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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작가 강연회 갔었을때 느낀점

조회수 : 5,151
작성일 : 2024-10-11 16:13:16

한 14,5년전 막 주목받기 시작하셨던것 같아요

아니면 원래 유명하신분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베스트셀러가 된 몇권을 읽고 재기발랄함과 나름의 위트. 이런 문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연대 대학원생이었는데 거기서 연대학생들 대상으로 작은 강연회한다고 초대해줘서 가봤었는데요

 

진짜 지적인매력이 장난아니셨어요(저렴한표현..)

연대학생들의 질문수준도 굉장히 높았고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변하시는데

그 어린맘에도 참 대단하고 무지하게 똑똑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알쓸시리즈에서도 적당한 무게감과 휩쓸리지않는듯한 단단함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 한강작가님 축전에도 참 멋진글을 쓰셨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이에요 정말 단단해보이시는분.

IP : 112.169.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단하고
    '24.10.11 4:17 PM (182.221.xxx.177)

    유연하고 세련되서 좋더라구요

  • 2. ㅇㅇ
    '24.10.11 4:18 PM (223.38.xxx.49)

    김영하씨는 등단부터 주목받았던 대형 신인이었고
    등단 이후 항상 유명했습니다. ㅎㅎ

  • 3. ㅜㅜ
    '24.10.11 4:20 PM (125.181.xxx.149) - 삭제된댓글

    특유의 전형제인 한국아저씨 느낌이 덜 나요. 신기.

  • 4. ㅜㅜ
    '24.10.11 4:21 PM (125.181.xxx.149)

    특유의 전형적인 한국아저씨 느낌이 덜 나요. 신기.

  • 5. 존경
    '24.10.11 4:21 PM (58.79.xxx.68)

    김영하 작가님은 90년대부터 활동시작하셨어요.
    배수아 작가님과 주목을 받던. 그 시대 하성란. 조경란. 백민석.. 비슷힌 시기네 등단하셨죠

  • 6. ㅡㅡㅡ
    '24.10.11 4:52 PM (118.235.xxx.84)

    맞네요 아저씨
    느낌이 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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