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복 실습 겨우 끝냈는데요.....

50 중반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24-10-15 15:18:38

50중반에 늦었지만 (노후에 뭐라고 해놓게요...)복지사 따볼려고 이제 실습끝났는데 

지금 하고있는 샘한테 들었는데 내가 할때랑 온도가 360도 달라졌네요

점심시간도 2시간반주고(전 1시간요)하루 실습도 오전오후 나눠 출근하고

 일도 안시킨다네요~회의실에 몇명씩 모여 수다도 떨며 시간도 자유롭대요~

내가할땐 계속 애들 쫒아다니느라 (ex. 태권도 수업가면 사진도 100장 찍어라 하고

 아이들 일일이 돌아가며 안되는 동작 봐주라고 함...)

물마실새도 없었고 앉아있는 꼴을 못보고 일시키고 뭐하나 물어봐도

싸가지없이 대답하고 근무중에 수다도 못떨정도로 분위기 싸했는데 지금은 커피도 노나

마시고 간식도 먹고한다네요~~

내가할땐 (2주는 혼자하다가 3주차부터 5명이 했어요..)앉아란 소리도 안해서

어정쩡하게 신발장끝에 앉아있다가 복지사가 부르면

냉큼 일어나서 일하고 그랬거든요....늦은 나이 실습이라 일부러 폐 안될려고

일도 빠릿하게 할려고 했고 애들도(발달장애우) 일일이 눈 맞춰주고 했어요..

디스크가있어서 계속 서서 일하는게 넘

힘들어서 집오면 안마의자에 앉아서 뭉친 다리 푸느라 넘 힘들었어요 ㅠ~~~~~

실습후 몸이 더 안좋아져 병원, 한의원 다니느라 바빴구요...

근데 나한텐 저랬던 사람들이

4주차부터 갑자기 달라진 이유가 뭘까요?~~(담당 복지사가 저한테는 음성자체가

딱딱했는데 음성이 밝아지고 친절해졌대요...)

IP : 58.239.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란
    '24.10.15 3:19 PM (58.239.xxx.220)

    애들은 순한데 은근 샘들이 애들 기를 죽이게끔 강압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굳이 입을 안대도 되는데 애들을 말로써 제압하는 분위기였어요...

  • 2. 그거
    '24.10.15 4:03 PM (106.101.xxx.66)

    장사아닌가요?
    돈받고 실습시켜주는
    그러면서 노비하나 들인 냥 ..
    저 아는 사람도 잘한다면서 그리 부려먹고선
    최종평가란인가 하는곳엔
    분위기 망치고 꾀부리던 인간들이랑 내용 복붙해주더래요
    지들이 뭐나 되는지
    돈이 여기저기서 줄줄 샌다 싶던데...

  • 3. 현장실습
    '24.10.15 5:16 PM (169.212.xxx.150)

    원래 문제 많아서 과목수 늘고 실습시간도 엄청 늘려놨어요.
    모두 그런 게 아니지만 보육교사나 사복 초창기에
    진입 쉬울 때 들어온 사람 몇몇이 갑질이 심하죠.
    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들이 실습오니 얼마나 배 아프겠어요.
    그런 걸로 티 팍팍내고..
    넘 맘 쓰지 마세요.

  • 4.
    '24.10.15 5:46 PM (1.225.xxx.101)

    곧 있음 저도 실습 나가야하는데 걱정이네요.
    아직 실습할 곳 섭외하기도 전이고 섭외도 쉽지 않거니와 섭외했다고 다 승인해주는 것도 아니라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복잡합니다.
    원글님 큰 일 치르셨네요. 수고하셨어요~
    끝났으니 이제 털어내시길..^^

  • 5. 어이가
    '24.10.15 7:37 PM (58.239.xxx.220)

    없어서요....난 그리 부려먹고 좋은 소리안하더니 뒤에 온 남자들과 30후반 아줌마들 한텐 잔소리도 안하고 말도 이쁘게 한대서
    저 복지사가 저런 면도 있었는데 나한텐 그리 박하게 대했나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208 남편 옷 겨드랑이 손상 어떡하나요. 04:42:23 120
1757207 60대 부모님 해외 한달살이때 챙겨드릴 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살구 03:04:41 546
1757206 돈벌레는 귀엽나요? 1 ㅇㅇ 02:42:54 288
1757205 창열고 자다 추워서 깼어요. 3 ... 02:23:01 658
1757204 연구년에 남편이 같이 못갈 경우… 9 02:14:41 1,100
1757203 대학생 귀가시간 2 졸려요 02:12:03 242
1757202 통일교가 관리한 연예인 김을동 2 ㅇㅇ 02:09:17 2,079
1757201 왜 맨날 부정적인 데자뷰를 겪을까요 02:07:31 255
1757200 장례식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인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1 sweeti.. 02:05:56 624
1757199 개념있는척 똑똑한척 하는 성시경 4 가증 01:49:01 1,806
1757198 트럼프 "나를 비판하는 보도는 불법"... 국.. 6 ... 01:36:53 1,090
1757197 와인 한잔 하고 잘래요 7 .. 01:03:42 749
1757196 50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5 무용지물 00:58:18 1,727
1757195 쌍커풀 수술 만족도는 어떤가요. 2 .. 00:56:03 598
1757194 3년 전, 1년 전 부부가 점 본 얘기 7 .. 00:42:59 2,366
1757193 부모의 싫은 점을 토로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2 ㅇㅇ 00:42:07 1,328
1757192 내일까지 미국땅에 입국 안하면 10만불 내라. H1비자 9 00:39:47 2,803
1757191 제가 더 똑똑해요ㅎㅎ 6 아하하하! 00:27:22 1,857
1757190 계절바뀌면 옷정리 4 00:25:25 1,453
1757189 명언 - 나의 행복이 곧 남의 행복 3 ♧♧♧ 00:23:37 1,031
1757188 20평대를 40억에 사라면 사겠어요? 반포 40 ... 00:22:13 2,670
1757187 50대-친구 한달에 몇번이나 만나세요? 7 ㅁㅁㅁ 00:21:54 1,657
1757186 요즘 만화방 나이 먹은 사람이 가도 되나요? 4 ........ 00:17:52 509
1757185 사주에서 60대 이후 좋다는데요 9 ㅇㅇ 00:05:46 1,457
1757184 mbc 뉴스_수도권 미대 교수 횡포 12 가지가지 2025/09/20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