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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에어컨 하루종일 돌리는 적반하장 윗집

..... 조회수 : 18,598
작성일 : 2024-09-08 22:55:54

 

지인한테 받아와서 언제 샀는지 알지도 못하는 에어컨

5월초부터 11월초까지 새벽 내내 돌리는 윗집요.

 

아무도 에어컨 안틀때부터 혼자 제일 늦게까지 틀더니

한번 틀면 밤새 내내 틉니다. 지금도 당연하구요.

 

진동과 저주파가 너무 심해서 창틀이 흔들려 잠을

잘수가 없다고, 너무 덥지않은날은 잘땐 자제하든지

에어컨 바꾸라하니까 돈이 없대요. 

 

지난달부터 천장에 안마기 달고 똑같이 소리 트니까

내려와서 시끄러워서 밤에 잠을 못잔답니다. 

내가 내는 소리 다 녹음했다고 협박을 하네요?

제가 "아저씨 에어컨 소음도 다 녹음했어요"하니까

에어컨도 못틀고 사느냐고.

 

밤새 5월-10월 내내 오래된 에어컨 돌리는 집은

이 아파트에서 본인들 뿐이예요 하고 문닫았어요.

 

이런 또라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4.42.xxx.110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마기를
    '24.9.8 10:57 PM (58.29.xxx.96)

    계속 트세요.

  • 2. 원글
    '24.9.8 11:00 P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계속 틀려고 천장에 부착해놨어요. 민사소송 하신다기에 그러시라고 했네요. 전 기계음 낸적 없고 본인댁 에어컨 소음을 오해하시는거 아니냐고 덧붙였구요.
    내가 내는 소음은 괜찮고, 남이 내는 소음은 조금도 못참겠고.
    몇시간전에도 관리소에 저희집에서 소리난다며 신고했어요.
    진짜 뭐 저런게 다있는지.

  • 3. 원글
    '24.9.8 11:01 PM (14.42.xxx.110)

    계속 틀려고 천장에 부착해놨어요. 민사소송 하신다기에 그러시라고 했네요. 전 기계음 낸적 없고 본인댁 에어컨 소음을 오해하시는거 아니냐고 덧붙였구요.
    내가 내는 소음은 괜찮고, 남이 내는 소음은 조금도 못참겠고.
    몇시간전에도 관리소에 저희집에서 소리난다며 신고했어요.
    진짜 뭐 저런게 다있는지.
    무더위때 밤새 에어컨 돌려도 참아주니까 아주 끝이 없네요.

  • 4. ...
    '24.9.8 11:04 PM (58.79.xxx.138)

    오래된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다니
    전기세 생각하면 진정한 용자네요

  • 5. 원글
    '24.9.8 11:06 PM (14.42.xxx.110)

    낮에, 무더위에 트는거야 누가 뭐랍니까. 창틀이 흔들려도 참아야죠. 근데 12시넘어 잘때는 아랫집이 잠을 못자겠다면 무슨 방법을 강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다짜고짜 우리집 소음 녹음했다니.
    심지어 안마기 크게도 안틀었는데 소리 좀 올려야겠어요.
    잠을 못주무신다니 저희 심정 이제야 좀 아시려나?

  • 6. 저도
    '24.9.8 11:07 PM (125.249.xxx.51)

    오늘 윗집에 얘기했네요
    전 에어컨 소리인줄도 모르고 5월부터 계속 윙윙 대는 소리에 너무 힘들었어요
    오늘은 더 심해서 남편이 경비실가서 얘기하고 잠깐 에어컨 꺼달라 했더니 세상 조용해지더라구요
    작년까지는 소리가 없었는데 올해부터 심한거 보니 낡아서 그런가봐요

  • 7.
    '24.9.8 11:11 PM (211.57.xxx.44)

    저도 윗집 에어컨의 진동 저주파에 ㅠㅠ 고생했어요
    그 진동은 겪어봐야 알아요
    전 하필 안방쪽에 그 실외기가 있어서
    밤마다 고생했어요...........ㅠㅠ

  • 8.
    '24.9.8 11:13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에어컨 소음이라는 게 있군요

  • 9. . .
    '24.9.8 11:14 PM (210.97.xxx.59)

    엄청 부자인데요? 오래된 에어컨 5~10월 하루종일 켜면 전기세 이재용아닌담에야 보통 사람들 감당되나요? 전기세가 에어컨교체비용 넘을듯요.

