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봄동으로 주말내내 반찬해결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24-12-15 20:52:35

어젠 냉동실에 화석이된 목살과삼겹이 꺼내 수육해서 봄동에 싸먹고,오늘 아침에 수육삶은물. 기름굳은거 걷어내고 육수로 된장풀어 봄동넣고 된장국 끓어서 수육남은거랑 주고.점심에 봄동전이랑 봄동된장국해서 주고, 저녁에 남은 봄동에 양념간장이랑 고추가루 들기름넣고 겉절이처럼 샐러드 만들고 토마토 파스타 해먹으니 속이다 시원.

대학생딸이 외식하면 몸이 붓고 살찐다고 집밥해달라해서 이렇게 먹이니까 그새 살빠졌다고 좋아하네요.

주말내내 외식안하고 냉털이에 봄동으로 해결하니 건강하고 돈도 아낀것같아서 뿌듯하네요.

봄동겉절이 처음해봤는데 너무 맛있데서 신기.저 나이 50에 김치도 안해봤어요.요리싫어하고요.봄동 사다가 부지런히 해먹어야겠어요.

IP : 118.221.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5 8:55 PM (39.7.xxx.47)

    돼지 수육 삶은 물로 된장국도 하나요?
    솜씨가 좋은가봐요

  • 2. ..
    '24.12.15 9:00 PM (182.220.xxx.5)

    봄동 맛있죠.

  • 3. ...
    '24.12.15 9:01 PM (125.188.xxx.49)

    내일 봄동사와야겠어요

  • 4. ㅎㅎ
    '24.12.15 9:01 PM (121.157.xxx.38)

    ㄴ 감자탕 국물같은거죠
    진하고 봄동우거지 맛있겠어요~

  • 5.
    '24.12.15 9:03 PM (58.140.xxx.20)

    봄동이 벌써 나왔나봐요

  • 6.
    '24.12.15 9:04 PM (58.239.xxx.59)

    지금 봄동이 제철이라 가격도싸고 영양가도 최고죠. 잘하셨어요

  • 7. ..
    '24.12.15 9:04 PM (118.221.xxx.158)

    네.사골된장국같은 맛나요.물도 반 섞어요.예전에 요리유투브보는데 수육삶은물 액기스라고 버리지말라고 하고 그걸로 돈코츠라멘 끓여먹는거 생각나서 해봤는데 맛있어요.

  • 8. ...
    '24.12.15 9:07 PM (219.254.xxx.170)

    봄동이 제철이에요? 봄에 나오는거 아니에요?
    저도 점심에 삼겹살이랑 봄동 겉절이 해먹었어요

  • 9.
    '24.12.15 9:12 PM (220.94.xxx.134) - 삭제된댓글

    봄동 걷저리 레시피 알려주세요 보쌈옹 김치로

  • 10.
    '24.12.15 9:24 PM (58.76.xxx.65)

    봄동전 맛있을것 같아요
    한 번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11. 영통
    '24.12.15 9:27 PM (106.101.xxx.14)

    12월에 봄동이 나오나요?

    한겨울에?

  • 12. 플럼스카페
    '24.12.15 9:29 PM (1.240.xxx.197)

    오늘 마트 가니 봄동도 냉이도 다 있더라고요.
    봄동 된장국 먹고 싶네요... 쓰신 메뉴 중에 샐러드 같은 겉절이가 침 고입니다.

  • 13. 원글
    '24.12.15 9:35 PM (118.221.xxx.158)

    저도 벌써 나오나싶게 동네마트에 쫙 깔렸어요. 두단 이천원 조금 넘더라고요. 전 겉절이 레서피랄것도 없어요.제 맘대로 양념간장있길래 그거 두어스푼 넣고 들기름넣고 깨넣고 했더니 들기름향이 킥이더라고요.제것말고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요리고수들거 많이 나옵니다.수육도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넣어요.대파,사과조각.생강가루,정종,마늘,양파.

  • 14. 원글
    '24.12.15 9:36 PM (118.221.xxx.158)

    아,겉절이에 중요한 고추가루 빼먹었네요.고추가루 당연히 들어갑니다.

  • 15. 봄동
    '24.12.15 9:49 PM (182.221.xxx.29)

    봄동이 어떻게생긴건가요?
    쌈배추랑 다르거죠?
    먹고싶네요

  • 16. 봄동
    '24.12.15 10:04 PM (1.240.xxx.21)

    출하시기가 점점 빨라져서 우리 동네 마트에선 벌써 한달 전부터 선보였어요.
    원래 한겨울에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먹던 건데 일찍 출하된 것들은 비닐하우스
    재배인지 예전 것보다 더 여리고 심심한 것 같아요.
    그래도 이맘때가 제철인 봄동은 시금치랑 겨울대표 야채죠.
    싸고 여러 요리에 다양하게 쓸 수 있어 자주 사게 됩니다.
    전 된장국 겉절이는 원글님이 설명해 주셨고
    이걸 살짝 데쳐서 된장양념에 무쳐도 맛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73 저는 겨울이 지금까지 정도의 날씨면 좋겠어요 그냥 13:30:55 6
1781972 인천공항 사장 밑에 직원이 올려준 보고서조차 보지 않았으면.. 13:30:51 10
1781971 대학 네임이 명문대로 다 보장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생각보다.... ㅇㅇ 13:29:41 43
1781970 명품 패딩 중에 맵시만 본다면 1 .. 13:29:18 47
1781969 김장육수 안내고 하는 분?? ........ 13:28:19 39
1781968 음식이나 가전같은거 내수용 수출용 다른거 대화하다가요 A 13:27:56 22
1781967 대중을 상대로 사생활콘텐츠 노출로 돈버는 사람들은요 도ㅔ라 13:26:59 70
1781966 자식을 보면 내가 다시 살고있는것 같아 행복해요. 2인생 13:26:09 107
1781965 불교말씀 매일 들을수있는곳 있을까요? 은서맘 13:21:05 43
1781964 불교 참선하면서 남녀 성관계가 혐오스러워요 12 마음심 13:20:12 551
1781963 우중충한 날씨 1 ㅇㅇ 13:18:01 182
1781962 친구가 몽클 판대요 16 ........ 13:17:06 833
1781961 동네 병원 의사 얘기, 주절주절 주의 점순이 13:16:43 192
1781960 임주리, Peace And Harmony light7.. 13:13:15 112
1781959 가출한 강아지 ㅋㅋㅋ 13:10:19 231
1781958 성시경과 박나래의 다른 대처.. 21 같은다른 13:05:31 1,552
1781957 집이 더 중요 해요? 애들 대학이 더 중요해요? 19 13:05:19 721
1781956 지하철 옆자리 사람 코트에서 썩은냄새 3 냄새 13:03:43 764
1781955 아이써마지 했는데 1 ... 13:03:43 238
1781954 50후반 위,장내시경 검사 주기 및 추가검진 문의요 4 위내시경 12:51:00 330
1781953 보호자에게 성질내는 수의사 13 ㅁㅁ 12:50:04 913
1781952 날씨..못맞춤 4 ……. 12:49:48 539
1781951 키스는 괜히해서 재밌네요 1 ㅇㅇ 12:48:37 397
1781950 카톡 번호 추가안되는데 업데이트안한탓인지 5 새로운 번호.. 12:41:27 358
1781949 산후도우미한테 봉투도 주나요? 8 ㅇㅇ 12:38:30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