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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일도 없는 사람 밉상짓한거

ㅎㄹ 조회수 : 870
작성일 : 2024-10-10 16:24:00

그냥 쿨하게 잊어도 되는 것들인데

생각하면 열뻗쳐서 화가나요

---뒤에서 욕도 하고요

남이 보면 진짜 한심..

할거 같은게 우리 부친도 동네 아저씨 술 맬 얻어먹는다며 화내시는 거 보면 한심하거든요

안만나면 그만인데 몇만원 가지고 왜저러지 싶은데

저도 .. 그렇더라구요...

생각의 전환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5.142.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0 5:49 PM (112.146.xxx.207)

    원글님

    원글님이 심어 둔 귀한 꽃을
    코끼리가 밟고 똥을 한 바가지 누고 갔어요.
    원글님은 그걸 못 잊고
    코끼리, 코끼리… 아, 코끼리…! 그놈의 코끼리
    코끼리를 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잊으려면 일단 그 존재를 자꾸 생각하면 안 되죠.
    그 크고 무거운 존재를 마음에 담아 두고
    자꾸자꾸 ‘어떻게 너를 쫓아내지?’ 하면 뭐하겠어요? 그게 잊히나요?

    어떻게 잊을지를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니까)
    그 코끼리는 계속 어디선가 생긴 대로 살도록 내버려두고
    (원래 걔가 그렇게 생겨먹어 그렇지
    나쁜 의도로 한 건 아닐 거라고 덮어 주기로 하고)

    나는 그냥 나대로
    아아 날씨가 좋구나아~
    이야 가을이라 맛있는 게 많구나~
    하고 살면 됩니다.

    아버지는 그 아저씨를 매일 봐야 하면 잊기 어려울 거예요. 새롭개 얻어먹는 일이 매일 생기잖아요.
    하지만 원글님은 이제 볼 일 없다 하셨으니 훨씬 여건이 좋아요.
    자, 이제 거기서 나오세요!

  • 2. ㅇㄱ
    '24.10.11 11:59 AM (118.235.xxx.47)

    ㅇㅇ님..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번주말엔 좋은거 많이 보고..
    다니고..
    즐거운 일들 경험하러 다니겠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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