    그런데 천장에 안마기를 어떻게 달죠? 갸우뚱.. 궁금합니다. 층간소음에 천장에 우퍼단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안마기는 뭘까요

  • 10. 실외기
    '24.9.8 11:15 PM (211.250.xxx.132)

    바닥에 소음 줄일 수 있는 매트나 고무 패드 깔면 진동소음 줄일 수 있는데...

  • 11. 원글
    '24.9.8 11:16 P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래된 에어컨 진동소음 처음 겪어봤어요.
    에어컨 한 20년 되가지 않을까요? 하는데 얼척이 없더군요.
    본인이 시끄럽게 살면 남들 소음도 들어야지 어딜 관리소에
    신고는 하는지 아파트 살면서 저런 또라이 첨보네요.
    이래서 다들 우퍼인지 무슨 기계 사는건가봐요.

  • 12. ..
    '24.9.8 11:17 PM (125.178.xxx.140)

    신축 오고 나니 그런 문제가 없어지네요. 아예 실외기가 하나도 없다보니

  • 13. 원글
    '24.9.8 11:17 PM (14.42.xxx.110)

    저도 오래된 에어컨 진동소음 처음 겪어봤어요.
    에어컨 한 20년 되가지 않을까요? 하는데 얼척이 없더군요.
    본인이 시끄럽게 살면 남들 소음도 들어야지 어딜 관리소에
    신고는 하는지 아파트 살면서 저런 또라이 첨보네요.
    이래서 다들 우퍼인지 무슨 기계 사는건가봐요.

    그리고 바닥에 뭐 깔아도 아랫집 진동, 떨림 똑같아요.
    좀 나은거지 오래된 에어컨은 답이 없대요.

  • 14. ㅁㅁ
    '24.9.8 11:25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근데 보복성으로 고의로 소음내는건
    소송에서 졋어요 ㅠㅠ

  • 15. 원글
    '24.9.8 11:28 PM (14.42.xxx.110)

    저희 친오빠가 변호사인데 너가 트는 안마기 소음은 데시벨도 안넘는다 하더군요. 안마기 소음이 저희집이라는거 밝히기도 힘들뿐더러 저도 그냥 안마기 쓴거뿐이죠. 윗집 에어컨 소음 데시벨 측정기로 쟀는데 소리가 기준치 넘네요. 아래로 두집, 위로 두집 다 밤에 에어컨 안켜시는거 확인했구요. 윗집분이 에어컨 소리가 나든 말든 자기맘대로 틀고 살거라 하신거 녹음했고, 소송 언제하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 16. 원글
    '24.9.8 11:30 PM (14.42.xxx.110)

    그리고 저희 윗윗집도 에어컨 실외기 소음 시끄럽다고 하신거 녹취 허락해주셨구요. 좋게 말씀드렸더니 다짜고짜 민사소송 얘기하는 이웃은 저도 살다살다 처음이네요ㅎㅎ

  • 17. 베란다 진동
    '24.9.8 11:30 PM (14.33.xxx.84)

    저희 윗층도요.ㅠㅠ
    6~10월까지 틉니다.밖에서 쳐다보니 실외기가 방쪽 베란다마다 한개씩 총 4개 달려있어요.
    날이 이렇게 더우니 아직 저희집도 실외기
    1개 트니까 저희 아랫집도 참고 있겠지 싶어 위층에 항의는 안했는데 ..
    밤새 이건뭐 리모델링할때 공사수준 비슷하게 진동소음이 베란다
    철봉?을 흔들면서 10분간격으로 들리니
    미치겠어요.
    힘들어서 수면제 먹고 자네요.ㅠㅠ

  • 18. ...
    '24.9.8 11:34 PM (112.152.xxx.243)

    하.. 이 글에 신축오니 그런문제 없어졌다는 댓글은 왜 다는거죠?

