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견 구강종양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ㅡㅡㅡ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24-07-24 01:03:51

13년 8개월 산 우리 말티가

구강종양이 거의 확실하다해요

급격하게 밥을 못먹고 입벌리기 힘들어합니다.

이미 심장병 약을 4년째 먹고 있고요

2차 병원가라는데 정말 24시병원 진저리나게

안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서 ct는 찍어봐야할텐데

마취하다 가는거 아닌가 싶고

어차피 수술이나 항암은 안하기로 가닥이 잡히는데

(입원하면 급격하게 컨디션 떨어지고 물도 한모금 안먹어요. 집에서도 저 퇴근하기 전엔 밥도 안먹는..)

검사를 받는게 필요할까싶고

그런데 끝에 진통처방이라도 받으려면

진료를 봐둬야한다고 하고

어렵네요

반려견 구강암 경험해보신분들..

제가 얘에게 뭘 어떻게 해주는게 최선일까요..

 

IP : 58.148.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4.7.24 1:08 AM (182.212.xxx.75)

    치료는 안받고 통증만 다스리며 함께 시간보내고 보내줄꺼같아요.
    심장병도 있고 노견이고…
    저도 7살 댕이있고 가족이 수의사있어도 너무 고통스러워할땐 보내야하나 고민해요. 아파하는것 지켜보는것도 쉽지 않고요. 매번 안아주며 30년만 살아라하는데 벌써 눈이 탁해지고있거든요.
    마음이 많이 힘들겠어요.ㅠ

  • 2. ㅡㅡㅡ
    '24.7.24 1:17 AM (58.148.xxx.3)

    어제 산책시키다 울었어요. 가뜩이나 눈이 점잠 안보이는데다 못먹고 힘이 없어서 늘 가는 산책길을 멈춰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불과 한 달 사이에 아이가 너무 달라졌어요 지금 습섹사료로 바꾸고 좋아하는 노른자랑 고구마랑 다 동원해서 그래도 먹으려 하는건 다 먹이는데도 살이 빠지네요 무엇보다 아파서 앓눈 느껨이 들때 가슴이 무너지네요.. 안아푸게만이라도 종양을 제거하는게 가능하다면 눈딱감고 한 번 마취시킬건데.. 구강과 턱쪽은 그냥 턱을 다 삭제한다하더라고요.. 그게 얘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그냥 아프지만 않게 해주고싶운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 3. 채은맘
    '24.7.24 1:41 AM (211.235.xxx.219)

    12살 말티 우리강아지 올초에 구강종양으로 수술했어요.에프리스라고 조직검사후에 의사선생님
    알려주셨어요.이 종양은 다른곳으로 전이는 안되지만 구강에는 또 생길거라고 하셨는데 아직 깨끗해요.ct검사는 하지않았고 수술후 조직검사는 했어요.수술시간은 오래걸리진 않았고 수술끝나자마자 제가 안고있게해주셔서 제품에서 마취깨고 바로 집에 데리고 왔어요.완벽히 제거는 못하셨다고 했는데 잘 아물었고 아직 다시 생기진 않았어요
    수술비는 70만원 정도였구요
    생각보다 회복도 빠르고 수술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 4. 아고
    '24.7.24 1:47 AM (125.178.xxx.170)

    저도 심장병 노견에
    얼마전 입 쪽에 구강 관련 뭐라 하면서
    커지면 떼어내야한다고 해 걱정 중인데
    님 글을 봤네요.

    댓글 쓰신 것처럼 종양 제거를
    구강, 턱 삭제하면서 한다면 당연히 안 하죠.
    사실, 전신마취도 안 하고요.

    다니는 병원에 진통제 처방만 받아 먹이며
    케어해 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그것도 온갖 검사를 해야만 가능하다고 하던가요.

  • 5. ....
    '24.7.24 3:07 AM (58.29.xxx.1)

    그 나이에 구강종양 수술...
    개가 말을 안할 뿐이지 안아플까요? 아주아주 아플걸요. 아마 수술하고 나면 확 더 늙을거에요.
    최대한 적극적으로 통증관리 해주면서 남은 여생 보내게 해주세요.
    병원에서 진통제 처방 안해주려고 하면 평 좋은 다른 병원으로 옮기셔서 상황설명하시고, 진통제 처방 받으세요.

