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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스트레스

... 조회수 : 5,929
작성일 : 2024-09-14 13:42:20

올해 시부모님 칠순이라 추석연휴동안 5박6일 동남아여행을 가요 월요일 저녁 6시 비행기로 가고요 저희는 부산 시댁은 경기도 출발은 인천입니다

남편이 4인가족 기차타고 서울 부산 왕복 80만원이라고 차가지고 가자는데요 내일 아침에(일요일) 출발하자는데ㅜ벌써부터 스트레스예요

소소한 시부모님 스트레스야 누구나 있는거고 걍 평범분들이고 결혼한지도 18년이라 이제 그러려니 하는데 시댁이 너무 더럽거든요

들어가면서부터 특유의 악취땜에 숨을 쉴수가 없고 먼지땜에 재채기가 계속 나오고 화장실은 곰팡이가 너무 많아서 눈감고 쓰고 씻기도 불편하고 부엌과 식기들이 더러워 밥먹기도 싫어서 외식하자 하면 시어머님이 뭣하러 사먹냐고 싫어하고 이불에서도 냄새나서 밤에 진짜 열번넘게 자다깨다해요 젤 싫은건 시댁애서 자고나면 저랑 애들 몸애서 시댁냄새나요 ㅠㅠㅠㅠ저 절대 예민하거나 특별히 깔끔한 스탈 아닙니다 ㅠ

사춘기 애들도ㅠ넘 짜증내서 두어번 근처에 깨끗한 모텔 잡아서 잤더니 헛돈 쓴다고 너무너무 서운한티 계속 내시며 불편해하셔서 하...

여행가서 일주일 가까이 같아 있을껀데 내일 일찍부터 출발해 굳이 시댁에 가기 너무 싫어요 

월욜 출발인데 왜 내일 가야하냐고 했더니 하루종일 운전하고 힘들게 또 6시간씩 비행기를 타냐고 그러네요

그럼 전....내일 오후에 시댁에 도착해 오후부터 시댁에서 저녁하고 자고ㅠ담날 하루종일 시댁에 있어야 하자나요 6시 출발이니 점심까지 먹고 치우고 출발하자 하겠죠

시댁식구들하고 일주일 동남아보다 시댁에서 일박이일 풀로 있어야 하는게 더 스트레스예요

돌아오는날 한국에 밤 11시 도착인데 부산까지 어떻게 내려가냐며 시댁에서 하루 자라하면 어떻하죠ㅠ이것도 걱정요 ㅠㅠㅠㅠ 하....진짜..전 나이 들어도 청소 잘 하고 살꺼예요

 

IP : 114.202.xxx.1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4 1:45 PM (110.70.xxx.229)

    글만읽어도 역하고 더러워요
    본능만 남았는지.
    칠순이면 앞으로 20년 그 더러운꼴 봐야되네요

  • 2. 님이 운전을
    '24.9.14 1:46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하면서 가시면 안 될까요

  • 3. ..
    '24.9.14 1:47 PM (114.202.xxx.172)

    차라리 내가 운전할께 했더니 남편이 일년에 몇번이냐 가냐며 너무한다고 그렇게 우리집이 싫냐고 소리 빽지르고 자네요 ㅠㅠㅠ

  • 4. ....
    '24.9.14 1:47 PM (112.154.xxx.59)

    원글님. 여기 82말 중에 욕이 배뚫고 안들어온다는 말 있잖아요. 남편이 굳이 굳이 일찍 가자고 하면 저는 지금 당장 인천 호텔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 받느니 돈 쓰고 말아요. 시어른들 섭섭해하든가 말든가요. 한두번 계속 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시가 가서 꼬박꼬박 자던 남편. 호텔 한 번 자더니 그다음부터 그냥 호텔 잡으라고 합니다. 모두가 두루두루 편해요. 남편과 시가가 머라하든 말든 아이와 나부터 살아야죠.

  • 5. ㅇㅂㅇ
    '24.9.14 1:49 PM (182.215.xxx.32)

    싫을만하구만 어쩌라는겨 진짜
    시집살이는 남편이..

  • 6. 미리가서
    '24.9.14 1:50 PM (203.128.xxx.75)

    청소하고 하루 자요
    어차피 봉사하는거 청소도 포함 시켜요
    남편은 부모집인데 와이프가 질색팔색하면 기분좋을리
    없잖아요

    거기도 사람사는 집인데....

  • 7. ...
    '24.9.14 1:50 PM (112.154.xxx.59)

    싫다고 하세요. 시가와 동남아 여행까지 하는데... ㅠㅠ 그럼 당신만 가서 자라고. 나는 애들과 호텔가서 자겠다고 하세요. 일년에 한번을 가도 왜 불편한 걸 참아야 합니까. 그러다 나중에 다 홧병 나요. 남편이 문제네요. 어따대고 소리를 빽지릅니까. 같이 질러주세요. 남편 기에 눌려 살지 마세요. 내 권리는 내가 찾는 것.

  • 8. ..
    '24.9.14 1:50 P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저런더러운집서 나고 자란사람은 저걸 더럽다고가 아닌 정겹다고느끼던데 ..어찌 같이사는지.ㅠㅠ 그리고 누가 요새 칠순챙기는지

  • 9. ㅇㅇ
    '24.9.14 1:54 PM (122.47.xxx.151)

    그정도면 청소문제가 아니라
    새로 리모델링 해야 하는데
    청소도 한계가 있어요.

