02:15 740
1758124 헐.. 김병기 진짜 이상하네요 22 .. 22:53:35 2,218
1758123 40대 줌마들 내일 뭐입고 출근하세요? 4 22:53:06 1,295
1758122 갤럭시 S25 카톡 업뎃 차단하기 알려주세요 2 카톡 22:52:28 705
1758121 오늘자 신승훈 라이브입니다. 1 오마이갓 22:51:42 303
175812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해킹 사태 현황 2 ../.. 22:50:25 345
1758119 166센티 63킬로에서 58킬로로 뺐더니.. 5 ㅇㅇ 22:44:45 2,218
1758118 보드게임하고 싶은데...ㅎ.... 22:43:34 137
1758117 정부 지원금이 끊겨도 불교가 자립할 수 있을까? 1 자립 22:42:05 376
1758116 나의 이혼에 대한 아들의 입장 51 22:41:30 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