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만족한다는데 수시 원서 넣는건 원서비 낭비겠죠

..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24-08-05 14:30:07

아이가 만족한다네요

이제 1학년 2학기, 빨랑 졸업하고 취업하고 싶대요

어학연수며 유학이며 그딴 거 관심없다네요

근데 엄마인 저는 미련이 남아요

작년에 예비번호 앞에서 문 닫은 학교 2개 수시 원서 넣고 싶은데

아이가 싫다며 거기 합격해도 지금 대학 다니겠다는데

1차에서 광탈했으면 저도 이렇게 미련 남지 않을텐데 예비 앞에서 문을 닫으니

자꾸 아른거리네요

나이 먹어 그런가 왜 이리 학교 레벨에 연연할까요?

IP : 118.130.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5 2:31 PM (110.9.xxx.182)

    수시 현역 뽑아주겠죠.

  • 2. 그냥
    '24.8.5 2:33 PM (211.248.xxx.34)

    전 넣어보는거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저희아이도 1-2학년땐 그랬거든요. 지금학교 만족하고 다니겠다. 아마 쉬고싶어서 그랬던것같아요. 중간에 반수하거나 편입하는 애들 많아지면서 2학년 지난 지금 편입이라도 다시 해볼까 하더라구요.

  • 3.
    '24.8.5 2:35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넣어보세요. 합격하면 또 생각이 달라질걸요.

  • 4. ..
    '24.8.5 2:36 PM (112.152.xxx.33)

    일단 넣어보세요
    합격하면 애들은 또 달라집니다
    합격하고도 안다니겠다하면 그냥 애뜻대로 하면 되는거구요

  • 5. ..
    '24.8.5 3:03 PM (223.33.xxx.127)

    애 성격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애는 붙어도 안다닐껄 알아서
    저 같음 원서비 낭비 안하고 그 돈 다른데 쓸 거 같습니다

  • 6. 수시
    '24.8.5 3:05 PM (39.122.xxx.3)

    학종이면 면접도 있을텐데 면접 아이가 원치도 않은곳 준비해 시험 볼까요?

  • 7. 바람소리2
    '24.8.5 3:06 PM (114.204.xxx.203)

    애가 원해야죠

  • 8. 넣어보세요
    '24.8.5 3:06 PM (223.39.xxx.80)

    그거 안넣으면 나중까지 원글님 후회할걸요
    애가 안다닌다해도 한번 넣어보세요. 원서비로 평생의 후회거리 하나 없애면 그것도 괜찮아요. 합격했는데 애가 영 안다닌다해서 못넣은거랑 넣아볼 걸 평생 생각하는 거랑 또 다를테니까요.

  • 9. ...
    '24.8.5 3:26 PM (58.145.xxx.130)

    원서 넣으면 애가 시험을 보러 가긴 갈 것 같으세요?
    시험 공부는 커녕 시험 자체도 째면 어쩌려구 그러세요?

  • 10. ㅎ,ㅁ
    '24.8.5 3:44 PM (163.116.xxx.120)

    수시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수능도 필요없고 면접도 필요 없는거면 그냥 넣어 보세요. 혹시 합격하고 애가 생각이 바뀔수도 있고, 안 바뀌어도 손해는 수시원서비 뿐이잖아요.

  • 11. 단지 원서만?
    '24.8.5 11:0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다니던 학교 포기하고 갈만한 학교라면 그래도 고만고만한 데가 아니고 레벨이 더 있는 곳일텐데
    상위권 학교는 수능최저나 면접 등이 없는 전형이 거의 없지 않나요? 아이가 원하지 않는데 수능은 어떻게 볼것이며 면접은 어쩌시려고요..
    그냥 원서만 딱 집어넣고 합불 기다리는 그런 학교 별로 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59 자백의 대가 좋았던 점 오늘도좋은날.. 12:55:55 72
1781958 50후반 위,장내시경 검사 주기 및 추가검진 문의요 2 위내시경 12:51:00 80
1781957 보호자에게 성질내는 수의사 5 ㅁㅁ 12:50:04 194
1781956 날씨..못맞춤 4 ……. 12:49:48 172
1781955 키스는 괜히해서 재밌네요 ㅇㅇ 12:48:37 138
1781954 몽글이 웹툰보고 생각난 골프장다니던 지인얘기 ㅡㅡ 12:46:49 160
1781953 카톡 번호 추가안되는데 업데이트안한탓인지 4 새로운 번호.. 12:41:27 168
1781952 산후도우미한테 봉투도 주나요? 4 ㅇㅇ 12:38:30 338
1781951 정원오 구청장 통일교 행사 축사 14 ... 12:35:22 910
1781950 미국주식 양도세 절세의 시간 ... 12:35:21 206
1781949 아이입시때문에 정신병 걸릴듯 3 12:34:14 486
1781948 올허폴트:그날의책임(드라마추천) 00 12:32:59 116
1781947 전자렌지 삼성 or 엘지 어떤 걸로 살까요? 12 ... 12:30:44 241
1781946 약쑥(애엽)..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안되나요? 약쑥 12:28:52 73
1781945 김원장의 경제학전-쿠팡이 가진 문제 조목 조목 분석 1 강추 12:24:07 156
1781944 유시민이 몇달간 민주당 뭐하냐 그러던데 김병기 된이후로 정말 좀.. 7 그러네요 12:23:53 540
1781943 카카오톡 ‘친구목록’ 원상복구…이용자 분통 터트린 ‘헛걸음’ 석.. 1 ... 12:16:36 898
1781942 민주당의 '부동산 공염불' 5 ... 12:14:42 291
1781941 임동혁 재혼 안했나요??? 1 th 12:13:42 1,394
1781940 간장 게장 2 꽃게 12:13:13 169
1781939 김장했는데 싱거워요 ㅠ 5 ㅇㅇ 12:11:25 646
1781938 충북분들 어떡해요. 8 .. 12:06:23 1,528
1781937 방금 해외에서 결제됐다는 문자 5 죽일놈의 쿠.. 12:05:44 1,036
1781936 가족들 사주 좀 보고 싶은데요 오늘따라 12:04:37 320
1781935 박나래는 참 안타깝네요 자기복을 자기가 찬듯 29 막돼먹 12:03:36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