  • 10. ..
    '24.9.14 1:57 PM (114.202.xxx.172)

    시어머님 친구분들도 제발 도배하고 싱크대좀 새로하라고 하신데요 시부모님이 엄청 구두쇠예요 ...;;; 동서가 냄비세트 새거 사줘도 장농위에 모셔드고 양은냄비 다 벗겨진거 그대로 쓰시는..;;

  • 11. 원더랜드
    '24.9.14 1:57 PM (118.219.xxx.214)

    그런데 왜 칠순여행까지 같이 가시나요
    보통 칠순 정도면 부모님들만 패키지로 가던데
    남편이 효자고 원글님도 순하고 순종적인 스타일인가 봐요

  • 12. ..
    '24.9.14 1:58 PM (114.202.xxx.172)

    세재 아깝고 물아까워서 세탁도 잘 안하시고 다이슨 사드렸는데 전기세 아까워서 안쓰셔 충전을 아예 안하셔서 밧데리가 고장나고 ㅠㅜ 이방면으로 좀 특이하세요

  • 13. ....
    '24.9.14 2:01 PM (114.202.xxx.172)

    얼마전 친정아부지 돌아가셨는데 저희 남편이 남동생이 예약한거 다 취소하고 젤 고급으로 다 모셔주고 거래처 전화돌려서 화환도 엄청 받아주고 남편도 살아계실때 많이 모시고 다니고 남편도 여러가지로 잘했어요 그래서 저도 잘하고 싶은데 시댁의 더러움 만큼은 참기가 힘드네요 ㅠ

  • 14.
    '24.9.14 2:02 PM (76.219.xxx.55)

    남편 혼자 보내세요
    그래 너무 더럽고 싫어서 못가
    너나 가
    하고 애 데리고 현지 합류하세요
    왜 못하는지..

  • 15. 그럼
    '24.9.14 2:02 PM (161.142.xxx.165)

    그렇게 힘드시면 80만원 더 쓰시는게 낫겠네요

  • 16. ...
    '24.9.14 2:04 PM (118.37.xxx.80)

    시댁가지말고 부산-인천으로
    와서 출발하면 안되나요?
    모텔이나 공항근처에서 하룻밤 자고요

  • 17. ...
    '24.9.14 2:14 PM (110.70.xxx.242)

    시댁가지말고 부산-인천으로
    와서 출발하면 안되나요?
    모텔이나 공항근처에서 하룻밤 자고요2222

  • 18. 동남아
    '24.9.14 2:26 PM (125.134.xxx.56)

    동남아면 부산출발도 많은데 ... 부모님들과 도착지 공항에서 만나면 안되나요? 70이면 그리 늙은거도 아닌데...
    그리고 어차피 가기로 한 여행 4식구 뱅기값을 뭐 계산하고 그런대요? 운전해 가더라도 꼴랑 6시간 비행이 뭐 힘들다고 자고 간다 그러고 ... 짐 풀고 싸고 그게 더 피곤하겠구만... 남편은 여행 첨 가본대요?
    목적지에서 못만날거면 인천공항에서 만나면 되는걸
    남편 너무 어리석네요. 여행 기분도 안나겠네요 .

  • 19. 바람소리2
    '24.9.14 2:40 PM (114.204.xxx.203)

    남편시켜 대청소부터 하시죠
    매번 그런집에 어찌 가나요
    70에 왜 그러고 사는지???
    저녁 6시면 부산에서 아침에 츨발 해서 픽업만 해요
    따로 만나거나

  • 20. ...
    '24.9.14 2:40 PM (222.116.xxx.229)

    솔직히 끔찍하네요 ㅠㅠㅠ

  • 21. 바람소리2
    '24.9.14 2:41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청소업체 불러서 다 버리고 한번 싹 청소하시던지요
    더럽다 말만 하고 그냥 두지 마시고 좀 치우자 해보세요

  • 22.
    '24.9.14 2:44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이번여행 아니라도 근본적으로 집을 고쳐야할것 같아요
    남편에게 부모님 설득해서 집 고치게 하세요
    젊은분들이 그렇게 더럽게 사는지
    여행을갈게 아니라 그돈으로 집을 손보시지
    미리가셔서 온가족 다같이 청소좀 하면 좋죠

  • 23. ...
    '24.9.14 2:48 PM (121.145.xxx.46)

    꼭 자녀들과 호텔에 가셔서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남편은 본가 가서 자구요.
    다음에 또 이런 여행 있으시면 남편만 가볍게 올라가서 인천출발 하고, 원글님은 자녀들과 부산출발 하구요.
    남편이 왜 이 마음을 몰라주는 지 원망스러워요.

  • 24. 뭐래
    '24.9.14 5:44 PM (106.102.xxx.5)

    자녀들과 호텔에 가셔서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남편은 본가 가서 자구요.22222

    님이 잘못하셨네요
    뭐하러 여행 일주일이나 같이가요
    남편처럼 돈으로 효도하는거 하세요
    여행가는게 어디야 남편 바라는게 너무 많타

  • 25. .....
    '24.9.14 9:42 PM (110.13.xxx.200)

    와. 그정도인데 남편은 눈도 코도 없나요.
    어케 저럴수가 있죠.
    싫은게 아니라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뭐라고 해도 그냥 호텔하나 잡아서
    따로 자고 만나세요. 뭐라고 짖어대든 나싫은건 못하니 하고픈대로 해야죠.
    이러다 여행가기전에 기분잡쳐서 가겠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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