  • 19. 글쎄요...
    '24.9.8 11:36 PM (222.102.xxx.75)

    아무리 오래된 에어컨이래도
    아랫집까지 그렇게 시끄럽게 할까 싶은데..
    원글님이 좀 예민하신게 아닐까요
    저희 윗집도 오래된 에어컨 일년에 절반은 돌리시는데
    더위를 많이 타시나보다 하고 넘어가지
    그걸 녹음하고 보복성 소리 울리고 하는건 상상도 못해봤네요

  • 20. 원글
    '24.9.8 11:38 P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저희집 창틀이 밤새 덜덜덜 떨리는데 와서 보실래요??
    윗집 아저씨보고 와서 보라니까 싫다시네요.
    와서 보라는것도 싫다, 에어컨 오래되서 할수없다,
    안마기 소리 안들리게 해라 도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 21. 원글
    '24.9.8 11:39 PM (14.42.xxx.110)

    저희집 창틀이 밤새 덜덜덜 떨리는데 와서 보실래요??
    윗집 아저씨보고 와서 보라니까 싫다시네요.
    와서 보라는것도 싫다, 에어컨 오래되서 할수없다,
    안마기 소리 안들리게 해라 도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안마기 소리 녹음하셨다기에 저도 한거구요.
    윗윗집도 밤새 시끄럽다 동의하셨고, 에어컨 진동 특성상
    당연히 윗집보다 아랫집이 더 시끄러운거구요.

  • 22. 어머나
    '24.9.8 11:40 PM (125.178.xxx.170)

    에어컨이 보통 몇 년 정도 되면
    그런 소음이 들리는 건가요.
    알아두려고요.
    저희도 10년은 됐는데요.

  • 23. 원글
    '24.9.8 11:40 PM (14.42.xxx.110)

    20년은 됐나? 하시는데 lg 부르니까 부품이 안나와서
    수리도 안된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ㅋㅋㅋ
    쓰면서도 정말 어이가 없어서.

  • 24. 소음
    '24.9.8 11:45 PM (211.201.xxx.183)

    소음이나 진동으로 고통받는 사람한테
    예민하네 어쩌네하는 사람 한번 크게 당해보시길.

    원글님 절대 안마기얘기 하지마세요.
    중재하거나 얘기 잘될때도 절대하심안되요

  • 25. 원글
    '24.9.8 11:48 PM (14.42.xxx.110)

    네. 안마기같은거 튼적도 없다고 했네요.
    악마에겐 똑같이 대응해줄수밖에요.

    여유없어 에어컨 못산다 칩시다.
    말이라도 예쁘게 해야할거 아닌가요?
    안마기 소리도 들어야지 어딜 계속 신고질인지.
    관리소장님이 윗집가보니 윗집 에어컨 소리가 더 시끄러운데
    무슨 신고를 하고있냐고 어이없어하시더라구요.

  • 26. ㅁㅁ
    '24.9.8 11:49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글쎄요님 ㅠㅠ
    실외기소음 방정맞은건 뻥좀 보태면 헬기소리 납니다

  • 27. 창틀에
    '24.9.8 11:50 PM (121.147.xxx.48)

    실외기가 매달려있나보네요.
    바닥에 있다면 아무리 오래된 에어컨이라도 다른집 창틀이 떨리지는 않을텐데
    진동저감패드 깔고 창틀에 고무줄이라도 동여매라고 하세요.

  • 28. 원글
    '24.9.8 11:52 PM (14.42.xxx.110)

    윗집 베란다 바닥에 있구요. 관리소장님이 올라가보니 무슨 패드 깔려있더래요. 근데 저희집에 오셔서 에어컨 진동 보시더니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최소한 잘때만이라도 틀지말아야겠네요 하셨어요.

  • 29.
    '24.9.8 11:58 PM (124.50.xxx.47)

    저같음 이웃한테 그렇게 피해가 간다면
    아무리 더워도 못 틀 거 같은데..
    아님 할부로라도 수리를 하거나.
    뻔뻔한 건지 용감한 건지
    뿌린대로 거둘테니 언젠간 벌 받을 거예요.
    그런 인간들.

