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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세상은 원래 이런지…

..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24-09-23 19:29:23

같은 고민인데..아이의 어떤 부분이 힘들다 하소연 하면 아이는 그럴수 있다, 정상적인데 예민한 엄마가 문제다 는 식의 댓글이 많이 달리고

그래 애는 문제없구나 하고 다음번엔 아이의 편에서 이해하면서 글을 써보니 애가 문제다 애를 고쳐야지 그냥 놔두냐 이런식으로 댓글 달리더라구요. 결국엔 그냥 글쓴이 비난이 목적인가 싶기도...

육아하면서 인터넷을 많이 의지해서 더 정서가 안좋아지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친정이 저런식으로 늘 어떻게든 비난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자존감이 늘 바닥인가싶고...

IP : 223.38.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3 7:30 PM (106.102.xxx.70) - 삭제된댓글

    맞아요. 비난하고 가르치면서 우월감 느끼는거죠.

  • 2. 줏대
    '24.9.23 7:45 PM (172.224.xxx.20) - 삭제된댓글

    애는 내가 중심에 서서 키워야 해요
    인터넷에 있는 사람들이 내 자식을 잘 아나요......
    내 애는 내가 잘 아는 거고 내가 방향 정해 키우는게 맞아요...
    남의 말은 침고일뿐 따를 필요가 없답니다...

  • 3. ..
    '24.9.23 7:48 PM (223.38.xxx.212)

    아이얘기는 하나의 예로 든거고
    무슨글을 쓰면 꼭 반대되는 의견이 줄줄
    올라온다는 뜻이에요. 당연히 줏대가 있지만 ㅎ
    그냥 아무얘기도 안듣고 혼자 살아야하나봐요.

  • 4. ㅡ,ㅡ
    '24.9.23 8:33 PM (124.80.xxx.38)

    익명 뒤에 숨어서 평상시에 현실에서 못하는 말들 여기 배설하는 사람들 많죠.
    별별 사람들이 다 모여있으니.... 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있구나 정도로 보고 그냥 참고만 해요. 그러다가 한번씩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없는 몰상식한 댓글도있지만 그런글은 철저히 그냥 무시해야해요. 거기에 반응하면 신나서 더 떠들거든요. 참고만 하시고 그런가보다 하셔요

  • 5. ..
    '24.9.23 9:27 P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원래 주류에 의견에 반하기에 현실에서는 무시 받는 소수의견이
    인터넷에서는 완장 차고 주류의견인양 남들 윽박질러요.
    그러기에 자기 주관 갖고 선별해서 받아들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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