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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는...연필 깎는거부터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24-10-06 14:01:46

일이네요..일

서양화하는애들은 짐이 한보따리..

공부 어지간히 하면 그냥 문과가는게

...ㅜㅜ

지인 아이는 재수할때 문과로 바꿧다네요..

인서울 미대 너무 적게 뽑고...

 졸업해도 열정페이 많고..

 

IP : 121.161.xxx.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0
    '24.10.6 2:16 PM (220.65.xxx.2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기소했던 딸 연필 한뭉텅이 가져와서
    깎는거 보고 많이 도와줬던 기억이..
    실기때도 혹시 몰라 60자루 가지고 갔었네요

  • 2. ...
    '24.10.6 2:19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실기야 AI가 지금도 더 잘하고
    실험적이거나 전위적인 미술이 대다수인데
    노인들 취미 미술이면 모를까
    답답하게 왜 연필을 깎게 할까요.

  • 3. ㅇ0
    '24.10.6 2:28 PM (220.65.xxx.213) - 삭제된댓글

    실기를 AI로 대리시험치게 할순 없잖아요;;
    대학에서 학생을 뭘보고 뽑을까요

  • 4. 연필 좀
    '24.10.6 2:40 P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여러개 사주면 좋아요
    용도별로 뭄툭 뾰족하게 깎아놓고
    뎃생 첨 도입부에는 일반 연필 길이는 너무 짧다고 생각해서 볼펜같은거에 연결해서 길이를 더 길게 만들어 그리기도 하고요
    입시장갈땐 미리미리 두둑히 깎아두고 선도 이리저리 그리도 익숙해지게 연습하는건 당연하고요

  • 5. 연필 좀
    '24.10.6 2:41 PM (124.5.xxx.146)

    여러개 사주면 좋아요
    용도별로 뭉툭 뾰족하게 깎아놓고
    뎃생 첨 도입부에는 일반 연필 길이는 너무 짧다고 생각해서 볼펜같은거에 연결해서 길이를 더 길게 만들어 그리기도 하고요
    입시장갈땐 미리미리 두둑히 깎아두고 선도 이리저리 그리도 익숙해지게 연습하는건 당연하고요

  • 6. AI가 더 잘한다니
    '24.10.6 2:43 PM (124.5.xxx.146)

    발레고 요리고 음악연주고 AI한테 걍 다하라 시키실분

  • 7. 저는
    '24.10.6 2:49 PM (58.29.xxx.46)

    동양화 전공인데, 입시때 벼루도 다 들고 다녔음. 말 그대로 벽돌이죠 벽돌. 우리는 서양화와 달리 파레트 대신 사기접시를 써요. 그래서 접시도 몇장씩 들고 다녔음.
    연필깎는거 1년 하면 선수 되요.

    그러나 저도 제 자식은 미술 안시킵니다.
    돈 너무 많이 들고 요즘 입시는 예전하고 또 달라서 문이 너무 좁아요.

  • 8. 바람소리2
    '24.10.6 2:50 PM (114.204.xxx.203)

    취업도 딱히 전공살리기 어렵고요

  • 9. ....
    '24.10.6 2:57 PM (175.213.xxx.234)

    저도 미술했고 딸도 미술하는데요.
    지금 고3인데 재수하게되면 그냥 문과로 돌리라고 이야기했어요.
    모고 16112 나오는데 그냥 재수할때 수학 3만떠도 인서울 문과는 가니까요.

  • 10. 미대엄마
    '24.10.6 3:07 PM (182.212.xxx.153)

    그래도 대입은 좀 나은데 예중 예고 입시할땐 정말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깎았어요. 지도 힘들었겠지만 부모도 연필 깎아대느라 죽어났네요.

  • 11. ..
    '24.10.6 3:30 PM (124.54.xxx.2)

    저희 사촌언니 50대 후반인데 미술실기때는 3명이서 물통, 붓통 꽂이 들고 따라갔었어요.어쨌든 유명한 디자이너로 전성기 누리기는 했어요

  • 12. ??
    '24.10.6 3:33 PM (1.242.xxx.150)

    그럼 인서울문과 가는게 인서울 미대가는거보다 쉽다는건가요

  • 13. 공부잘하면
    '24.10.6 3:45 PM (221.139.xxx.188)

    인서울 미대도 쉽고... 인서울 문과 들어가기도 수월..
    일단 공부를 해야돼요.
    저도 연필 한묶음씩 매일 깍아댔고...
    실기보러 다닐때 물통이랑 화구박스 실어나르느라
    분주했던 엄마에요.
    그런데 공부가 되면 실기도 좀 수월했던 기억이..

    취업해보니.. 중하위권 문과보다는 더 낫다라는 생각..
    막말로 취업 안되면 미술학원이라도 낼수 있고.. 이것도 기술이라고.. 믿는게 있어서

  • 14. ....
    '24.10.6 5:22 PM (112.153.xxx.47)

    실기할때 여행캐리어에 넣고 다니잖아요.ㅎㅎ
    제 딸도 인서울미대인데...진짜 미대 힘들어요.공부잘해도 실기못하면.ㅜ 실기잘해도 성적안되면 원서도 못써보고 ㅎㅎ 정시인원도 진짜 조금이고 학원비는 말해뭐하나요.ㅜ 아이도 너무 힘들어했어요.아침부터 밤늦게까지...하루종일
    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 15. ....
    '24.10.6 5:25 PM (112.153.xxx.47)

    인서울문과가 미대보다 쉬워요.

  • 16.
    '24.10.6 5:29 PM (223.38.xxx.75)

    우리 아이도 중딩때 예고 입시하다 현타외서 미국 미대입시로 돌림요...

  • 17.
    '24.10.6 8:11 PM (211.177.xxx.133)

    남편 저 둘다 전공자
    진짜 밥벌어먹기 힘들고
    돈도많이들고 딸이 시켜달라는데
    진짜 안시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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