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에서 깨니 (안 좋은 내용)

...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25-02-02 04:09:50

자다가 놀래서 깼고 꿈인 걸 아니 화나고 서글프고 그래요 

 

애아빠가 수리했다며 저랑 막내랑 여기서 살라고 했어요.  

어릴 때 살던 10-15평 정도의 주공 아파트 같은 분위기고 

방 두개를 터서 하나로 했다는데

방은 밝고 환하고 사방 벽은 거의 짐 가구를 두었고

바닥엔 벽을 턴 자국이 있구요 

지하 같았어요 

전 어이없고 당황했고

격하게 이게 뭐냐고 한 것 같아요. 이런 게 저는 힘들어요. 진 빠지거든요. 

 

애아빠는 힘겹게 말해요. 

이 모습이 너무 싫은게요. 

자기 욕심을 차리기 위해 거짓말하고 남탓하게끔 교묘하게 말하고 주변 반응을 유도한 후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패턴이 반복될 거 같아서요.

이제까지 속아오기도 했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저한테 화나기도 해서요. 

 

누군가에게는 불쌍하고 연민을 일으키지만

상대가 어떤 상처를 받을지 결과가 어떤지 너무나도 잘 알면서 자기 욕심을 채우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위해 하고 하고 난 뒤에는

혼날까봐 온갖 말로 포장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고 순한 사람 하나 잡아 화내고 생트집 잡고 .. 

 

저한테 너를 위해 여길 준비했어 내가 무능해서 이것밖에 못해 라며 가버리고 

저는 화나서 뭔가 말을 하고 

애아빠는 고개 숙이고 말을 안 하던가.. 피하고 가던가 그랬어요 

 

동네 사람들이 구경 오고

그런 저에게 남편이 이렇게 했어요, 어디 있어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했던가 암튼 도와주고

한 사람을 찾아가니 그 사람은 단호하게 널 도울 수 없어 했던가 .. 

 

이 집 명의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해뒀고 

자기는 큰딸 내외와 반짝이는 바다가 보이는 넓고 근사한 새아파트 준비해서 가고 

 

그래서 제가 더는 아니다, 경찰 부르겠다 하면서 팔짝 뛰다가 깼어요 

 

어휴... 

시간 보니 한 시간 반 간겪으로 자다 깨다 했네요. 

더 잠도 안 오고 배는 고픈데 입맛은 없고 그래요. 

 

악연이 더 끊기 어렵네요. 

IP : 119.192.xxx.6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17 법원폭동자vs정경심 ㄱㄴ 08:20:52 34
    1803916 명언 -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중요하다 함께 ❤️ .. 08:18:11 94
    1803915 (스포)사냥개들2에서 최시원 말이에요. ... 08:14:12 198
    1803914 집에 동전이 많은데 메가커피에서 쓰는 방법.... 6 동전 사용 08:11:07 522
    1803913 뉴욕증시, 미국-이란 휴전에 급등 마감 1 ㅇㅇ 08:08:30 270
    1803912 50대 전업을 앞두고..3개월 지났어요 4 07:57:55 862
    1803911 10년 넘게 장사하던 세입자가 절대 안나가겠답니다 7 악덕임차인 07:56:40 1,092
    1803910 정은경 장관보니 일하는 엄마 대단해요 2 .... 07:56:07 806
    1803909 유튜브 자막 자동지원 빵터짐 07:55:09 101
    1803908 빈티나는 컨셉들도 있답니다. 2 반대로 07:30:21 1,067
    1803907 국립정동극장 대표에 '친명개그맨' 서승만 내정설 논란 18 ... 07:25:26 1,665
    1803906 아들 딸 차별은 5 07:25:09 632
    1803905 정신의학 전문가들은 2017년부터 트럼프의 현재의 정신적 상황과.. 1 트럼프위험성.. 07:11:52 1,428
    1803904 야무지게 집을 산다는것 5 ㅇㅇ 07:03:53 1,564
    1803903 엄마의 이런 형동은 뭘까요? 5 .. 06:26:41 1,557
    1803902 운동화 사는 것도 젊은 애들 눈치가 보이네요 50 .. 05:55:13 6,581
    1803901 그림을 누가 사나요? 6 갤러리 04:43:28 2,348
    1803900 싱글맘 죽음 내몬 불법 사채업자 1심 징역 4년...".. 2 ㅇㅇ 04:05:08 2,267
    1803899 워싱턴이에요 10 ㅇㅇ 02:59:42 3,186
    1803898 기차역에서 4월 02:56:01 504
    1803897 이재명은 검찰과 보완수사권으로 딜 침? 25 이죄명 02:37:43 1,327
    1803896 그렇게 사는 사람들 많을까요 14 미국 02:28:37 3,278
    1803895 딱 10년전 이맘때 2 ... 02:15:59 1,390
    1803894 대장동 수사 조작한 검사들 얼굴 보세요. 17 .. 02:06:30 1,965
    1803893 덜 해롭다 믿었던 전자담배···‘나노 입자 에어로졸’ 탓에 폐·.. 1 ㅇㅇ 01:35:52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