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포무)베테랑 봤어요

후기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24-09-15 17:12:53

대한민국 평균 국민놀이하기.

그럼 연휴때 베테랑 봐줘야죠.

 

명절연휴때   극장가서 팝콘 먹으면서 액션영화 하나 때리고  

뭐하나 사먹고 들어오면 기분 딱 좋은 네  바로  분위기 메이커인 영화입니다.

머리아픈것도 잠시 잊고

웃다가 집중하다가 신나게 보니

스트레스는 그냥 풀립니다.

 

대중의 입맛을 딱 조준한 평균인

 인스턴트 햄버거 세트메뉴같아요.

 

항상  보고나면 아리까리한 프랑스 영화나  잔상이 남는 독립영화가 아니라 기냥 땡기는 대로 맘편하게 보는 영화에요. 

 

정해인이 저리 곱상하게 생겼구나 새삼 느끼고 황정민씨는 하여간 서민연기는 믿고 봅니다. 브라더 브라더가 영원히 스치기는 하죠. ㅋㅋ

장윤주 그 모델출신 배우는 전 보기만해도 웃겨요.  못생기게 망가지는건 1등이에요. 왜 이렇게 못날아 ㅋㅋ

 

울 나라 형사님들 고생이 많구나하는 생각도 들고(강력계 우연히가봤는데 실제로도 찬바람 쌩쌩붑니다)   마약이런거 겁나 무섭고  어둠의 세계를 모르고 사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고요.

 

영화보고 백화점 지하가서 회전초밥 여섯 접시 가볍게 클리어하고 빵 좀 사가지고 왔어요.

 

장어초밥을 집으려는 찰라  종업원분이 뒤에서 이건 데워드셔야 맛있어요하면서 데워다 주시더군요. 암생각없이 입에 다 넣고 허허허허 연기한참 뿜었네요.뱉지도 못하고 오메 뜨거워 ㅎㅎㅎ

말도 못하고  입가리고 남편 팔만 긁었더니 맛있어? 하고 뿌듯하게 웃으면서 본인 초밥  뭐 먹나 고르더군요  흐하하 평생 눈치하나는 기가 막히게 없어요.

 

저녁은 뭘 합니까.사온 빵이 한봉투니 거기서 몇개 집어먹고 자려구요.

 

이렇게 연휴 둘째날이갑니다. 

 

 

 

 

IP : 118.235.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네요
    '24.9.15 5:14 PM (220.85.xxx.165)

    초밥 여섯 접시로 끝이라니 하나에 두 개씩 있었을까요? 즐거운 일정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

  • 2. 와우
    '24.9.15 5:15 PM (210.96.xxx.10)

    총평 넘 유쾌해요
    그쵸 사는거 뭐 있나요
    그렇게 이렇게 소소히 즐겁게 살면 되는거죠

  • 3. 넵!
    '24.9.15 5:15 PM (118.235.xxx.107)

    한접시에.이따시만한 초밥 두개씩 맞습니다.

  • 4. hh
    '24.9.15 5:19 PM (59.12.xxx.232)

    평점이 6점대라 ㅠㅠ

  • 5.
    '24.9.15 5:30 PM (219.241.xxx.152)

    아들이랑 보려는데 평점이 너무 낮아서 ᆢ
    볼만 할까요?

  • 6. ....
    '24.9.15 5:48 PM (122.36.xxx.234)

    명절용 킬링타임 액션영화로 볼 만해요.
    평론가 평점은 높다는데 관객평이 왜 그런지는 잘..

  • 7. ....
    '24.9.15 5:51 PM (58.142.xxx.26) - 삭제된댓글

    평점 이상하더라구요.

  • 8.
    '24.9.15 6:02 PM (219.241.xxx.152)

    답변 감사합니다

  • 9. ㅡㅡ
    '24.9.15 6:36 PM (211.234.xxx.29)

    황정민이 홍보 열심히 해서 보고픈데
    잔인한 장면 많나요?

  • 10.
    '24.9.15 6:53 PM (118.235.xxx.25)

    재미있고 잔인하다고는 못느꼈습니다.
    15살 관람등급이었어요. ^^
    치고박고 쫓고 싸우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 11.
    '24.9.15 8:10 PM (222.109.xxx.26)

    전 재미없었어요 빈집털이라 관객은 많을 것 샅은데 스토리가 많이 허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06 보험회사에서 상생금융연수 세미나 알바 뭔지 아시는 분 알바 08:59:06 31
1781305 투자로 2억짜리 오피스텔사려고 하는데요 2 ... 08:58:33 119
1781304 20대 딸이 한관종때문에 힘들어하는데요 08:55:18 210
1781303 항문 찢어짐 반복 때문에 죽고싶어요 6 괴롭다 08:42:20 801
1781302 부동산은 오세훈탓이고 환율은 윤석열탓? 6 집값 08:40:44 169
1781301 수시 추합은 되자마자 바로 등록해야하는건가요? 저도궁금 08:40:18 149
1781300 오늘 새벽에 모자를 잃어버렸어요 3 .... 08:39:23 545
1781299 은퇴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얼마 나오세요? 1 08:30:27 264
1781298 수시 추합은 언제까지 연락오나요? 3 궁금 08:22:15 405
1781297 손발이 찬데, 임신 쉽게 되신분 계시나요? 8 손발 08:16:27 506
1781296 집으로 사람 초대 좋아하는 사람?? 10 귀찮아 08:13:58 856
1781295 밤새 폭설온곳이 있나요? 2 his 08:12:42 733
1781294 대통령 환빠 발언의 핵심..jpg 4 뉴라이트꺼지.. 08:09:49 694
1781293 호구조사하는 도우미 5 ㅇㅇ 08:02:23 1,319
1781292 달이흐른다 1 이강에는 08:00:09 489
1781291 한동훈 페북, 대통령이 ‘환단고기’ 라니, 뭐하자는 겁니까? 10 ㅇㅇ 07:55:46 741
1781290 강원래부인 김송 입이 아주~~ 말문이 막히네요. 12 겨울꽃 07:25:33 3,848
1781289 우리나라 위암발생률이 높은 이유가 24 고사리 06:27:12 5,633
1781288 최순실은 무죄에요 ( 조국 첨가) 17 ... 06:11:26 2,238
1781287 22개월 여자아기 알러지 3 ㅇㅇ 06:03:50 444
1781286 수출액 보니 베트남 여행 자주 가야겠네요. 4 욜로 05:49:14 3,596
1781285 명언 - 인생의 마지막 순간 1 ♧♧♧ 05:38:55 1,712
1781284 건물주가 신탁회사인데 임대인에게 보증금 및 월세를 송금하라고 특.. 5 등신 04:31:57 1,150
1781283 50대 여자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0 .. 04:14:06 3,538
178128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특.. 1 ../.. 03:52:32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