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속초 여행가려는데 정보좀..질문몇가지

겨울바다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24-12-15 08:41:38

1박하고 맛있는거 먹고 바다 보고

오려구요..

50대 부부동반 3가정인데요, 속초가서

뭘 먹어줘야 하나요?

늘 가면 두부 종류만 먹었어서 막상가려니 어딜가야 할지몰라서요..

두부종류도 좋고 생선류도 좋고 회는

쫌 그렇고 (생거 안 좋아하는분이 계심)

탕 류도 찜도 좋고 여러곳 드셨던분들~

추천 해주세요~

또, 다들 음주가무를 즐기지 않는지라

바다도 보지만 어디를 둘러보고 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ㅠ  이것도 추천~

 

바다 뷰가 좋은 까페도 추천해 주세요~^^

 

 

 

IP : 118.235.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4.12.15 8:49 AM (1.227.xxx.55)

    이것저것 먹어보고 맛집 가고 했는데 특별히 맛있다고 느낀 건 별로 없었어요.

  • 2. 바람소리2
    '24.12.15 9:06 AM (114.204.xxx.203)

    짬뽕 순두부 맛있었어요
    오징어회 사오고 술빵? 호떡 오징어순대등
    시장에서 유명하단거 그냥 조금씩 맛보세요

  • 3. 소파
    '24.12.15 9:52 AM (211.211.xxx.47)

    속초에서 30분정도 걸리는 고성에 있는
    산북막국수
    백촌막국수
    녹원식당(가오리조림)
    카페는 커피고
    추천합니다.

  • 4. 지나가다가
    '24.12.15 1:02 PM (180.70.xxx.227)

    33여년전 싱글일때 자가용 끌고 속초,강릉 참 많이 갔었네요.
    왕복 2차선 고속도로에서 오르막길 추월 차선에서 세멘트
    운송 트럭 추월 할때 반대편 내리막 도로에서 트럭이나 버스
    들이 하이빔 켜면서 난리...오랜 추억이네요,

    30년전 결혼하면서 애 없을때 부부만 자주 속토 갔었고
    이후 애 생기고도 종종 갔었는데 미시령 넘어 한화 리조트
    지나면 학사평 순두부가 유명했지요,지금도 유명하지요.
    한화 리조트 지나 대로변에서 우회전 하면 주유소가
    있는데 그 전에 있었던 순두부 가게 최고 였습니다...

    큰 식당이었는데 순두부 맛과 양 밑반찬도 무지 맛있고
    순두부 무료 리필도 해주고....수년후 가니 없어졌네요.
    다른 식당 찾아 갔는데 일단 양이 너무 적더군요...
    이후 순두부 식당 자주 안가게되네요,서울에서도 맛
    있는 식당 많은데...이후 가게되면 필히 간곳이 함흥
    냉면옥이네요,,,여기가 수요 미식회도 나왔다는데 우린
    처음 간게 30년전 정도 되네요,명태 회냉면이던가?

    근래 간지가 오래라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강릉가면 오죽헌 부근 민속옹심이 막국수 식당
    가구요...한번은 그 식당 일찍 닫아서 옹심이 마을
    가서 장칼국수와 옹심이 먹었는데 아주 별로....

    속초까지 드라이브 가다가 어느 도시 시장에서
    우연히 들른 칼국수 식당...어마하게 맛있게 먹었
    던 기억이 강원도는 식당 복불복이더군요...

    올해 6월 늦둥이 둘째 아들이 논산훈련소 입소.
    갈때 늦을까봐 빠른 고속버스 탓고 밥먹을곳이
    너무 없어 햄버거로 때우고 보냈고 퇴소식때
    차가지고 가서 맛있다는 식당 두군데 갔는데
    돈 아깝고 입맛 버리고...자대는 공주로 배치
    받았는데 면회.외박시 갔는데 식당 잘 골라야
    합니다...저 부모님 다 돌아가셨지만 충청도는
    대체로 음식이 별로입니다. 잘 골라야 합니다.

    맛집 가보시려면 수요미식회 인터넷에서 보시고
    방송 나온 식당 가시면 실패는 안할겁니다.

    수년전 수요미식회 나온 뱀사골 일출 산채식당
    서울서 가족 모두 드라이브겸 일부러 갔었네요.
    정말 맛있더군요...4-5년 전 정도 되지만 일부러
    또 갔었네요...