  • 30. ...
    '24.9.9 12:02 AM (211.234.xxx.154)

    아니 정속형 계속 틀면 누진세로 어마어마할텐데
    그 돈 모아서 새에어컨을 사는게 낫겠어요
    요즘 에어컨은 실외기도 부드럽게 운행하잖아요
    여러모로 현명하지못한 이웃이네요

  • 31. 원글
    '24.9.9 12:02 AM (14.42.xxx.110)

    안마기 소음 못참겠다고 1달동안 신고 3번한게
    제일 소름돋는 포인트예요. 저런 쓰레기는 첨봤어요.

  • 32. 낮엔
    '24.9.9 12:03 AM (39.7.xxx.225) - 삭제된댓글

    더워 선풍기로도 해결되고
    밤엔 서늘한데
    돈없다며 헌거 일부러 들여다 10월까지 저러는거 문제 있네요.
    싸이코 같아요.
    지마누라 집안에서 외투입을듯요. 에어컨 폭력이네요.
    저희 윗집도 방금전 까지 틀고 12시에 ㅇff 맞췄나 꺼졌네요

  • 33. 원글
    '24.9.9 12:10 AM (14.42.xxx.110)

    심지어 핸디형 안마기 제일 작게 틀었어요. 그 소리조차도 못참겠다는거예요. 저렴한 선풍기 3만원대밖에 안하던데 방에 3대 틀고 자도 되겠네요. 사정이 정말 어려우면 제가 선풍기 사주고싶을정도로 진동이 괴로운데 말하는거하며 신고하는거하며 적반하장이라는게 딱 이럴때 쓰는말이죠.

  • 34. 진심
    '24.9.9 12:19 AM (124.50.xxx.70)

    안마기 천정에 어떻게 다는건지 정말 궁금요.
    저도 해보려고요

  • 35. 창틀
    '24.9.9 12:35 AM (61.105.xxx.165)

    유튜브 보니
    창틀 실외기소음 잡아주던데요.
    기사 한번 불러보세요.

  • 36. ...
    '24.9.9 1:07 AM (1.230.xxx.65)

    실외기 소음 대단해요.
    창문 닫고 있을땐 몰랐는데
    잠시 에어컨 꺼두고 창을 열고 보니
    어느집에선가 나는 탱크지나가는듯한 소리가
    덜덜덜덜...
    작년에도 올해도 같은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직 어느집인지 못찾고 있는거 같아요.
    그 소음 정말 대단합니다.

  • 37. 원글
    '24.9.9 1:17 AM (14.42.xxx.110)

    장롱위에 올려서 고정해놨어요. 매립등 빼면 바로 윗집 천장이라는데 거기에 틀면 윗집에 소리는 더 적게 들리면서 진동은 더 크게 느껴질거예요. 윗집에서 별거 아니라면서 잠은 못주무시겠다는 그 진동요. 에어컨 실외기가 소리는 크게 안나도 진동이 큰 제품이 있더라구요. 이해 안되시는분들은 저주파 소리 들어보시면 속이 울렁거리는거 느끼실거예요. 그 진동과 유사해요.

  • 38. ...
    '24.9.9 1:52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주파소음이 어떤건가 찾아서 들어봤더니... 헐~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진짜 긴시간 노출되면 심장병 생기실듯
    긴급안전문자 알림소리가 끊임없이 들린다 생각하면 되겠네요
    원글님 대형안마기를 천장에 붙여도 이해 가능합니다

  • 39. 바람소리2
    '24.9.9 2:27 AM (114.204.xxx.203)

    전기료 생각하면 고장나 시끄러운거 바꾸겠어요
    그리 틀면 수십만원 나올텐데...
    남들 다 트는 7ㅡ8월 말콘 밤에 틀 일 있나요

  • 40. 원글
    '24.9.9 2:36 A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작년에 11월초까지 틀었더라구요. 찾아보니 제가 노트에 적어놨었네요. 대체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 41. 원글
    '24.9.9 2:37 A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작년에 11월초까지 틀었더라구요. 찾아보니 제가 노트에 적어놨었네요. 대체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위 댓글 오타 수정요. 매립등빼면 윗집 천장이 아니고 윗집 바닥요.

