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드민턴 배워보고 싶은데

ㅇㅇ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24-08-06 15:00:51

50대 초반 좀 퉁퉁한 직장인 아줌마가 

혼자

동네 동호회(회원 모집이라고 365일 내내 걸려있는 곳)에

가서 배워보고 싶다 하면

레슨 받는다 해도

쌩초보라고 같이 치지도 않을 거고

별로겠죠

 

 

 

IP : 218.156.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드민턴동호회가
    '24.8.6 3:02 PM (220.94.xxx.193)

    그런걸 못버텨서 초반에 많이 나온데요..
    왠지 쌩초보 두분이라도 같이 가야될듯하더라구요..

  • 2. .....
    '24.8.6 3:02 PM (110.9.xxx.182)

    무릎 나감.
    약수터에서 치는것 처럼 치는거 아님

  • 3. 아녀…
    '24.8.6 3:02 PM (223.39.xxx.47)

    대부분은 초보자들 잘 챙겨줘요.

  • 4. ㅇㅇ
    '24.8.6 3:04 PM (59.17.xxx.179)

    배드민턴 동호회들 텃세가 엄청 세다던데 괜찮나요?

  • 5.
    '24.8.6 3:06 PM (211.114.xxx.77)

    낮시간엔 자리가 많아서 챙겨줄수 잇어요. 저녁 시간 아니고서야.
    하지만 처음부터 초보 상대해서 뭘 해주기는 힘들구요.
    일단 렛슨을 받으시고 두세달은 버티셔야 하구요. 그런 다음 난타를 칠수 있을 정도가 되면.
    난타라도 클럽 동호회 회원들이 맞춰서 쳐줄테고. 그러다 더 시간이 지나면 재미를 느껴보라고 게임 조금씩 맞춰주고. 그러다보면 재미도 붙고 실력도 늘고. 기본 6개월은 렛슨 받으며
    버티셔야 하구요. 6개월 지나면 말도 안되는 게임이라도 조금씩 쳐가면서 실력 늘려가는거.

  • 6. ㅇㅇ
    '24.8.6 3:11 PM (218.156.xxx.121)

    직장인이라 낮시간은 무리고요 ㅜㅠ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댕기는 운동 좋아하고
    배드민턴 라켓이랑 공도 가벼워서 좋을 것 같은데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어디서 배울까 어디서 제대로 칠 수 있나
    보고 있는 중이라 올려봤어요
    텃세가 무서워용.
    집앞 구에서 하는 체육센터에도 있던데
    거기도 함 봐봐야겠어요

  • 7. ..
    '24.8.6 3:15 PM (175.114.xxx.123)

    같이 칠 사람 필요해요
    혼자가면 누가 쳐줘야하니 밥이라도 사야하고..
    시합 뛸 실력까지 빨리 올라가는 수 밖에 없어요
    개인레슨 받아야 실력이 쑥쑥 늡니다

  • 8. ㅠㅠ
    '24.8.6 3:23 PM (59.30.xxx.66)

    하지 마세요
    무릎 나가요ㅠ

    친정 부모님이 두분다 베트민턴 20년넘게 하셨는데
    허리와 무릎에 문제가 70대부터 생겼어요

    좌우로 하는 운동도 하니고 무릎이 과하게 부담됩니다

    신체 균형이 깨져요

  • 9. ....
    '24.8.6 3:33 PM (175.213.xxx.234)

    생각보다 회비?레슨비가 비싸더라구요.
    15년전 동네 동호회 문의해보니 가입비.월회원비.그리고 초보라 파트너비? 그런것까지 한달 십만원 이상이었는데..
    지금은 더 비싸졌겠죠?
    몇년전 동네 배드민턴 동호회 불륜으로 말 많았어요.
    시합 같은것도 있고 짝지어 하는운동.뒷풀이도 많아서 말이 생기더라구요.

  • 10. 개저씨
    '24.8.6 3:46 PM (104.28.xxx.32) - 삭제된댓글

    체육복 입고 간 저더러 왜 복장이 그모양이냐는 아저씨 만나고는 그만뒀어요. 췟!

  • 11. 주위
    '24.8.6 3:47 PM (222.117.xxx.170)

    외향적 남편도 갔다가 첫날 신발 강매당함 알고보니
    전문점 사장님이 신발주고 치라고함
    적응 못해 안 나감 신발만 남음
    저도 가지말래요

  • 12. ....
    '24.8.6 4:44 PM (1.241.xxx.216)

    꾸준히 했던 분 말씀이
    오랫동안 했던 사람들도 중년 이후에 다른 운동으로 갈아탄대요
    수영이나 골프 같은 걸로요 관절에 무리가 가서요

  • 13. 장난
    '24.8.6 4:45 PM (112.154.xxx.218)

    아니게 힘들어요
    폐활량이 좋아야 견뎌요

  • 14.
    '24.8.6 10:37 PM (211.244.xxx.235)

    초보나 나이든분은 회원들이 상대를 안해준다 들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281 포케집 일주일 4일 5시간 알바 안힘든가요? 1 그린 07:40:13 91
1716280 요즘 반반 결혼한다면 딸들 엄마는 왜 이렇게 바르르 떠나요 1 이상해..... 07:35:46 261
1716279 런닝 후 맥모닝 해요 모닝 07:28:08 268
1716278 새우젓 김치랑 멸치젓 김치 어떤거 맛있나요 1 감사합니다 06:54:02 222
1716277 아이스크림 유통기한 길다지만(cu) 4 아이 06:50:26 560
1716276 폐암이신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 7 부티 06:46:53 850
1716275 조개젓 만들었는데요 질문 06:10:03 396
1716274 일을 그만둘까 고민인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20 일을 06:09:01 2,373
1716273 마켓컬리 사용해보신분? 2 배송시간 06:07:55 826
1716272 2026년 지역별 전기세 차등으로 서울 전기요금 오를 예정. 3 전기요금 06:06:52 710
1716271 더러운 변기물은 언제까지 봐야하는지.. 3 ... 06:01:35 1,758
1716270 경조사문화 바뀌면좋겠어요 11 05:32:30 2,584
1716269 인연 1 .. 04:37:12 975
1716268 유행지난 바지 버리시나요 8 봄비 03:51:42 2,220
1716267 어제 매불쇼에서 최욱이 언급한 최광희의 글 1 새벽 03:48:50 2,098
1716266 고대 간 아들에게 연 끊자는 엄마 22 .. 03:25:51 6,018
1716265 "작은 키 물려준 부모, 반드시"...서울대 .. 4 ㅇㅇ 02:24:52 4,126
1716264 진짜 몇수 앞을 보셨는지 지금 들어도 두고두고 회 자되는 노무현.. 1 다시 01:53:41 2,505
1716263 대상포진 예방접종 어떤 걸로 맞으시나요? 9 궁금이 01:25:51 1,309
1716262 대학생 알바인데 사업소득으로잡혔어요 10 ㅇㅇㅇ 01:24:45 2,778
1716261 과거 여행하는 방법(feat.카카오) 3 카카오 01:20:23 1,543
1716260 이런 증상 겪어보신 분.. 병원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7 ㅇㅇ 01:18:57 1,893
1716259 넷플 ㅡ갑자기 나이 인증하라는데 ? 6 sksmss.. 01:05:26 1,290
1716258 절대 이재명 안전을 지켜주세요. 8 참정권 01:01:03 866
1716257 네이버페이 31원 7 123 01:00:40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