    늦은 결혼에 아주 늦은 애들 출산 그전에는 드라
    입 많이 다녔는데 야들 고등학교 들어가고 여행
    거의 못다녔습니다...이제 다들 대학교 가고 했지만
    부부 나이가 좀 드니 중,장거리 여행 무지 힘드네요.
    아들 공주 부대 면회 가는것도 힘들더군요...
    한장때는 강원도 당일치기는 식은밥 먹기고 부산
    목포,경남 고성도 당일치기로 다녀 왔네요...

    사족으로 오래전에는 그 지역 가야 특산 토속 음식
    먹을수 있었지만 10여년 이전부터 서울에도 지점이나
    같은 식당 많이 생겨 일부러 갈일이 드믈지요.

  • 5. 속초시민
    '24.12.18 10:45 A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시골이모순두부/ 두부전골 시키시면 메밀전 두부구이 밑반찬 앗있고 잘 나와요. 아침식사로 추천해요.

    생선찜은 황가네, 이모네 두 곳 다 관광객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가오리찜도 좋고 모듬찜도 좋아요.

    막국수는 백촌막국수 젤 유명하고 진미막국수도 맛있어요.
    조금 다른 버전이긴 하지만 낙사사 근처 동해막국수 아주 맛있어요.
    냉면은 단천면옥 추천할게요. 가게 깨끗하고 맛도 좋아요.

    속초 시장에서 술빵 많이 사시는데 어디서 사도 비슷한 맛이고 아는 맛이니 웨이팅할 필요는 없어요.
    가시기 전 들러서 어시장에서 장보는 거 추천할게요.
    반건조 생선, 젓갈도 괜찮고 요즘 미역도 제철이에요.
    물가자미 정말 저렴하니까 꼭 사세요.
    홍새우도 간장새우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즐건 여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57 예체능 입시는 정말 모르겠어요. ㅎㅎ 14:09:47 63
1785456 알뜰폰요금제 8800원 2 // 14:08:54 106
1785455 26살 아들 1 .. 14:08:01 103
1785454 생활자금대출도 등기부등본에 기록남나요? 1 ㅇㅇ 14:06:52 74
1785453 온라인 면접에 팁이 있을까요? 14:06:51 21
1785452 다이소 염색약 괜찮은가요 1 ... 14:04:27 83
1785451 입시원서 몇시간안남았네요 대학 14:03:57 66
1785450 백일지난 아기 요, 목화솜 요를 쓰면 될까요? 3 .... 14:02:53 68
1785449 오디오클립 대신 뭐 사용하세요? 2 ... 13:56:39 76
1785448 동네맘 관계가 멀어진 뒤, 오늘 모임이에요 25 .. 13:54:06 740
1785447 숭실대 붙었는데.. 축하받기가 좀 민망해요 20 ㅇㅇ 13:49:07 1,137
1785446 이과 남학생 성공회대 vs 수원대 2 ㅇㅇ 13:48:36 187
1785445 예금 해지하고 변경할까요? 말까요? 1 지금 13:48:33 226
1785444 미래에셋 지점 찾기 욕나옵니다 5 욕나옴 13:45:04 411
1785443 그랑블루 영화 ost 넘 좋네요! 2 오잉 13:43:45 138
1785442 이대통령한테 연하장 받은 민경욱ㅋ 3 설렜? 13:41:40 653
1785441 명주 솜 이불 아시는 분 2 모카 13:40:03 139
1785440 경유 비행기 이용시, 수화물 수취 및 재수속이라면... 1 궁금 13:36:08 111
1785439 우크라이나에 보낼 이불 추천바랍니다. 6 평화 13:33:37 469
1785438 집값이 오르면 임금도 올라야 하지 않나요 10 ㅁㄶㅈ 13:31:03 489
1785437 비싼 '로켓배송' 강요까지.. 3 아아 13:30:37 406
1785436 삼성전자 HBM4, 브로드컴 검증 통과…차세대 구글 AI반도체 .. ㅇㅇ 13:30:13 380
1785435 오늘 초등 아이 졸업식… 5 눈물만흐른다.. 13:25:45 501
1785434 쿠팡이 한국 농락하는 걸 보면 현대판 신미양요같네요 4 ㅇㅇ 13:20:15 535
1785433 대학생아이 전세구하면요 6 만약에 13:16:21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