  • 42. 원글
    '24.9.9 2:42 AM (14.42.xxx.110)

    작년에 11월초까지 틀었더라구요. 찾아보니 제가 노트에 적어놨었네요. 대체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위 댓글 오타 수정요. 매립등빼면 윗집 천장이 아니고 윗집 바닥요. 평소 우람한 발망치에 손주들오면 집에서 마라톤하는건 기본이랍니다. 역시 진상들은 하나만 하질 않아요.

  • 43. 근데
    '24.9.9 4:49 AM (221.141.xxx.80)

    베란다에 있는데도 그리 시끄러우면
    큰문제군요
    차라리 매트 같은걸 사서 드리면 어떨까요

  • 44. 원글
    '24.9.9 6:22 AM (14.42.xxx.110)

    5월초부터 11월초까지 새벽 내내 틀면 1년에 절반을 트는건데요.
    그렇게 많이 트는 사람이 에어컨을 바꾸는게 맞지않을까요?

  • 45. ...
    '24.9.9 6:26 AM (1.241.xxx.7)

    에어컨이 한두푼도 아니고.. 더운데 참으라는것도 아니죠
    그러면 에어컨을 하나 사주던가 하다못해 매트를 사주던가..
    원글도 만만치 않네요

  • 46. 원글
    '24.9.9 6:31 A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몇년을 참다가 얘기하니 민사소송 얘기하는 윗집만 할까요.
    lg 기사가 부품 없어서 수리 안되고 오래되서 소리나는거
    어쩔수없다 했답니다. 돈 없다는말만 반복하는데 제가 어떻게 할까요? 14억짜리 아파트 살면서 올여름만 해외여행 두번 다녀온 저희집 윗분께 (아무도 안궁금한데 동네방네 셀프 자랑) 에어컨 사드리겠어요? 창틀이 달달거리는거 1년에 절반을 들으면서 잘수있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47. 원글
    '24.9.9 6:33 AM (14.42.xxx.110)

    몇년을 참다가 얘기하니 민사소송 얘기하는 윗집만 할까요.
    lg 기사가 부품 없어서 수리 안되고 오래되서 소리나는거 어쩔수없다 했답니다. 바꾸시라고 했다네요? (본인이 당당히 얘기함).
    돈 없다는말만 반복하는데 제가 어떻게 할까요? 14억짜리 아파트 살면서 올여름만 해외여행 두번 다녀온 저희집 윗분께 (아무도 안궁금한데 동네방네 셀프 자랑) 에어컨 사드리겠어요? 창틀이 달달거리는거 1년에 절반을 들으면서 잘수있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돈없어서 남들한테 민폐끼치면 본인도 그냥 안마기소리 별거 아니니 들으며 잠드시는 방법도 있긴하죠.

  • 48. 원글
    '24.9.9 6:38 A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에어컨 실외기 소음 데시벨 초과해서 벌금 낸 판례도 있어요. 아파트살이 오래하면서 민사소송 얘기를 먼저 당당하게 얘기하는 이웃도 저는 난생 처음인데요. 저희집 시끄러운게 윗집 알바가 아니듯, 윗집 더운게 제 알바는 아니잖습니까?

  • 49. 원글
    '24.9.9 6:47 AM (14.42.xxx.110)

    그리고 에어컨 실외기 소음 데시벨 초과해서 벌금 낸 판례도 있어요. 아파트살이 오래하면서 민사소송 얘기를 먼저 당당하게 얘기하는 이웃도 저는 난생 처음인데요.
    화가 나서 한말인지 마지막에 본인은 시끄럽든 말든 에어컨 30년 쓰겠다는말에 60대가 아니고 무슨 초등학생인줄 알았네요.

  • 50. 민폐족
    '24.9.9 7:01 AM (222.98.xxx.31)

    몇 있네요.
    사주긴 뭘 사줘요.
    공동주택에서 기본상식은 있어야죠.
    나 편하자고 주변의 고통을 무시하나요.
    원글님 힘내시고 잘 대응하세요.

  • 51. 변호사
    '24.9.9 7:45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오빠가 변호산데 뭐가 문제죠?
    날마다 싸워서 칼부림 같은 사건 나기 전에
    변호사 오빠 대동시켜 민사 거는 게 낫겠네요.