  • 6. 끔찍하게
    '24.7.24 6:56 AM (49.236.xxx.96)

    자식이 저리 아프면 병원 안가실건가요?
    저 동구협에서 데리고 온 강아지 ( 추정나이 15살)
    심장약 간보호제 먹어요
    뭐든 의사랑 의논해서 덜 아프게 해줘야합니다

    일단 아이가 말을 못하니... 에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 7.
    '24.7.24 4:34 PM (220.80.xxx.139) - 삭제된댓글

    동물약품중에 소염 진통제 있어요
    그거 일주일 먹고 침 질질 흘리던거 깨끗해졌어요
    그리고 또 피도나고 그러면 또 먹이요
    우리는 16년이예요
    그냥 다스리면서 사는거예요
    1년동안 5번 약먹었네요
    1일에 두번 1알씩 거기에 적혀있어요
    50알 짜리 다 먹이고 한통 다시 구입했어요
    뭐냐고 묻지 마세요
    구내염 소염 진통제로 구입했어요
    40000원, 46,000 원 그랬어요
    전화번호 이름 적더라고요

  • 8. ㅡㅡㅡ
    '24.7.25 5:05 PM (58.148.xxx.3)

    윗님 감사합니다 내일 2차병원 예약은 해두었는데 최대한 괴롭히는 치료는 하지 않으려고 기준을 나름대로 자세하게 세우는 중이예요. 진통제 사놓아야겠네요 만약을 대비해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82 권태기가 심해서 이혼생각이 간절하네요 ㅇㅇ 09:21:15 87
1804181 속이 울렁거리고 두통이 너무 심하고 토할 것 같고 어지럽고 ㅜㅜ.. 1 증상 09:19:01 114
1804180 근데 방탄공연 왜 1시간이죠? 3 ㅇㅇ 09:15:27 313
1804179 토마토가 눈에 좋나봐요~ 2 09:14:33 284
1804178 강남역 12명정도 점심모임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3 ... 09:11:50 96
1804177 너무 빨리 다가온 AI…中 2년간 대학 전공 수천개 폐지 1 ㅇㅇ 09:08:01 487
1804176 식세기보다 씽크대문이 더 큰경우 어떻게 하나요? 3 궁금 09:07:12 115
1804175 넷플로 방탄 공연 보는데 질문 2 ㅇㅇ 09:06:37 356
1804174 아무생각없이 호갱노노 눌렀다가 3 ... 09:06:09 494
1804173 헬리오 25억대 매물 나오네요 10 쭉쭉 09:05:39 695
1804172 원래 우리가 조롱 이렇게 심했나요 9 09:03:04 583
1804171 미레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나요? 1 미레나 09:02:37 93
1804170 방탄팬만... 8 아미 09:00:25 487
1804169 장례식장 예의 좀 알려주세요 7 잘몰라서 08:58:06 351
1804168 낭만부부가 진짜 부부인 줄 알았어요 2 08:55:10 822
1804167 이정도면 요양등급 받을수 있을까요? 3 .. 08:53:16 245
1804166 집 사려면 내 집 싸게 팔아야 하는게 정말 진리인듯 // 08:48:36 423
1804165 스벅에서 맛있는 빵 뭐 있어요? 3 08:48:34 580
1804164 비닐가격 4 . . 08:41:07 464
1804163 눈 뜨자마자 메뉴 고민. 이런 생각 좀 안 하고 싶어요. 9 누가좀차려줬.. 08:39:51 439
1804162 실비보험 갱신 금액 이게 맞나요? 7 노할노 08:31:49 830
1804161 BTS의 화려한 귀환! 6 . 08:24:05 1,284
1804160 루비vs아리랑 같은 프로듀서 다른 퀄 ... 08:23:51 304
1804159 11년된 그랜저 아들타면 이상할까요? 9 .... 08:23:01 877
1804158 머위나물 좋아하시는분들 계시나요? 6 ... 08:20:12 562