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는 게 확실하면 그대로 있고 싶습니다.

폐섬유화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24-10-17 22:12:00

폐섬유화.

이건 완치가 안 된다고, 결국 죽는다네요.

다만 고통스럽다는 거.

고통스러워도 죽는 게 확실하면 저는 그대로 있고 싶습니다.

가족력이 없고,

외조부는 당시 기준으로 오래 못 사신 거지만.

친가 쪽엔 다 장수라, 

이런 죽을 병 예상을 못 했습니다.

한편 다행스러우면서 두렵습니다.

 

장수할 게 확실할 걸로 생각된 이력이라 지긋지긋했는데.

폐섬유화... 결국 죽는다고 하는데 반갑습니다.

고통스럽다는 건,  겪어야지 어쩌겠어요.

고통 못 느끼고 길고 길게 사는 건 사양하고 싶으니까요.

 

 

IP : 220.65.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10:22 PM (103.85.xxx.59)

    저도 오래살줄 알았는데 일찍 죽을 병에 걸렸어요.
    전 억울하고 슬펐는데
    이제 담담해졌어요

  • 2. 50대
    '24.10.17 10:2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희망적인 말 못해드려서 먼저 죄송해요
    사촌여동생이 저 병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처음 확진 받고 엄청 놀랬지만 치료받고 경주에 촌집 구해서 주말마다 가서 자연식하고 농사일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
    잘 지내다가 상태 안좋아져서 병원에서 투병하다가ㆍ

  • 3. 저도
    '24.10.17 10:32 PM (210.222.xxx.250)

    투병중이에요..다른병이긴 하지만..
    나름 투병하며 느낀건 자연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몸이 회생된다는거에요. .
    여유가 되시면 시골에 내려가 한 몇달간만이라도 지내보세요

  • 4. 며칠 전
    '24.10.17 10:39 PM (222.102.xxx.75)

    혹시 며칠 전에도 글 남기지 않으셨나요?
    만일 맞으시다면 진단 확실히 받으신 후에 고민하셔도..

  • 5. ...
    '24.10.18 2:09 AM (61.43.xxx.79)

    폐 섬유화 ..
    자연에 가까워지면 몸이 회복된다는데
    환경도 중요하네요

  • 6. ㅁㅁ
    '24.10.18 5:4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으 ㅡㅡㅡ
    전 지금 자신과 협의중입니다
    세상에 던져진 순간 모두가 죽음예약인건데
    막상 진단서 받아드니 그 기분은 또 쉽지않네요
    간병도하고 임종도 모셔본봐 자연스레 불꽃꺼지도록
    견뎌낼거같진 않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449 대문에 예쁜 60대초는…글보고 서정희 실제로 14:56:59 4
1802448 요양 보호사 월급 ... 14:53:40 92
1802447 우와~ 2분뉴스. 20만명 넘었어요 16 .. 14:46:54 482
1802446 스테비아 토마토 호불호 저는 호에요. 3 ... 14:41:33 234
1802445 애국하는 마음으로 flex했어요 1 ... 14:41:02 364
1802444 헷갈리게 하는건 사랑이 아니다 검찰개혁 14:40:57 130
1802443 그날 김어준방송 생방으로 봤는데 10 ㄱㄴ 14:40:32 377
1802442 양희은씨 목소리에 울컥하네요 1 아아 14:38:08 432
1802441 장인수폭탄으로 구독자수2만 빠짐 32 겸손은돈이다.. 14:27:55 977
1802440 분양 줄이고 '임대과반'..30년만의 대전환 12 14:21:44 584
1802439 화이트 아메리카노 비결은 2 ..... 14:21:23 491
1802438 몇년전에 새 차로 바꾸는 경우 진짜 많았지요 2 ... 14:20:23 414
1802437 경기도지사 선거 예언해봅니다. 추장군님 화이팅~! 5 .. 14:20:20 354
1802436 여고생 기초화장품 추천해주셔요 2 ... 14:17:10 123
1802435 양지열변호사 3 대안뉴스 14:11:31 837
1802434 cos옷 봐주세요~ 9 주니 14:04:29 890
1802433 "뉴데일리 그기자 어디갔어요? 시작부터찾던 김현 .. 13:59:31 430
1802432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서 한강 산책할 수 있을까요? 8 산책 13:50:16 477
1802431 증여세는 받는사람이 신고하는건가요? 3 ㅇㅇ 13:46:16 848
1802430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계엄령을 선포한 나라입니다 5 ㅇㅇ 13:46:10 750
1802429 마데카 크림 몇 개씩 사시나요? 7 ... 13:41:06 1,227
1802428 상담을 받는데 부정적인 생각들의 원천이 8 ..... 13:40:35 1,153
1802427 남편이 많이 늙었네요... 6 총총 13:39:28 1,797
1802426 합참 “北,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 13:38:35 1,058
1802425 공소취소 거래설은 이재명을 보내버리려고 기획한 거 9 ㅇㅇ 13:37:41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