  • 52. 근데
    '24.9.9 8:07 AM (211.248.xxx.34)

    전기료 생각하면 새 에어컨 바꾸는게 훨 나을텐데...전기료 차이 진짜 많이나요

  • 53. 이사가세요
    '24.9.9 8:17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저런 인간 있어요.
    일부러 골탕먹이는 부류요.
    10월까지 밤새워 에어컨 켜는거 아니고
    기계적으로 일부러 소음나게 할수도 있겠네요.
    님 안마기처럼요.
    끝까지 누가 이기나인데요.

  • 54. 있어요
    '24.9.9 9:11 AM (112.164.xxx.66) - 삭제된댓글

    이건 당해봐야 알아요
    저번집에 옆집이 이사오고나서
    그 실외기가 우리집하고 붙은거지요
    덜덜거리면서 도는소리가 엄청나요
    그래서 죄송한대 실외기 소리 ㅡ한번 들어 주실래요 했더니
    좀 있다가 바로 끄더라고요
    그리고 몇일후 에어컨을 바꾸더라고요
    저도 같이 틀을땐 괜찮은대 안 틀어도 되는대 트는시간이 힘들더라고요
    잠을 못자요

  • 55. 음..
    '24.9.9 11:17 AM (211.58.xxx.192)

    비슷한 일 겪어봐서 아는데, 에어컨 교체가 답 입니다. 소음도 소음이지만, 진동이 더 큰 문제더라구요.

    저희는 몇 년을 참았었네요. 가해 세대의 수리, 패드 교체 등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주위 세대들이 함께 소음, 진동에 대해 말했습니다. 물론 관리 사무소에서 동행, 중재했었구요.

    원글님도 혼자 얘기하지 마시고 다른 피해 세대, 관리 소장 등 대동해서 같이 가해 세대 방문하여 에어컨 교체 요청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 다음에 법적인 대응 고려해보시구요.

  • 56. ㅇㅈ
    '24.9.9 12:18 PM (125.189.xxx.41)

    님 혹시 저히 앞동이신지..
    우리앞동 에어컨이 온 사방 굉음..
    그집틀면 진짜 넘 시끄러워 여름이면 미쳐요.
    그거보면서 앞뒤아랫집 대단한 분들이다
    싶었어요. .또 왜그리 길게 자주 트는지..
    오늘은 안트네요..어제도 아침부터 틀더니

  • 57. ㅎㅎ
    '24.9.9 12:21 PM (119.196.xxx.115)

    전기세폭탄나올텐데...알아서 바꿀듯

  • 58. ...
    '24.9.9 12:59 PM (122.35.xxx.16)

    저희 아랫집도 그런데 전기요금 지원받는 수급자인가보다 했어요.

  • 59. 여기서
    '24.9.9 1:15 PM (115.138.xxx.143)

    원글님에게 뭐라 하시는 분들은
    소음과 진동이 사람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좀 겪어보셔야 할듯하네요

  • 60. ....
    '24.9.9 1:36 PM (118.235.xxx.25)

    베란에 바닥에 있개 패드도 깔았으면
    그쪽도 나름 노력한거 같은걸요.
    이번 여름 무지 더웠는데 어떻게 잘때 에어컨을 안트나요.

  • 61. ..
    '24.9.9 3:01 PM (175.193.xxx.73)

    오빠가 변호사면 더 잘 아실 거 같은데

    안타깝지만 고의가 아닌 이상 윗집의 에어컨 소음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아랫집 흡연마저 법적으로 못하게 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다만 너무 고통스러우니 상식적인 선에서 자체 해결을 요구하는 수밖에 없죠.

    반대로 고의로 안마기를 천장에 매달아 소음을 유발했다면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고통스러운 건 이해되지만 상식밖 행동을 하시면 오히려 문제 해결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어요. 어르고 달래는 수밖에요. 그게 아파트에 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니 답답하긴 하죠.

  • 62. ..
    '24.9.9 3:09 PM (175.127.xxx.7)

    에어컨 100만원이상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있어요.
    저도 l전자 공식홈에서 샀는데
    서민아파트에 경제적으로 힘든집인가 했더니 ..14억아파트
    요즘말로 헐이네요.

  • 63. 참나
    '24.9.9 3:22 PM (58.230.xxx.181)

    오래된 가전이 얼마나 전기세가 많이 나가는데. 하루종일돌리면 전기세가 어마어마할텐데 최신형 인터터로 일년 사용하면 전기비 나온다고 꼭 전하세요

  • 64. 벌금내라는
    '24.9.9 4:10 PM (14.42.xxx.110)

    처분받은 사람들도 다 고의로 돌린거 아니예요.
    고의로 돌렸다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살다살다 진짜 저런 사람 처음 보네요.

  • 65. 아..
    '24.9.9 6:07 PM (39.118.xxx.77)

    오늘 읽은 글중에서 제일 서글픈 글이네..

  • 66. ...
    '24.9.9 6:20 PM (14.41.xxx.61)

    정말 돈 없으면 에어콘 안틀어요. 그냥 남 생각 안하는 구두쇠지
    아파트에 그런 집이 있었어요. 주차장 전체가 웡웡 울려대는데
    저 동 주민들은 어찌 견디나 싶더군요. 엄청 민폐예요.

  • 67. ㅡㅡㅡ
    '24.9.9 7:04 PM (124.80.xxx.38)

    원글님이 녹음 다~~ 해서 먼저 소송하면 안되요? 말안통하니까 법원에서 얘기해야할듯

  • 68. 그니까
    '24.9.9 8:01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에어컨 실외기 소음 데시벨 초과해서 벌금 낸 판례도 있어요. 아파트살이 오래하면서 민사소송 얘기를 먼저 당당하게 얘기하는 이웃도 저는 난생 처음인데요.
    화가 나서 한말인지 마지막에 본인은 시끄럽든 말든 에어컨 30년 쓰겠다는말에 60대가 아니고 무슨 초등학생인줄 알았네요.

    저런 판례 있는 것도 아니까 변호사 오빠분께 소송 부탁하면 되겠네요. 안마기로 울리는 것보다 덜 스트레스 받고 일이 매끄럽게 진행될 것 같은데

  • 69. 희안
    '24.9.9 8:12 PM (220.117.xxx.35)

    전기세는 안 아깝다니
    그 전기세로 새 에어컨 사고도 남겠다고 말울 해 주죠

  • 70. 원글
    '24.9.9 8:42 P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목청크고 자기말만 하는 60대 아저씨하고 다퉈보신분 있나요?
    싸움도 정도껏이어야 하죠. 그리고 저는 안마기 틀어놓으니 그냥
    잘만했어요. 소송도 1년 가까이 걸리는데 얼마나 귀찮아요.
    본인이 하신다니까 기다려보려구요. 돈없다는분이 에어컨 돌리는
    전기세는 어찌 내며 소송 비용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 71. 원글
    '24.9.9 8:43 P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목청크고 자기말만 하는 60대 아저씨하고 다퉈보신분 있나요?
    싸움도 정도껏이어야 하죠. 그리고 저는 안마기 틀어놓으니 그냥
    잘만했어요. 소송도 1년 가까이 걸리는데 얼마나 귀찮아요.
    본인이 하신다니까 기다려보려구요. 돈없다는분이 에어컨 돌리는
    전기세는 어찌 내며 소송 비용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아 몰라 몰라 난 에어컨 30년 돌릴거야 반복하는데 나중에는
    헛웃음이 나더라고요ㅎㅎ

  • 72. 원글
    '24.9.9 8:44 PM (14.42.xxx.110)

    목청크고 자기말만 하는 60대 아저씨하고 다퉈보신분 있나요?
    싸움도 정도껏이어야 하죠. 그리고 저는 안마기 틀어놓으니 창틀
    진동소리가 묻혀서 잘만했어요. 소송도 1년 가까이 걸리는데 얼마나 귀찮아요. 본인이 하신다니까 기다려보려구요. 돈없다는분이 에어컨 돌리는 전기세는 어찌 내며 소송 비용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아 몰라 몰라 난 에어컨 30년 돌릴거야 반복하는데 나중에는
    헛웃음이 나더라고요ㅎㅎ

  • 73.
    '24.9.10 1:22 PM (117.110.xxx.203)

    진짜 심하다

    전기세고모고




    몇개월을 밤낮없이 미쳤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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